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린한옥공간 김용만 대표

뛰어난 단열성과 내구성, 아름다운 한식창호의 새로운 표준을 세우다
그린한옥공간 김용만 대표
정갈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전통한옥은 언제보아도 우리에게 기분 좋은 편안함을 선사한다. 특히 최근 몇 년간 이어지고 있는 웰빙과 힐링 열풍은 친환경 건축물인 한옥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이는 데 일조했다. 그러나 이처럼 높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한옥의 전통방식이 갖는 ‘불편함’은 관심이 실제 거주로 이어지는 데 장애요소가 되어왔다.

친환경 패시브하우스, 현대식 한옥의 대중화에 앞장서다
최근 국토부 발표에 따르면 ‘희망주거형태 선호도’에서 한옥을 선택한 이는 42%로 아파트의 29%보다 훨씬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한옥이라는 공간이 주는 편안함과 친숙함, 멋과 아름다움이 고층건물로 가득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휴식이자 안식의 공간으로 여겨지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한옥은 불편함을 감수하고 사는 집”이라는 말처럼, 한옥 생활에는 현대인들에게 익숙지 않은 불편함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중에서도 나무소재 창호의 틀어짐이나 처짐은 겨울철 단열성이 떨어지는 문제를 야기해왔다. 이러한 가운데 전통한옥의 멋스러움을 살리면서도 단열 성능을 높일 수 있는 제품이 개발되어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그린한옥공간에서 개발한 ‘하이브리드 한식창호’이다. 

그린한옥공간은 한옥단열시스템창호 전문기업으로서 오랜 시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한옥 창호구조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힘써왔다. 특히 10여 년 전 우연한 기회에 한옥을 접하고, 그 매력에 빠진 김용만 대표는 한옥설계와 문화재 복원 모형제작을 거쳐 한옥의 구조적 개선을 위한 한식창호개발에 매진해왔다. 김 대표는 “한식창호는 그동안 3세대에 걸쳐 발전해왔습니다. 본래의 전통창호와 내부 혹은 외부에 별도의 섀시를 단 이중창호, 그리고 한식시스템창호가 그것입니다. 그러나 섀시의 경우 한옥의 어울림을 훼손한다는 문제가 있었고, 한식시스템창호의 경우 기존 한옥창호의 처짐이라는 나무의 한계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다는 점과 값비싼 가격 탓에 대중화에 어렵다는 문제가 있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국내 최초 특허 등록된 차세대 한식시스템창호 개발
이에 그린한옥공간에서는 나무와 알루미늄의 장점을 각각 취한 국내 최초의 특허등록 한식창호 ‘하이브리드 한식창호’를 개발했다. 하이브리드 한식창호는 알루미늄 프로파일에 목재마감을 접목함으로써 전통창호의 아름다움을 유지하는 동시에 우수한 단열성능, 에너지절감효과, 결로방지효과를 보여주고 있으며, 한식창호의 근본적인 문제점이었던 처짐과 비틀림에 대한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기존의 한식 창호보다 2배가량 뛰어난 내구성을 갖고 있으며, 이러한 내구성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로 2짝 이상의 창을 제작해 공급하고 있다. 여기에 저렴한 가격과 철저한 A/S,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국내 유일의 원스톱서비스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한옥마을 조성 흐름 속에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받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김 대표는 “최근 심각해지는 에너지 위기 속에 정부의 설계기준과 단열기준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에는 한옥 설계시 창과 문의 열관류율 기준이 매우 낮게 설정되어, 향후 단열성이 뛰어난 창호가 더욱 큰 인기를 끌게 되리라 생각합니다”라고 밝혔다. 

그밖에도 한지벽지와 한옥대청마루 등의 인테리어 시공과 풍부한 현장경험 및 제작 기술력을 바탕으로 설계와 가공, 조립, 시공,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국내 유일의 원스톱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는 그린한옥공간은 현재의 제품 개발에 만족하지 않고, 더 우수한 성능을 가진 제품 개발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에 힘쓰고 있다. 김 대표는 “한옥은 친환경 재료를 사용해 유해물질이 발생하지 않는 건강한 공간이며, 아름다움과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전통문화 공간입니다”라며, “최근 제반지식 없이 스스로 한옥을 지으려는 건축주 분들이나, 비전문 설계사를 통해 피해를 입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정부에서 이러한 분들을 위한 컨설팅을 제공한다면, 우리의 전통 거주양식인 한옥이 더욱 널리 사랑받고 대중화되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라고 조언했다. 이에 덧붙여 그는 “저희는 한옥의 고유한 멋과 운치가 현대인들의 삶과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연구개발에 더욱 힘쓰며, 한옥의 대중화에 앞장서는 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Introducing a new type of Korean windows and doors
CEO Kim Yong-man of Eco Hanok 
Eco-friendly passive house leads modern Korean house trend
A recent research tells that 42% of people prefer Korean house to apartment (29%) as an ideal family residence. Experts ascribe it to the charm and comfort Korean houses can give over concrete-driven modern buildings. The only drawback of living in a Korean house is that the dwellers need to endure inconvenience. Wooden windows and doors in particular often get bent out of shape which subsequently causes poor insulation especially in winter. If you are one of those experiencing the case, you can find a solution at ‘hybrid Korean windows and doors’ of Eco Hanok, a company specialized in Korean house insulation. CEO Kim found a great beauty of Korean houses 10 years ago and has devoted his passion to designing and improving Korean houses ever since. “Korean windows and doors have been developed in three types: traditional, double sashed and Korean system windows. Double sashed for example has a problem to go against the beauty of traditional value while system windows have not yet wholly improved the bent issues which make it hard to be commercialized as a result” explains Kim. 

Korea’s first next generation Korean windows and doors
CEO Kim improved these drawbacks and developed Korea’s first patented next generation windows and doors called ‘hybrid Korean windows and doors’ by using aluminum and wood. They have excellent insulation, prevent dew condensation and the bent, and you can also save energy bills. They are doubled the durability than normal ones and provided as a pair or more. Excellent after sale services and one-stop service also cannot be missed. “Government’s revised strict regulation on insulation encouraged more constructors to use our hybrid Korean windows and doors and we are expecting a promising future in our business” says Kim. Like we all know, traditional Korean houses provide us a beautiful and sensitive living space. And technologies today have significantly improved inconvenience. The more modernized Korean houses, the more characters that can impress foreign visitors. “It is our main focus to make convenient Korean houses that go well with buildings in cities and the life patterns of busy modern people. We will keep doing our passionate R&D to popularize Korean houses” determined Kim and his staf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