▲ 참사주철학관 박인주 원장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처방, 인생주치의를 만나다
참사주철학관 박인주 원장

주역, 명리, 관상, 수상에 통달한 ‘역학의 대가’
사주와 역학을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지고 있다. 과거 미신으로 치부되며 홀대받았던 것에서 이제는 ‘학문(學問)’으로서의 위상과 지위를 다시금 되찾게 된 것이다. ‘사주명리학’의 이러한 변화를 앞장서서 이끌고 있는 인물이 바로 ‘참사주철학관’의 박인주 원장이다. 

박인주 원장은 한국 근대 역학의 기틀을 세웠다고 평가받는 故 자강 이석영 선생이 설립한 한국 최초의 관인학원 ‘한국역학교육학원’에서 사사받은 역학의 대가이다. 그는 이석영 선생이 집필한 사주첩경 전6권을 비롯해 주역, 성명학, 수상, 관상 등을 공부하며 기초를 다졌고, 이후 참사주철학관을 운영하며 풍부한 임상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참사주철학관에서는 ‘사주 주치의’ 제도를 통해 상담과 풀이, 처방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힘쓰고 있다. 박 원장은 “일반적인 철학관에서는 길(吉) 흉(凶)만을 이야기하지만, 저는 좋으면 좋은 이유와 어떤 부분이 좋은지, 나쁘면 나쁜 이유의 논리적 해설과 어떤 부분을 조심해야하는지를 설명하고, 대처 방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요한 부분은 수시로 확인할 수 있도록 프린팅하여 내방자에게 주고, 저희도 이 내용을 관리하여 이후 다음년도의 사주에 참고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덧붙여 그는 “역학이란 주역과 명리, 관상, 수상에 담겨있는 인생의 이야기와 모습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조언, 어려울 때 힘이 되어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는 데 그 의미가 있습니다. 저는 내방자들이 행복한 삶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자 한 분 한 분의 인생주치의가 되고자 합니다”라고 밝혔다.

시대의 흐름에 맞는 해석, 미래를 준비하는 포석을 놓다
자세하고도 논리적인 설명과 명쾌한 해설, 꾸준한 관리로 연중 내내 문전성시를 이룬다는 참사주철학관. 박인주 원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의 흐름을 읽고, 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보다 정확한 조언을 제공하고자 ‘미래예측연구원’을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박 원장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 역학의 해석은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수리성명학에 21수와 23수의 해석이 과거엔 여자가 밖에 나가 생업을 한다는 것이 과부거나 안좋은 일을 한다하여 나쁜 수리라 금하였으나, 현대 사회에선 여성들이 사회활동을 하지 않는 것은 능력부족이나 결함이 있는 것으로 여기기 때문에 그 평가가 달라졌습니다. 이처럼 시대에 맞는 해석을 위해선 끊임없는 공부와 연구가 필요합니다”라고 말했다. 

학문으로서의 사주명리학의 발전과 체계화에 힘쓰고 있는 박인주 원장의 조언은 많은 사람들에게 인생을 살아갈 지침과 올바른 조언이 되어주고 있다. 이혼을 앞두고 찾아온 부부에게 조언을 건네 행복한 결혼생활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왔으며, 회사를 운영하던 이에겐 앞으로 닥칠 위험을 예견해 부도위기를 넘길 수 있도록 했다.

박 원장은 이러한 사례들을 모아 많은 독자들이 자신의 경험에 빗대어 보고 교훈을 얻거나, 조금이나마 앞으로의 일을 대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책으로 엮어보려는 구상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 원장은 역학계가 국민행복시대의 실현에 일조하기 위해선 자정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당사주, 삼재, 아홉수 등에 기대어 부적을 파는 구태를 하루 빨리 벗어나야만 사주학이 국민으로부터 존중받는 학문으로 자리 잡을 수 있습니다. 또한 탄탄한 기초실력과 많은 임상을 경험한 젊은 인재들을 양성하는 것이야 말로 사주명리학이 기존의 한계를 극복하고,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박 원장은 “2017년 정유년(丁酉年)은 ‘정(丁)’의 모닥불로 어렵고 소외된 이들에게 따뜻한 온기와 빛을 전하는 동시에 ‘유(酉)’의 날카로운 칼로 상대에게 예리하고 깊은 상처를 줄 수 있어 말이나 행동에 특별히 주의를 해야 하는 해입니다. 첨예한 갈등과 대립 속에서도 많은 분들이 서로 한 걸음 양보하여 상대를 배려하고 포용할 수 있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바람을 표했다. 2017년, 어둡고 힘겹던 시기를 지나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오늘을 맞아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조언을 청해보는 건 어떨까.

Meeting with a life doctor for a better future
Director Park In-ju of Chamsaju Fortunetelling

Master fortuneteller
The public sentiment towards fortunetelling has changed. It was often regarded as superstition in the past but it is now recognized as a study today. Talking about fortunetelling, Director Park In-ju of Chamsaju Fortunetelling is one who cannot be missed. He is a master fortuneteller taught at Korea Yeokhak Institute, Korea’s first official Yeokhak institute, established by Lee Suk-young, known as the founder of modern yeokhak (studies on one’s fate and luck) in Korea. He studied Sajuchupgyeong (6 books) written by Lee and theories of naming, palm reading and physiognomy through which he established his own consulting methods called ‘Life Doctor’. Park said “Fortunetellers normally tend to focus on good and bad luck but I add why it is bad or good and therefore what must be done to improve the situation. I summarize it and print it in a paper for my client to remind time to time and I also keep a copy as a reference for next consulting.” He continued “Yeokhak means to look at one’s life story through the Four Pillars of Destiny, palm reading and physiognomy in an effort to find a solution and therefore to lead a better future.”

Easy yet lucid interpretation prepare a better tomorrow
Park is famous for easy yet lucid interpretation and explanation. His keen eye to read the current affairs and its analysis naturally led him to open ‘Future Prediction Research Lab’ from which he provides more precise advice. Park said “Interpretation on one’s fortune change according to the time he/she lives in. Numbers 21 and 23, for example, used to be regarded as bad omen for women possibly being a widow but today as good for women being a successful career woman. Therefore, new age requires new interpretation and for this reason fortunetellers must be diligent.” Park’s professional advice has helped many of his clients lead a better life; almost divorced couple to live happily again or a businessman got out of bankruptcy by knowing the omen in advance, to name a few. To share his experience and knowledge with more people, Park is planning to publish a book in near future. He said “I personally object to talisman if fortunetelling will fully be recognized as a subject of academic study and this must be the route to foster talented fortunetellers.” Park added “The 2017 is called 丁酉年 in Chinese. 丁 means to deliver warmth and light to people in need but 酉 to hurt people so we must be careful on what we say. I sincerely hope that many people will find hope and happiness through consideration to others.” <Power Korea> also wishes Park a fruitful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