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보스 대구서문시장점 김윤미 점장

섬유도시 대구의 자존심 지키는 건강한 항균알러지케어 침구브랜드
“밀어넣기 관행 대신 자생력 길러주는 마케팅이 고객과 점주들을 이어주는데 즉효”
휴보스 대구서문시장점 김윤미 점장, ㈜코보스 이종원 이사

항균침구 계의 샛별 휴보스는 침구제작 유통 전문가들의 노하우가 모인 기능성 침구 브랜드이다. 면직물 제품이 대다수였던 침구시장에서 아름다운 디자인, 가격경쟁력의 실용주의를 도입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는 휴보스의 인기 매장 중 하나인 대구서문시장점을 방문해, 서문시장 침구브랜드의 명성을 이어 가는 김윤미 점장, 휴보스를 브랜딩한 ㈜코보스의 이종원 이사 두 사람을 만나 품질 뿐 아니라 경영과 판매 전략에서도 앞서 가는 비결을 정리해 보았다. 

고객에게는 휴식을, 점주에게는 편안함을 주는 기능성 침구 휴보스
침구 브랜드의 복잡한 제작 유통 단계를 혁신적으로 줄이고, 식물섬유 계에서 취약한 부분인 먼지방지, 항균소취 기능을 강화한 휴보스는 ㈜코보스의 침구 생산유통 전문가들이 기능성 침구 브랜드를 표방하며 만든 브랜드다. 또한 섬유도시 대구를 거점으로 하여, 연구부서와 생산라인을 갖고 있어서 디자인, 유통, 판매에서 가격을 상승시키는 중간 오더 과정이 필요 없고, 가격대를 도매가 수준으로 낮추면서 전국 가맹점을 중심으로 성장해 가고 있다. 휴보스 대구서문시장점의 김윤미 점장은 휴보스의 장점에 대해 제품의 높은 품질, 저렴한 가격대, 본사의 적은 마진과 다양한 지원을 꼽는다. 아울러 휴보스에서는 디자인을 요청해 제작을 해도 원단이 겹치거나 물건 발주량이 많고, 동일한 물건을 매 시즌마다 주문해서 재고가 생기는 기존 판매 시스템을 개선해 점주들의 경영 부담을 줄였다. 김 점장은 대구의 침구명가 서문시장에서 2대에 걸쳐 30년이 넘게 운영 중이었는데, 기존 매장을 운영하면서 대안을 구상하던 중 ㈜코보스의 이종원 이사를 만나, 자녀들의 아토피에 좋은 이불을 찾고 가족의 침구 전체를 기능성 제품으로 교체하는 세대들을 공략하며 매출을 올릴 수 있었다고 한다. 특허청의 우수직물 특허, FITI시험연구원 위생가공보증업체 및 품질보증업체 인증을 받고 독일의 알레르기천식협회(DAAB) 및 스위스 알레르기면역학협회(SSAI)의 안전성을 검증 받은 알러지케어 원단 ‘휴로스’를 사용한 휴보스는 먼지, 보풀이 없으며 오래 사용해도 색상이 유지되어 인기다. 실제로 김 점장은 비염이 있는 아들들을 키우면서 휴보스를 사용해 편안함을 주는 효과를 직접 체험한 것도 고객들에게 어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한다. 이 이사는 도소매 형태가 많은 침구 판매점의 특성을 받아들여, 매장의 70-80%를 휴보스 제품으로 채우는 것도 인정할 만큼 유동성 있는 가맹 정책을 펼치고 있다. 또한 김 점장에 따르면 이러한 정책으로 트렌디함을 선호하는 젊은 고객들이 유입되고 있으며, 알러지케어는 기본이고 봉제선이 없어 깃털 날림이 없는 무봉제 구스이불이 겨울시즌을 맞아 기존 천연섬유 애호가들에게도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한다.

먼저 시작한 점주들이 창업 적극 권하는 휴보스의 합리적 가맹 시스템
한국섬유개발원과 공동 개발한 섬유를 사용하는 휴보스는 제품에 가격 택이 부착된 정찰제 기능성 제품이기 때문에, 타 매장에서 같은 제품을 더 싸게 구입했다는 이유로 고객과 반품 여부로 의가 상할 일이 없다. 또한 이 이사는 기존 면직물 제품이 대량생산으로 실을 가늘고 부드럽게 짜다 보니 오래 사용하면 이불에 보풀이 생기는데, 이런 경우는 기능성 제품을 직접 사용해야 믿기 때문에 김 점장처럼 직접 사용하고 고객들의 선입견을 없앨 수 있는 점주들에게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 김 점장은 휴보스 대구서문시장점에서 가정용에서 업소용 침구까지 전부 취급하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단골 고객에게 사은품으로 휴보스를 제공하며 연결 판매와 단골 고객 확보에 성공한 케이스가 많다고 한다. 이 이사는 여기에 덧붙여 브랜드마케팅을 위해 고객들이 자주 사용할 수 있는 사은품으로 세탁망을 제공하는 캠페인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한다. 이렇게 고객에게 정보를 줄 수 있도록 교육하고, 맞춤형 마케팅을 지원하여 대구서문시장점을 매출 상위 10%까지 끌어올린 휴보스 마케팅의 또 다른 비밀은 바로 점주들에게 가맹비, 제품 로열티 요구를 하지 않고도 간판을 달 수 있다는 점이다. 휴보스의 간판을 단 곳은 전국 30여개로, 휴보스 브랜드를 취급하거나 입점 준비 중인 매장은 100여 개가 넘는다. 또한 인테리어 강요가 없고 보증금 부담이 적어 평당 100만 원 선이면 창업할 수 있고, 팔리지 않는 제품을 넘겨받아 악성 재고를 떠맡는 ‘밀어내기’ 관행이 없는 장점 덕에 기존 창업자들이 후발 창업자들에게 권하는 대세 브랜드가 되었다. 이 이사 역시 면 침구브랜드의 줄어든 매출을 기능성 침구브랜드가 그대로 흡수하여, 강제영업원칙 요구를 하지 않아도 점주들이 먼저 문의하는 추세라고 한다. 김 점장은 처음에 낯설었던 아웃도어 등산복이 대세가 되었듯, 기능성 원단 침구는 새로운 소비자층에 의해 반드시 침구류의 대세로 역전할 것이라고 자신한다. 시어머니가 일궈 온 침구 매장을 이어받아 휴보스의 일원으로서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김 점장은, 300개에 가까운 침구매장의 격전지 대구 서문시장의 젊은 세대를 대표해 앞으로 휴보스 브랜드와 함께 신/구세대가 화합하는 새로운 침구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고객과 가맹점주, 본사가 소통하며 자생력을 기르는 침구브랜드, 편안한 수면과 편안한 경영을 보장해 상호간의 상생을 꿈꾸는 휴보스의 더 큰 성장이 기대되는 바이다. 

Introducing an antibacterial allergy care bedding brand
“Effective marketing increases sales”
HUEBOSS Daegu Seomun Market Branch manager
Kim Yun-mi and KOBOS director Lee Jong-won 
HUEBOSS is an antibacterial functional bedding brand. It has gained popularity for its beautiful design and good price. <Power Korea> paid a visit to HUEBOSS Deagu Seonmun Market Branch, which is one of the hottest HUEBOSS stores nationwide, and met the manager Kim Yun-mi and the director Lee Jong-won of KOBOS, the production company of HUEBOSS. 

A comfort for customers and steady sales for store managers
KOBOS innovatively cut the unnecessary distribution process but strengthened dust-proof and antibacterial functions in order to introduce the bedding brand HUEBOSS. The company secured its own production line and a laboratory to save the design and distribution coast and Kim points high quality, good price and the head office’s low margin but multi directional support as some of the main advantages of running a HUEBOSS branch store. KOBOS also improved the existing problems such as repeated use of the same fabrics, flooding orders and remaining stocks to reduce the burden of store managers. Kim ran a bedding store in Seomun Market, the most famous bedding market in Deagu, for more than 30 years through second generations. She was looking for ways to increase sales around the time she met Lee and he actually has made her dream possible with better bedding products. The fabric used for HUEBOSS obtained a patent for excellent fabric as well as The FITI Testing & Research Institute’s Sanitary Finishing Approval and Quality Guarantee. It also obtained safety approval from DAAB (Deutschen Allergie und Asthambund, Germany) and SSAI (Switzerland). The fabric has dust and fluff-proof and the color lasts for long. Kim actually benefited from the fabric for her sons who suffered from rhinitis and she uses it as a good evidence of its effect to customers. Around 70%-80% of the bedding products in Kim’s store are HUEBOSS. Kim says that HUEBOSS is popular among young customers and the blankets made with goose feathers with no sewing lines especially are sought after in winter. 

HUEBOSS, store managers’ recommendation!
The fabric is developed in cooperation with The Korea Textile Development Institute and the price of each HUEBOSS product is fixed with a price tag. Kim’s store in Seomun Market has all kinds of beddings from home to commercial use and a HUEBOSS product as well as a washing net often come as free gifts to the store regulars. The sales of the store currently is in the top 10% of all HUEBOSS branch stores thanks to the customized HUEBOSS marketing strategies including training and the head office also does not require franchise fee and royalty. There are 30 HUEBOSS stores nationwide at the moment and more than 100 stores are inviting the brand to be displayed on their shelves. The head office also does not ask store managers any cost for interior design and you can open a store with KRW 1 million per about 3 square meters of the store. You are not also forced to sell unpopular products in stock from the head office. Lee says that the current drop in cotton bedding sales is actually being absorbed by functional bedding and there is an increasing number of people wishing to join the business. Kim also predicts that functional bedding will take the center stage of the whole bedding industry in the future. From her mother-in-law to herself today, Kim’s second generation bedding business is on the fast track and she is ambitious to take the lead of the young bedding trend among 300 bedding stores in Seomun Market with the advantage of HUEBO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