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창의력발달로 싹틔운 진정한 열린교육 어린이집

“영유아들의 내적 동기와 인격 존중하여 글로벌 시대의 유연한 감성 가진 인재로 키운다” 정재헌 기자l승인2016.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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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찬숲키즈어린이집 고가온 대표

부모가 아닌 교육자라면, 옆집 친구보다 친밀한 교제관계를 형성하는 어린이집은 올바른 커리큘럼과 교육 운영자의 이상적 교육철학이 필요한 장소이다. 이러한 가치관이 숲속의 친환경 건축과 조화를 이뤄, 다가오는 미래의 인재를 양성하는 곳이 바로 해찬숲키즈어린이집이다. 대표이자 경영자인 고가온 대표를 만나, 상생주의로 만든 교육서비스가 얼마나 훌륭한 결과물을 만들 수 있는지 그 과정을 소개해 본다.

바우만, 듀이, 비고츠키의 철학 반영한 민간교육기관의 이상향
공기 좋고 조용한 의왕시 포일동 숲속마을에는 아이들의 꿈이 펼쳐지는 해찬숲키즈어린이집이 있다. 7천 평에 가깝고 도심 속 삼림욕이 가능한 공간에 친환경소재로 건립되어, 환경부장관 인증 생태교육 친환경 어린이집이기도 한 해찬숲키즈어린이집에서는 아파트촌에서 태어나 평생 자라날 아이들에게 흙과 나무, 자연이 어우러져 숨 쉬는 공간을 알려준다. 사회복지학, 식품영양학, 행정학을 전공한 고가온 대표는 2-7세 대상 영유아들을 각각 2-4세, 5-7세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으며, 유아시절의 내적 동기에 따른 학습동기와 탐구욕구를 놀이와 활동으로 표출하는 실용주의 철학자 듀이, 인지론적 상호작용론자 비고츠키의 교육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그래서 모든 원생들을 대상으로 한 자연학습장 생태숲교육, 그리고 글로벌시대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독서프로그램, 원어민을 기용한 영어, 중국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인성과 지성을 함께 키우고 있다. 유보통합을 대비해 독일의 바우만 방식으로 교실공간을 구성한 고 대표는, 소방법을 준수하며 어린이집에 필요한 시설을 완비했다고 한다. 해찬숲키즈어린이집에서는 1층 중 2면을 통 유리창 구조로 지어 아이들은 바깥의 풍경을 볼 수 있으며 정남향으로 지어져 성장기 어린이들의 ‘광합성’을 돕는다. 그리고 3층 건물에 엘리베이터를 완비하고 안전한 카드키로 운행해 원생들과 전담보육교사들을 배려하고 있다. 노유자 시설 완비로 계단과 손잡이, 창틀 등에 보호대가 설치되어 안전하며, CJ어린이푸드, 초록마을 납품 우리밀빵을 영양사, 조리사와 부조리사가 조리 배급하는 식재료 급식도 믿을 수 있다. 또한, 학부모들이 배식, 식재료 검수에 참여할 뿐 아니라 간담회와 부모참여수업을 진행해 교육의 양방향 소통을 실천하고 있다. 더불어 1인 1석제로 운영되는 등하원시스템을 통해 아이들의 안전을 챙기는 해찬숲키즈어린이집의 ‘기사 아저씨’는 원내 텃밭에서 자라는 무공해 간식인 옥수수와 고구마를 키워 낸 ‘농부 아저씨’이기도 하다고 고 대표는 전한다.

평등한 창의교육 누리과정 위해 유보통합정책의 진전 기대
햇빛과 숲, 그리고 교육자들의 열정이 어우러진 어린이집을 만들기 위해 ‘해찬숲’이라는 이름을 지었다는 고 대표는 창의적인 발상으로 민들레계절학교 누리교육프로그램을 위한 한국프로젝트연구소와의 공동작업에서도 두각을 보이고 있다. 또한 감각오감 퍼포먼스와 음률적 미술활동 수업을 받는 영아반, 개별화 활동으로 자기주도적 수업을 가능케 하는 초등연계교육 수업을 받는 유아반의 커리큘럼도 꾸준히 개발하고 있다. 아울러 고 대표는 의왕시 사랑채노인복지관과의 MOU로 원생은 예의와 인성을 배우고, 어르신은 동화구연, 옛날 놀이를 가르치며 심리적 안정을 찾는 주 1회 상호만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국가차원의 비상이 될 전염성 질병발생 및 사고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의료업무지원을 위해 서울나우병원 평촌점과의 MOU를 맺었다. 이 협약으로 원아들에게 성장판검사, 족압검사, 체형검사 체험프로그램도 제공하며, 진단, 비보험급여부문 할인 등의 혜택이 있어 원아, 부모, 보육교사들의 만족도가 높다. 그 외에도 고 대표는 응급상황대비를 위한 시티병원, 치안유지를 위한 의왕경찰서 자문위원회에 참여해 커리큘럼에 유익하게 활용하며 지역사회 교류에도 한 몫 하고 있다. 고 대표는 노동부의 8시간 근무제와 보건복지부의 12시간 근무제의 격차로 보육교사들이 겪는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탄력적 시간근무제를 운영하고, 다양한 교육연수를 진행해 실전에 응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편, 고 대표는 수년간 이슈가 되어온 유보통합 건에 대해서 조속한 실현을 바라고 있으며, 정부의 일괄적인 지원보다는 소득에 따른 차등지원으로 어린이집들의 창의적인 운영을 독려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누리과정의 원활한 실행을 위해서는 다문화 가정이나 장애가 있는 아동에 대한 배려, 그리고 현장의 교육종사자들이 더 좋은 시스템을 만들어갈 수 있는 정책도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앞으로 보다 아동의 정서를 배려하는 진보적인 국제어린이학교를 꾸준히 지향할 것이라는 고 대표의 방침을 독려할 정책 개선을 기대해 본다.

Eco-friendly environment and creative materials for children
Making the most of children’s talent and aptitude
Director Go Ga-on of Haechansoop Kids Kindergarten (Sunny Forest Kindergarten) 

Haechansoop Kids Kindergarten embraces methods of Bauman, Dewey and Vygotsky
You can find Haechansoop Kids Kindergarten in the 23,140 square meter forest in Poil-dong, Uiwang City. The building is built with eco-friendly materials and was appointed as an eco-friendly kindergarten from the Ministry of Environment. Director Go majored in social welfare, food and nutrition and business administration. She introduced the pedagogy of Bauman, Dewey and Vygotsky and runs the programs customized to two age groups: 2-4 years old and 5-7 years old. The programs include nature study, reading, and English and Chinese (native teachers). The two sides of the walls of the first floor are built with large windows so that children can learn while enjoying the sunlight warming their body. The lift in the building, on the other hand, conveniently shifts teachers and children to the third floor and all doors are opened and closed with card keys for safety reason. Stairs and handle bars are also designed to suit disabled children. The foods are meticulously prepared by qualified chefs on the advice of nutritionist. In addition, the school bus driver takes care of each child in accordance with‘the seat per child policy’with seatbelt on. Interestingly, the driver is the one who is growing fresh corns and sweet potatoes in the kindergarten. More importantly, all school parents are welcome to visit the kindergarten and check on how it runs any day.

Good teachers, good educational materials and effective educational systems!
In order to realize creative teaching materials and methods, Director Go is working in partnership with the Korea Project Publishing on the ‘Dandelion Seasonal School Nuri Educational Program’, and on development of effective art and self-directed learning methods for infant class in line with elementary education. Go also signed aMOU with the Uiwang Seniors Welfare Center to inspire children with decorum, filial piety and respect to seniors and to introduce them traditional games through once a week event. The MOU is followed by yet another MOU with Seoul Nawoo Hospital Pyeongchon Branch in order to give effective health education alongsideregular health check-up to children. Other programs are also run in cooperation with City Hospital and Uiwang Police Station to raise security issues. In terms of staff welfare, Director Go has introduced flexible working hours and is running various training programs. “Eco-friendly environment and creative materials are the key elements for children to make the most of their talent and aptitude. Like many innovative educators have said, good education requires good teachers, good educational materials and effective educational systems. As for our part, we will do our best, as we always did, to provide children with the very best education and environment available.”


정재헌 기자  jjh052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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