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보스 강진구 대표

침구 전문가가 만들어 자신 있게 권하는 기능성 침구 ‘휴보스’
“지금은 첨단과학 기능성시대, 유해성분 케어와 항균기능으로 건강한 수면 보장한다”
㈜코보스 강진구 대표
인간이 수면을 취하는 동안에는 호흡기호흡과 피부호흡이 동시에 이루어지기에,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침구류는 몸을 편안하게 감싸줄 뿐 아니라 다양한 기능으로 저체온 상태의 신체를 보호하는 방향으로 개발되어 왔다. 유명 침구 시장에서 활동하던 전문가들이 힘을 모아 차별화 된 혁신을 이룬 기능성 침구 브랜드 ‘휴보스’를 새롭게 런칭한 ㈜코보스 강진구 대표와 함께, 기능성 침구의 장점을 강화하고 단점을 보완하여 경쟁력을 갖게 된 과정을 정리해 본다. 

침구 전문가들의 노하우가 모여 탄생한 기능성 브랜드 ‘휴보스’
기능성 침구브랜드 ‘휴보스’의 탄생과정은 ‘다다익선’이라는 격언이나 ‘백짓장도 맞들면 낫다’는 속담을 떠올리게 한다. 국내 유명 침구회사에 납품 유통하고 미국, 유럽 수출 업계에서 잔뼈가 굵은 관계자들이 주력 종목들에서 힘을 모아 하나의 브랜드를 이룬 것이기 때문이다. 침구 한 채를 만드는 과정은 원단유통개념을 넘어 염색, 디자인, 봉제 등 제조에 필요한 여러 과정을 거쳐야 하며, 이렇게 분업되어 가족처럼 이어진 회사들이 하나의 브랜드를 이루기 위해 모인 결과물이 바로 ‘휴보스’다. ㈜코보스의 강진구 대표는 국내 유수의 침구 브랜드의 관리, 생산, 납품 영업을 15년 이상 담당해 온 침구 제작 유통 전문가로서, 이러한 노하우로 완제품 생산에서 판매까지 이루고자 10개월 전 새 브랜드를 런칭한 것이라고 한다. 강 대표는 침구 분야에 대해, 같은 섬유 분야에서도 스테디셀러를 많이 찾는 경향이 있고 생산판매 루트가 의류보다 덜 복잡한 편이라고 분석한다. 또한 과거 침구 시장의 80-90%가 식물섬유 면직물이었으며, 혼수나 선물용의 비중이 높았던 것과 달리 현재의 고객들은 항균 기능성 브랜드를 많이 찾는 편이다. 따라서 강 대표는 기능성 침구 브랜드의 인기에 힘입어, ‘휴보스’를 통해 기존 침구 브랜드의 장점을 더욱 강조한 제품을 만들게 되었다고 한다. 특히 기능성 브랜드들은 면 혼방 혹은 화학섬유 분야에서 섬유시장의 위축에 아랑곳없이 꾸준히 성장 중이며, 화학섬유 침구가 전체 침구 시장의 30%를 넘어서고 있기 때문에 화학섬유 연구개발 노하우와 제조능력을 충분히 갖춘 강 대표는 창업을 망설일 이유가 없었다고 한다.

쉴 휴(休), 기능성 침구로 고객에게는 편안한 수면, 자영업주에게는 안정성 보장
강 대표는 브랜드네이밍인 휴(休) 라는 글자가 말하는 대로, 쿠션이나 베개류 소품보다는 침구류의 메인인 요와 이불에 더 집중하고 있다고 한다. 신생 브랜드 ‘휴보스’는 유통과 디자인을 넘어서 원단 제조, 디자인 단계에서부터 기존 제품들의 단점을 보완하고 소비자들의 새로운 요구를 적극 반영하는 브랜드로 출발했다. 현재 이종원 이사와 함께 최전방에서 뛰고 있는 강 대표는 ‘휴보스’의 장점에 대해, 제조 단계에서 가격거품을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을 많이 알고 있는데다, 원단을 사다가 유통하는 것과 달리 직접 선택하고 개발할 수 있어 원단의 단점 보완이 더 빠르다고 전한다. 특히 대구 공장에 연구부서를 따로 두고, 유통과정의 문제점을 곧바로 반영할 수 있어 단기간에 체계를 잡을 수 있었다고 한다. ㈜코보스는 기존 브랜드 점주들을 ‘휴보스’ 프랜차이징 점주로 만들거나, 대리점 개념의 물품거래 및 9월부터 시도하고 있는 창업컨설팅으로 세력을 넓혀 가고 있다. 현재 20여 개의 프랜차이징이 진행 중이며, 앞으로도 대구의 1호점처럼 모든 매장을 직영점 없이 대리점제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한다. “창업을 하실 때 음식분야처럼 불안정하지 않고, 의류 패션처럼 유행에 따라갈 필요가 없는 것이 바로 침구류이다. 침구 매장은 화려하고 임대료가 비싼 로데오 거리를 선택하지 않아도 되고, 주부들의 사랑방으로 운영되기에 동네상권에서도 안정적이다. 또 유행을 타지 않아 1-2억 내외의 창업비용으로 오픈할 수 있으며 재고 부담도 적다. 그래서 침구매장이 밀집된 곳에서도 우리의 기능성 소재는 경쟁력이 있다” 성별과 연령에 따라 기능성 침구에 대한 요구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트렌드를 반영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래서 강 대표는 해외의 디자인 컨버터 업체가 협약해 구매한 디자인으로 더욱 실용적이고 세련된 침구를 제작할 수 있다고 전했다.

단계적으로 세계시장에 진출해 제품의 장점 어필할 것
강 대표는 ‘휴보스’ 브랜드에서는 기능성 화학섬유 소재를 이용해 제조하며, 국내와 해외 박람회를 다니고 시장 조사를 하며 가족회사들의 단점인 매너리즘을 방지하고 있다. 아토피 이슈가 지나가자 이상고온 현상과 해외여행 경로가 맞물려 유입되는 유럽 베드버그의 공습이 시작된 상황에서, 세련된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디자인, 그리고 진드기와 세균을 억제하는 기능성 소재를 추구하는 ‘휴보스’의 성장가능성은 높다. 그리고 한국섬유개발원과 공동 개발한 원단으로 먼지발생을 최소화하며, 반영구적인 항균기능을 탑재해 고객들의 편안한 수면을 보장하는 제품들의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 강 대표는 ‘휴보스’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열린 피드백과 꾸준한 연구개발 외에도 제품의 장점을 알리기 위한 ㈜코보스 본사 차원의 투자와 노력이 크다고 전한다. ‘휴보스’의 방송협찬 PPL, 해외 수출도 진행 중이라 이미 수출중인 미국, 독일 이후로도 동남아 시장에 침구 한류 열풍을 순조롭게 이어나갈 전망이다. 도제식으로 대를 이어 온 유럽의 장인들이 제조방식의 역사적 의의로 세련된 명품 정체성을 지켜가는 반면, 해외에서도 많이 찾는 한국의 직물, 직조는 세계 최정상급 제작기술 덕분에 인정받는다. 그래서 강 대표는 앞으로도 기능성 브랜드를 슬로건으로 삼아 최고의 원단기술을 자랑하는 한국 직물로 만든 한국 기능성침구의 장점을 널리 어필할 계획이다. 이처럼 기술과 트렌드를 동시에 쥔 기능성 침구 브랜드 ‘휴보스’는 앞으로 침구 시장에서 꾸준한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게 될 것이 분명하다. 출범 1년을 앞둔 강 대표는 1차적으로는 진입 시장에서 안정된 자리를 만들고, 나아가 화학섬유계열의 다른 브랜드와 비교해 평균 2-30%정도 저렴한 가격대를 바탕으로 더 큰 유통라인을 갖고 업계에서 기능성 침구의 대명사로 정착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Bedding specialists proudly present ‘Hueboss’
Hueboss guarantees a quality sleep on antibacterial bed
CEO Kang Gin-gu of Koboss
Hueboss technology praised by industry specialists 
Bedding specialists, who worked in the US and Europe as well as Korea, gathered together to introduce functional bedding brand ‘Hueboss’. CEO Kang especially has more than 15 years of experience in the field and is closely working together with the specialists to make quality beddings from choosing the fabric to dying, design and sewing. If 80% to 90% of beddings were made of fiber and cotton in the past, consumers today value more of antibacterial functions according to Kang. To answer the consumer demand, Kang introduced functional bedding ‘Hueboss’ while improving the advantages of the existing beddings. The functional bedding industry has been steadily growing in the field of mixed spinning and synthetic fiber which shares more than 30% of the market and Kang, with accumulated manufacturing knowhow in the field, boldly stepped into the industry to write a new history. 

‘Hue’ means a sound sleep 
‘Hue (‘rest’ in Korean)’ of Hueboss means a sound sleep. In order to put the meaning into practice, Kang improved all the drawbacks of the existing beddings for Hueboss. Kang knows how to remove the price bubble occurring during the manufacturing process and he directly buys and develops the materials. Also, Kang runs a research department in the factory in Daegu to improve distribution system and is expanding the business by inviting the existing bedding store owners or people who wish to start a business. For this, Kang is preparing for a startup consulting held in September at the moment to increase the number of branch stores from current 20. “Unlike food franchise or ever changing fashion trend, bedding franchise can make steady profits even in a small village by attracting housewives in the area. You can open a store with around hundred to two hundred million won and Hueboss’ antibacterial function and sophisticated design have a huge growth potential” says Kang.

Pioneering global market 
In order to pioneer global market, Kang is keeping himself busy visiting various bedding fairs home and abroad to catch up the trend while focusing on anti-bug beddings at the same time. For this reason, Hueboss’ growth potential in global market is very high. Kang also developed fabric that can minimize the dust in cooperation with the Korea Textile Development Institute and it is loaded with semi-permanent antibacterial function to guarantee a healthy sleep. With the unsparing support of Koboss, Hueboss is already being exported to the US and German and Kang is ambitious to enter the markets in South East Asia. Korea’s fabric and weaving technology actually have been recognized globally and Kim is confident in price competitiveness as he plans to provide the products at 20% to 30% less than the rival bedding bran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