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 수출․기술․금융 삼박자 지원으로 기술 中企 성장판 연다
글로벌 중소·중견기업으로의 성장에 필요한 수출·기술·금융이 원스톱으로 지원된다. KOTRA(사장 김재홍)는 신용보증기금, 서울대 공대(SNU공학컨설팅센터)와 공동으로 ‘수출·기술·금융 융합 상담회’를 지난달 14일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소·중견기업 120개사가 참가한 이번 상담회는 지난 3월 KOTRA와 서울대 공대가 기술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후속조치다. 기술력 있는 중소·중견기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금융지원까지 패키지로 필요하다고 보고, 신용보증기금을 포함한 각 분야 대표 3개 기관이 수출-기술-금융을 원스톱으로 지원키로 했다.

상담회에서는 3개 기관이 공동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수출-금융-기술 애로해소를 위한 1:1 상담회가 진행됐다. 3개 기관 공동지원 프로그램에는 △ (KOTRA) 양 기관 회원사에게 지사화 사업 가입비 10% 할인 및 무료 수출컨설팅 △ (신용보증기금) 기술 개발 소요자금 1000만원 지원 및 KOTRA 지사화사업 가입비 50% 지원  △ (SNU공학컨설팅) 무료 기술컨설팅 등이 있다. 특히, KOTRA는 ‘찾아가는 이동코트라’ 서비스를 통해 지방에 소재한 기술력 있는 중소·중견기업의 지원에도 힘쓰기로 했다. 

윤효춘 KOTRA 중소기업지원본부장은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화를 위해서는 탄탄한 기술력, 마케팅 감각, 자금관리능력 등 삼박자가 고루 갖춰져야 한다”면서, “이번 원스톱 지원 상담회가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어려운 수출환경을 이겨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OTRA, 외국인투자가 초청 ‘한국문화 체험행사’ 개최
KOTRA(사장 김재홍)의 외국인 투자유치 전담기구인 인베스트코리아(Invest KOREA)는 지난달 2일 서울 서대문 NH 아트홀에서 주한 외국인 투자기업 및 외신기자를 대상으로 한국문화 체험행사인 ‘겟투노우코리아(Get to Know KOREA) 2016’을 개최했다. 2009년부터 시작된 동 행사는 주한 외국인투자가에게 한국의 우수한 투자 및 생활환경에 대한 우호적인 분위기 조성에 기여해왔다.

이번 행사에는 우에노 야스아키(Ueno Yasuaki) 후지제록스 사장 및 크리스토프 비라드(Christophe Birades) 에실로 코리아 대표 등 주한 외국인 투자기업 임직원 및 외신기자 가족 3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한국 전통 리듬과 타악 주법을 배운 후 합동 공연을 통해 우리 악기를 직접 연주해 봤다. 이어 사물놀이, 국악 및 비보잉 등을 접목한 넌버벌 퍼포먼스 뮤지컬을 관람하면서 한국의 리듬과 흥을 다시 한 번 이해하고 즐겼다.
양장석 KOTRA 투자기획실장은 “문화체험 행사는 주한 외국인 투자가들에게 전통과 새로움이 공존하는 살기 좋은 한국을 알리는 좋은 기회”라며, “비즈니스 환경 못지않게 생활환경이 투자 의사결정에 큰 영향을 끼치는 만큼, 이번 행사가 매력적인 투자처로서의 한국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OTRA provides export, technology and finance for SMEs
KOTRA (Korea Trade-Investment Promotion Agency) is to support SMEs through its one stop service encompassing export, technology and finance necessary for them to grow as global SMEs. KOTRA, with the Korea Credit Guarantee Fund (KCGF) and Seoul National University Engineering Consulting Center (SNU), held ‘Export, Technology and Finance Consulting for SMEs’ at Seoul Garden Hotel on 14 last month and 120 SMEs participated. KOTRA and SNU signed a MOU last March to provide technological support for SMEs while KCGF provides financial support and KOTRA in export. The support programs include 1) 10% discount on membership fee for opening overseas branch and free export consulting for the member companies of KCGF and SNU 2) 10 million won for technology development and 50% KOTRA membership fee support for opening overseas branch 3) free consulting on technology by SNU. KOTRA is also providing ‘itinerant support service’ for excellent regional SMEs. Yoon Hyo-chun, Head of KOTRA’s SME Support Team said “Technology, capital and export channel are must needed in order for Korean SMEs to grow as global SMEs. And our one stop service will provide these three core elements effectively to them.” 

KOTRA holds Korean culture experience event
‘Invest KOREA (KOTRA’s foreign investment promotion team)’ held ‘Get to Know KOREA 2016’ for foreign investment companies and reporters at NH Art Hall, Seoul on 2 last month. This Korean culture experience event was started from 2009 with the hope of promoting Korea’s excellent investment and friendly living environments. 30 foreign reporters and officials of foreign investment companies including Fuji Xerox CEO Ueno Yasuaki and Essilor Korea CEO Christophe Birades were invited to the event. They learned to play traditional Korean drums and watched various performances to widen their knowledge and experience about Korean culture. KORTA’s investment department head Yang Jang-suk said “culture experience event is a good way to spread our cultural assets and values to foreigners. Good business environment is crucial to invite foreign investors to Korea but equally so is rich culture and friendly living environment. We hope ‘Get to Know KOREA 2016’ will play a great role to increase the volume of foreign investment in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