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찰보리빵 조재호대표
찰보리빵에 기능성을 가미, 새로운 특산물로 각광받고 있는 노루궁뎅이버섯찰보리빵 
경주의 새로운 명물로 부상하는 천년의 미소 버섯찰보리빵 
신라 천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매년 수많은 관광객들이 오가는 관광명소 경주에서는 그만큼 많은 외식산업이 발달했다. 관광객과 소비자 입소문을 타고 경주 명물로 부상한 황남빵, 경주빵, 경주찰보리빵 등에 이어 찰보리빵에 기능성을 가미, 새로운 특산물로 각광받고 있는 노루궁뎅이버섯빵은 쉽게 접하기 힘든 약용버섯과 경주 특유의 손맛이 어우러진 기능성 영양 간식으로 경주를 알리는 새 명물로 부상하고 있다.

삼국시대부터 기록에 등장할 정도로 오랫동안 전래해온 버섯은 식용과 독버섯으로 나뉜다. 식용 버섯들은 거의 단백질 함량이 높고 뛰어난 기능성을 갖고 있어 베타글루칸 같은 다당체들이 면역계 활성화로 항암작용을 하는 등 영양식 겸 약재로 취급되는데 이 중 노루궁뎅이버섯은 다른 버섯들에 비해 다양한 종류의 활성 다당과 위벽 혈관을 강하시키며 치매, 당뇨병 등에도 좋다는 연구 결과가 속속 나오며 농가 소득원으로 떠오르고 있다.

 노루의 엉덩이털을 닮은 폭신해 보이는 외양 때문에 노루궁뎅이버섯이라는 명칭이 붙은 이 버섯은 자연 채취에 의존해오다 2천 년대 들어 농가 재배가 시작됐지만 타 버섯에 비해 접하기 어려워 일반에는 다소 생소한 버섯으로 취급되어 왔지만 오경영농조합에서 직접재배 판매하고 있는 노루궁뎅이 버섯을 경주의 명물인 빵에 이 버섯의 기능성을 가미해 독특한 ‘노루궁뎅이버섯찰보리빵’을 개발했다. 경주를 대표하는 명물 빵의 맛과 경주의 자연에서 재배한 노루궁뎅이버섯 영양, 천년고도 경주의 이미지로 형상화한 노루궁뎅이버섯찰보리빵은 현재 경주직영매장과 인터넷을 통해 전국에 판매되면서 새로운 경주의 대표 브랜드로 발돋움하고 있다.

무방부제, 향료 무사용으로 노약자 등 안전하고 기능성 있는 먹거리
과거에는 노루궁뎅이버섯의 쓴 맛 때문에 식용으로 사용량이 적어 생산량도 낮았지만, 연구를 통해 기능성 효과가 밝혀지면서 이 버섯은 각종 요리에 사용되며 높은 영양소를 가진 기능성 식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칼로리가 낮은 반면 수분 량이 높아 포만감을 주어 다이어트에도 인기를 얻고 있는 이 버섯을 사용해 빵으로 개발한 조재호 대표는 이러한 우수성에도 불구하고 맛이 쓰고 인지도가 낮은 노루궁뎅이버섯의 가능성에 주목해 제품 개발에 뛰어들었다.

“지인이 운영하고 있는 오경농원에서 직접 재배한 신선한 버섯을 이용하여 노루궁뎅이버섯이 원래 좋은 버섯인 것을 알았지만 특유의 맛 때문에 식용으로 거리가 멀다고 여겼는데 손쉽게 먹을 수 있는 ‘빵’ 형태를 접목한 결과 탄생한 것이 노루궁뎅이버섯찰보리빵이다. 버섯에 각종 한약재를 넣고 달인 추출물과 직접 재배한 노루궁뎅이버섯 가루를 넣고 자동화된 기계로 찰보리빵을 만들어 기능성을 더해 남녀노소가 다 즐길 수 있는 맛있는 빵을 개발할 수 있었다.”

황남빵, 찰보리빵 등 유명한 특산물 빵이 많은 경주 제빵업체에서 찰보리빵 만들기에 종사하며 익힌 노하우는 노루궁뎅이버섯의 성분에 경주빵의 맛을 더해 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경주 노루궁뎅이버섯찰보리빵을 만드는 데 큰 몫을 했다. 경주 찰보리빵에 달콤한 팥앙금. 노루궁뎅이버섯 추출물을 가미해 기능성을 높인 이 빵은 경주를 상징하는 신라의 문화재인 에밀레종과 ‘천년미소’를 차용한 형태로 만들어져 신라 천년의 이미지를 더해 완벽하게 경주를 상징하는 새 특산물 반열에 올랐다. 

노루궁뎅이버섯찰보리빵은 생크림, 우유, 아몬드를 사용해 만든 빵에 경주 건천에서 재배된 노루궁뎅이 버섯 추출물을 가미했다. 치매 및 소화기환 예방, 우울증 개선, 면역과 기억력 향상 효과가 있는 이 버섯의 약성으로 노인과 수험생들이 즐길 수 있는 이 빵은 또한 지나치게 달지 않고 촉촉한 식감으로 다양한 음료와 함께 먹을 수 있으며 무방부제, 향료 무사용으로 노약자 등 안전하고 기능성 있는 먹거리로 아이들에게도 마음 놓고 먹일 수 있어 연령 구분 없이 권장할 수 있는 간식이다. 선물용으로도 각광을 받고 있어 현20개 들이 한 박스 12,000원에 판매 중으로 경주를 찾은 관광객과 소비자들이 반드시 다시 찾아 주문하는 노루궁뎅이버섯빵은 현재 전화주문(010-7228-2044)과 인터넷을 통해 전국으로 나가고 있다.

경주의 특산물인 버섯을  통해 농민과 더불어 상생하는 기업으로
35여년 제빵에 종사했던 빵을 만드는 노하우로 노루궁뎅이버섯찰보리빵을 개발한 조 대표는 현재 버섯농장에서 직접 버섯을 접하고 빵을 만들어 보고 맛볼 수 있는 체험활동 농장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찾을 수 있는 농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에 좀 더 시스템을 보완하여 농장체험활동의 영역을 빵에서 효소, 놀이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노루궁뎅이 버섯찰보리빵을 알려 경주의 새로운 특산물로 자리매김하고자 하는 바람을 밝히고 있다.
신라의 역사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역사문화 관광도시일 뿐 아니라 많은 인구가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도시이기도 한 경주의 이미지와 이점을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오경농장에서는 버섯 따기, 빵을 굽고 포장해 가져가는 등의 버섯을 이용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조 대표는 직접 찾아오는 관광객들과 이용자들에게 버섯재배사와 함께 하는 버섯 활동 및 빵 만들기 등 다양한 형태로 노루궁뎅이버섯을 맛볼 수 있도록 하여 노루궁뎅이버섯의 위상과 관광, 농업도시 경주를 대표하는 브랜드 자체로 성장해나갈 계획이다. 

기업의 성장을 통해 선교활동이 가능하도록 기도한다는 조재호대표는 “35여년 오로지 한길로 제빵의 길을 걸어오면서 맛과 영양과 기능성까지 가미한 빵을 개발 어린이에서부터 어르신 특히 환자들이 마음대로 먹을 수 있는 간식거리를 개발, 입에만 맛있는 빵이 아니라 몸에도 좋은 빵을 개발하고자 노력, 노루궁뎅이버섯찰보리빵을 개발했다.”고 하며 먹어보고 많은 분들이 찾아 경주의 특산물인 버섯을  통해 농민과 더불어 상생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자 노력해 나가고 있다.

이에 오경농장과 조재호 대표는 경주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과 전국에 노루궁뎅이버섯찰보리빵을 알리고 천년고도 경주의 이미지를 담은 제품으로 경주를 알리는 브랜드로 성장해나가고 있다.

CEO Jo Jae-ho of Mushroom Barley Bread
Mushroom Barley Bread rising as a new specialty of Gyeongju City

Gyeongju, the thousand year old capital of the Silla Kingdom, attracts large numbers of sightseers every year. Among those local specialties such as Hwangnam Bread and Gyeongju Bread, Mushroom (Hericium erinaceum) Barley Bread is rising as a new specialty functional food with the mushroom’s proven nutritional value that prevents dementia and diabetes.  

No artificial additives but approved healthy and safe ingredients
Hericium erinaceum (mushroom) has been less favored as a food due to its bitter taste for a long time. But its proven nutritional elements encouraged people to use it for various foods today. The mushroom is also famous as a dietary food for it is low in calorie and rich in moisture and CEO Jo was one of those who sensed a commercial potential of the mushroom. Jo says “I focused on finding ways to remove the bitter taste of the mushroom. I found the answer by making it into barley bread. I grew the mushroom by myself, ground it and mixed it with various medicinal herbs, red beans and barley through automated process to complete a new functional food.” Jo has worked in the bakery industry for a long time and his knowhow and experience are well instilled into the bread. Jo borrowed the image of the thousand year smile of Emaile Bell to give unique shape yet symbolic meaning to the bread. Mushroom Barley Bread also contains fresh cream, milk and almond but no artificial additives at all. The excellent nutrients of the bread are proved to be good for preventing dementia and digestive troubles and improving immunity and memory powers. A box containing 20 breads is KRW 12,000 and you can order by calling 010-7228-2044 or online.

Growing together with farmers
Making the most of his 35 years knowhow in the field, Jo is running an experience farm where people can learn about the mushroom and experience making the bread themselves. This is part of Jo’s effort in working and growing together with farmers in the region. Jo came to know about the mushroom through Ohgyeong Farm (famous for zellan egg) and when asked about his future plan, he said “I and Ohgyeong Farm will work together to spread excellent taste and nutrition of Mushroom Barley Bread to more people and we will also actively take part in raising the city’s brand val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