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치암 개선할 희망, 클라우딘 항체 기술 보유한 전문 벤처기업

㈜온코크로스 김이랑 대표 오상헌 기자l승인2016.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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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코크로스 김이랑 대표

난치암 개선할 희망, 클라우딘 항체 기술 보유한 전문 벤처기업
“숨어있는 약의 부가기능을 발굴하는 바이오신기술연구로 난치병 치료성공률 높여”
㈜온코크로스 김이랑 대표

협심증 치료제였다가 발기부전 치료제로 쓰이는 비아그라, 성인여성의 여드름 치료제로 쓰이는 저호르몬 경구피임약, 탈모치료제인 비뇨생식계 치료제 프로페시아는 임상과정에서 나온 우연의 산물이다. 반면, 약들의 부가적 기능을 찾아내는 알고리즘 프로그램을 이용해 세계 최초로 간경화를 개선할 단서를 찾아낸 벤처기업 ㈜온코크로스는 임상연구를 통해 우연이 아닌 필연으로 난치병을 극복할 새로운 족적을 만들어가고 있다.

알고리즘을 이용한 실험실의 빅데이터, 임상과 연구의 시너지 이루다
소기업에서 다국적 기업에 이르기까지, 기존의 신약개발은 연구개발부터 대단히 복잡한 실험, 상용화를 거쳐야 했다. 그런데 2015년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의 기업부설연구소 인증을 받은 한국의 의료벤처기업 ㈜온코크로스에서는 발상을 전환해, 기존에 출시된 약의 부가적인 기능을 컴퓨터 알고리즘으로 분석하는 방식의 바이오신기술연구로 새로운 간경화 치료와 암 전이 억제 치료법 대안을 찾아냈다. 카이스트 박사 출신이자 현재 유성 선병원의 혈액종양내과 과장으로 재직하면서 암 환자를 직접 치료 중인 ㈜온코크로스의 김이랑 대표는 서로 다른 분야인 의학 임상과 연구 분야의 괴리감을 극복하기 위해 임상의의 자격으로 연구하는 벤처회사를 설립했다고 한다. 국내 유명 병원, 의대와 공동연구 중인 ㈜온코크로스는 독보적인 간경화와 암 치료 중심 의료벤처기업으로 성장 중이다. 의학과 생명공학이 만들어낸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융합의과학의 알고리즘을 이용해 약의 독성과 부작용을 분석, 예측하고 가장 적합한 성분들을 시뮬레이션하는 ‘드럭 포지셔닝’은 FDA의 추가 인증이 필요하지 않아 많은 제약회사들이 탐내는 분야다. 물감에 비유하자면 푸른색과 노란색으로 녹색을 만들어 내는 격이라, 시너지 효과나 내성을 극복할 수 있는 보조약물을 찾아내 환자 치료에 활용하는 미래지향적 바이오기술이기도 하다. 김 대표는 이 드럭 포지셔닝으로 다양한 질환의 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후보군 약물을 발굴하고, 이러한 드럭 리포지셔닝 예측과 콤비네이션을 통해 플랫폼을 구축한 뒤 분자세포 실험과 동물실험으로 약효를 검증하고 용도특허를 내어 제약회사, 대학연구소에 기술을 이전하는 전략을 갖고 있다고 한다. 또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외부에 검증 실험을 의뢰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시행될 용법/용량에 대한 추가특허 법령에 따라 이러한 기술력은 더욱 각광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의 약물들과 복합처방 될 때 부가되는 효과에 주목하고 있기에 특히 항암 분야의 연구에 집중한 김 대표는, 지난 5년간의 연구를 토대로 초기 진행암에 대한 체계적인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두었다고 한다. 그동안 대장암과 폐암의 데이터를 충분히 확보한 것은 물론, 2015년에는 간성상세포를 비활성화시키는 간경화치료제에 간세포의 복원을 유도하는 기능을 추가한 약물 개발에 최초로 성공하는 개가를 올렸다. ㈜온코크로스의 간경화 치료제는 진행을 막는 기존 치료방식에 더욱 적극적인 증상개선을 유도하는 병용투여제로서, 간경화의 초/중기 환자들에게 적합하고 국내에서만 최소 200억 원대의 시장점유가 예상된다. 또한 합병증과 간암 전이의 위험이 있는 비만과 알콜성 간경화에는 B형, C형 간염 바이러스 치료제가 듣지 않는데, 김 대표가 개발한 치료제는 이들 환자들은 물론 바이러스 보균자와 대사성 간경화 환자들에게도 사용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제품이다. 또 다른 바이오벤처인 에이비온으로부터 특허를 이전하여 개발 중에 있는 암 재발 및 전이 억제제는 세포의 구조단백질인 클라우딘을 표적으로 사용하며, 암 재발이나, 전이시 노출되는 클라우딘을 부위를 선택 결합해 주변 장기로의 암 재발과 전이를을 방지할 수 있도록 연구를 진행중이다. 이 연구로 난소암, 췌장암, 유방암 등 클라우딘 발현이 증가되어 있는 여러 암 치료에 사용될 수 있으며, 특히 사망률이 높은 암의 초기진단과 완치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체세포도 공격하기에 면역체계에 치명적인 항암제 대신, 알고리즘을 활용하고 예방과 치료를 병행하는 혁신적인 항암제의 시대가 온 것이다. 대표적 난치병인 암을 정복하는 벤처기업, ㈜온코크로스를 주목할 때다.

Cloudin antibody technology to cure incurable cancers
Oncocross finds hidden functions of medicine with new biotechnology
CEO Kim Yi-Rang of Oncocross

Big data of Oncocross creates synergy effect in research and clinical tests
Developing new medicines involves a lot of complicated clinical tests. While many clinical tests rather have neglected on hidden functions of each medicine, it is notable that a medical venture Oncocross focused on that neglection by using computer algorithm analysis to find cures for liver cirrhosis and metastasis of cancer. The firm was approved as an affiliated research lab of the Korea Industrial Technology Association in 2015. CEO Kim obtained a PhD at KAIST and is also working as Head of Hemato-Oncology at Sun Medical Center in Daejeon. He established Oncocross in order to deepen his research and is working in cooperation with renowned specialists of various hospitals and universities. Using medical and life science big data and the algorithm of converged medical science, Kim gives analysis on medicinal ingredients and side effects and simulates the right kind and amount of contents through 'Drug Positioning' which does not need to be approved by the FDA. It is like making green from blue and yellow in art and the method aims to find hidden functions or supplementary substances of medicines. The new found medicines then go through molecular cell test and animal test to prove its effect before the technologies are transferred to pharmaceutical firms and universities. With accumulated knowledge and experience of the last 5 years, Kim has secured sufficient data on colon and lung cancer and developed the world's first medicine that recovers liver cells while deactivates heptatic stellate cell last year. The medicine is ideal for liver cancer patients in early and mid stages as well as people with hepatitis B and C and it is expected to create a 20 billion won worth market in Korea. Kim also bought a patent from Abion to develop a cancer resister by using cloudin (structural protein) and it is expected to prevent cancer cell from spreading to other organs by detecting the cloundin exposed when cancer cell has been transferred. Kim's use of medical algorithm and new treatment method might change the way we treat cancer with the common anticaner drug. <Power Korea> is looking forward to hearing from Kim again with good news soon. 

 


오상헌 기자  osh04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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