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이테크 이두현 대표

콜드브루 문화를 이끌 디지털 더치커피기기 탄생

“정교한 품질의 커피원액 맛을 보장하는 디지털 센서 바리스타로 커피시장 다변화 기대”
메이테크 이두현 대표
찬물에 한 방울씩 우려내는 ‘커피의 보석’ 더치커피는 인기에 힘입어 원래의 ‘콜드브루(Cold Brew)’라는 이름을 찾았지만, 최적상미기간인 14일을 지키면서 맛의 규격화를 찾기란 쉽지 않다. 작은 온도변화에도 민감한 커피 냉침에서 위생과 맛의 순수성을 지켜가기 위해, 커피에 관심 많은 수력 절수페달 제조전문가와 커피전문가의 까다로운 요구로 탄생한 메이테크 콜드빈 디지털 더치커피머신은 냉장고 속 디지털 바리스타로서 까다롭고 민감한 커피 테이스터들의 요구를 만족시키고 있다.

온도변화와 세균번식을 차단하는 디지털 더치커피기기 탄생
지난 3년간 커피 시장을 강타한 더치커피 시장은 아열대 기후에 가까워진 날씨, 믹스커피와 카푸치노의 아성을 위협하는 고카페인 커피의 인기, 커피원액 DIY의 유행을 타고 성장했다. 더치커피 시장은 보관과 위생 문제가 지적되면서 잠시 주춤한 듯 보였지만, 곧이어 바로 따서 마실 수 있는 커피(RTD) 및 대기업들의 다양한 판매 공략이 먹혀들어 더치커피의 원조인 콜드브루(Cold Brew) 시장이 호황을 누리는 추세다. 콜드브루의 생명은 제대로 된 냉침과 커피원두 맛의 순수성에서 나오는데, 대부분의 커피 매장들이 에어컨을 트는 업무시간에는 제대로 추출하는 반면 매장 문을 닫은 시점부터 콜드브루의 온도 변화에는 신경 쓰지 않는 경향이 있다. 또한 기기를 장치하는 과정에서 물이 오염되면 외부 세균이 커피의 양분을 먹고 자라 최적의 상미기간인 14일을 지키지도 못하고 변질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다. 그래서 탄생한 디지털 더치커피머신은 공학과 바리스타의 융합이 만든 획기적 제품이다. 아파트 건설자재 중 절수페달을 취급하던 메이테크의 이두현 대표는 사람이 발로 제어하던 절수페달의 원리를 타이머로 제어하는 식으로 바꾸어, 효과적인 냉침 더치커피머신의 디지털화에 성공해 시판 중이다.

현재 콜드빈이라는 브랜드의 커피머신으로 출시된 이 제품들은 농축액을 받아서 판매하는 RTD(Ready To Drink) 개념 뿐 아니라, 커피 매장들이 로스팅 후 냉침 추출하는 과정을 제어하는 RTB(Ready To Brew)에도 적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기들이다. 그 전에는 물의 양과 떨어지는 속도를 예측할 수 없어 넘치거나 모자라는 것을 막기 위해 인위적으로 손을 대야 했는데, 이 과정이 들어가지 않기에 추출물의 오염이나 온도 변화를 막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제품을 써본 커피 전문가들의 극찬이 이어지고 있으며, 콜드브루 맛에 대한 기준을 확립할 수 있는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단순한 것이 진리, 콜드브루 원액 최적의 맛과 적절한 농도 구현에 성공
이 대표는 제품 개발과정에서 굴절계, 수평센서, 전동펌프 등 지나치게 복잡한 기능 대신 내구성이 7-10년 이상인 절수기능을 결합해, 정수나 연수필터링 후의 깨끗한 물을 직수식으로 주입하는 방식이 가장 효과적이었다고 한다. 장치가 지나치게 복잡하면 내부 부품의 고장이 잦기 때문이다. 대신 냉기와 이슬 맺힘으로 생길 부식, 압력저하 및 수명저하와 잦은 AS를 예방할 방수 기능도 탑재했다. 이 제품은 갈은 원두를 원두통에 넣고 유격 없이 잘 맞춘 뒤 메인 전원을 넣으면 4개의 유리관에서 작동이 시작된다. 분과 초 단위로 시간과 물의 양, 간격을 조절할 수 있고 대기 시간과 물 주입을 일정하게 반복한 후 물 주입이 그치면, 물 먹은 원두끼리 중력에 의해 눌리면서 남은 추출액이 떨어진다. 그 양이 계산되어 있으며 일정량에 도달하면 센서가 멈추기에 정확하게 나오는 것이다. 이 대표는 커피의 pH나 색, 성분으로 추출하는 소위 과학 실험실 방식은 커피의 온도와 맛으로 감별하는 바리스타식 테이스팅에 적합하지 않음을 인지한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신맛, 단맛, 그리고 로스팅된 커피마다 갖는 고유의 곡물향, 꽃향과 스모키향 순으로 나온 뒤, 끝물의 쓴맛, 부적절한 단내와 부산물에서 나는 잡냄새가 좋은 추출물에 섞이는 것을 막을 수 있어 커피의 풍미가 더 좋아졌다. 기존 방식으로는 서로 다른 양을 추출해 하나로 모아서 잡맛이 끼어 들어갈 수밖에 없지만, 디지털 제어 방식으로는 위생과 양 조절을 모두 해결할 수 있었다. 또한 맛의 강약을 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 진하고 연한 농도에 맞게 추출할 수도 있다. 이렇게 제작한 디지털 더치커피 장비는 뜨거운 로스팅 기기를 쓰기 어려운 교회나 봉사단체의 장애인 카페, 어르신들의 카페 영업에 큰 도움을 주고 평균 20만 원선에 대여할 수 있어 반응이 좋다고 전한다. 

특허 출원과 전기안전 표준인증으로 해외 수출 시장 공략
이 대표의 디지털 더치커피기기는 커피맛을 결정하는 98%의 요소인 물의 품질을 지키고, 원두에 물이 침투해 추출되는 것을 제어하고자 원두 아래쪽에 센서를 달았다고 한다. 또한 신선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냉장시스템을 적용하기도 했다. 그래서 카페에서 플라스틱 병에 담아 판매하는 콜드브루들의 품질을 유지시키는데도 유리하다. 총 4개의 추출기에는 부력센서가 2개씩 달려 있어 타이머로 조절하고 추출된 커피를 점적식으로 채우게 된다. 또한 콜드브루 커피들은 천천히 추출하여 고압고온의 포드나 샤세 타입보다 에스프레소 원액이 연한 편이지만, 이 대표의 디지털 더치커피기기에서는 타사 콜드브루보다 진하게 추출된다고 전한다. 

이 대표는 현재 연결식 어댑터로 기기의 전력을 공급하고 있지만, 곧 구조규격에 맞춰 전기안전 표준인증을 받아 내년 경에는 정식으로 출시하고 해외에 수출할 것이라고 한다. 
앞으로 이두현 대표는 콜드브루의 대중화를 위해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기기를 접할 수 있도록 가격 책정에 있어서도 신중을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커피전문점 및 구매처의 규모나 특징에 따라 3-5L의 원액만 받아서 판매하거나, 원액을 추출할 기기를 구입 혹은 저렴한 비용으로 대여할 수도 있다. 이렇듯 ‘냉장고 속 바리스타’ 디지털 더치커피기기는 진정한 콜드브루 커피 문화를 이끌 수 있는 혁신적인 발명품으로서, 바야흐로 더 넓은 세계시장을 기다리고 있다.

▲ 콜드브루(Cold Brew)

Born are the digital Dutch cold brew coffee makers 
“They will guarantee the original taste of coffee”
Mei Tech CEO Lee Du-hyun

Digital Dutch cold brew coffee makers prevent proliferation of bacteria and temperature change
The Dutch Coffee trend in Korea has grown much for the last three years on the advantage of the public fever on coffee and fancy cafés. Dutch Coffee’s DIY, especially, attracted many hands of those who are eager to make their own coffee. Though the trend somewhat became stagnant when its hygiene issues burst out on media, the fever on Dutch cold brew is still ongoing. The taste of cold brew is decided by ‘chilling’ and ‘the purity of coffee bean’. Most coffee shops keep this standard of coffee making during the day but they rather neglect on it when closing the doors. Also, the taste of coffee gets changed when the water is contaminated during the installing process of the machine. To improve these drawbacks, CEO Lee Du-hyun of Mei Tech invented digital Dutch cold brew coffee makers by using the principle of water saving pedals. Released on the market in the name of ‘Cold Bean’, Mei Tech’s coffee makers can go well with either RTD (Ready To Drink) or RTB (Ready To Brew). They work based on the timer and the sensor loaded so you do not need to be bordered to check on the level of water manually. Those who have used a maker or two voiced together that it has set the standard of cold brew. 

Realizing ultimate taste and right intensity with simplicity
Instead of removing all the fussy machinery parts, Lee let the water directly comes out without holding it in a water tank for simplicity. Also, Digital Dutch cold brew coffee makers are loaded with waterproof device to prevent corrosion, low pressure and short lifespan. The timer and sensor take the all the necessary brewing process from leveling the water to extract with the duration in minutes or seconds. In other words, the pH, color and other elements in coffee beans are scientifically brewed and executed. The method also realizes bitter and sweet taste as well as grain, flowery and smoky aromas of each coffee according to its kind while preventing the unpleasant smells from mixing with them. “Our cold brew coffee makers are ideal for churches and various social organizations and they can rent a maker at around 200,000 won a month” says Lee. 

Obtaining patents and electrical safety certificate to attack global market
The sensor is attached under the part of coffee bean to extract the best coffee available and the refrigerating system functions to keep the set temperature. Also, the 4 extractors are loaded with 2 buoy sensors respectively to control the timer and they extract coffee thicker than other similar products. Meanwhile, CEO Lee is preparing to obtain patents and an electrical safety certificate with the aim to pioneer global market. Whether you extract coffee to serve right away or keep the extract in bottles to sell, Mei Tech’s digital Dutch cold brew coffee makers will make your business prosper with its innovative func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