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특집 하동청년회의소 김태경 회장
꿈을 향한 설레임! 행동하는 젊음! 하동JC
1915년 미국 미주리 주의 세인트루이스 시에서 폐기라는 소녀가 길가에서 놀다가 교통사고로 참변을 당하는 장면을 목격한 후 어린이에게 공원을 만들어 교통사고의 재발을 막고 지역사회의 각종 문제점들을 해결해야겠다는 ‘헨리 기젠비어’의 숭고한 창시 이념에 의해 시작 된 JCI(Junior Chamber International 이하 ‘JC’)는 123개 회원국에 8,000개 지부를 갖춘 지구촌 최대 NGO단체로 칭해지고 있다. 그 중 대한민국에는 중앙회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365개 조직, 20,000여 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전국에서 33번째로 설립된 하동 JC. 50여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 있는 김태경 회장을 만나 하동 JC의 미래에 대해 들어보았다.  

열정과 화합으로 하나 되는 하동 JC
한국청년회의소는 만20~42세의 양식 있는 청년들의 모임으로 국적·인종·종교의 차별 없이 청년들을 개인별로 개발하고 지도역량을 길러 복지사회를 이룩하려는 국제적인 단체이다. 사회참여를 통한 인간에 대한 봉사와 유대 강화를 목적으로 개인능력개발, 사업능력개발, 지역사회개발, 국제경험개발이라는 4대 활동기회를 부여하는 국제민간단체로 발전, 청년회원들이 지닌 무한한 잠재력을 개발하고, 지역사회 개발 및 세계회원 국가와 활발한 교류를 통하여 세계 평화와 인류번영을 이루는 데 기여하고 있다. 시대적, 사회적 사명을 자각하여 JC 본연의 이념을 같이하는 청년들의 웅지와 정열을 한데 모아 자주적, 자립적, 자발적 실천력으로 복지사회 건설과 세계평화를 이루는데 온 힘을 다하고 있는 JC는 123개 회원국에 8,000개 지부를 갖춘 지구촌 최대 NGO단체로 칭해지고 있다.

49대 하동 JC회장에 취임한 김태경 회장은 “JC는 노화되지 않고 항상 신선하고 진취적인 청년의 힘으로 건강한 신세계를 꿈꾸는 범세계적인 청년 단체로서 인류의 평화와 번영을 추구, 개인의 지도력을 개발해 지역사회를 발전시키고 세계와 함께 호흡할 수 있는 국제조직입니다. 또한 어디까지나 비정치적, 영리적 단체로서 젊음과 정열을 가진 젊은이들이 일하고 이마에 땀을 흘리며, 국가와 사회발전 그리고 세계평화에 기여를 목적으로 합니다. 이런 JC의 위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하동 JC의 모든 회원들은 각자 맡은 자리에서 책임을 다하고 있습니다”라고 피력했다. 24대 하동 JC 회장을 역임한 아버지의 영향으로 자연스레 JC 활동을 하게 되었다는 그는 회원들 간의 화합뿐만 아니라 45명의 회원들과 함께 귀성객맞이행사, 안전운전캠페인, 어린이지킴이캠페인, 의료봉사, 하동송림돗자리음악회 등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으며 지역의 발전을 위한 많은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과거에 비해 NGO단체들이 너무 많이 생겨나다 보니 우리 JC만이 자랑스럽게 내세울 특징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JC하면 ‘자기 개발과 리더십 향상’인데 이제는 그것만 가지고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더 발전하려면 오늘날 시대, 그리고 오늘날 청년들에게 맞는 그런 ‘맞춤식 변화’가 필요합니다. 아직 그에 대해 완벽한 해법을 찾은 것은 아니지만, 현재 다양한 아이디어로 회원들과 시대에 맞춰 같이 변모할 계획입니다.” 이에 김 회장은 지역에서 요구하는 청년리더 단체로서의 위치 확립, 지역민과 상생하는 지역사회개발운동, 하동 JC의 내실화와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연간 다양한 JC 행사 중 일회성 행사나 전시적 행사는 과감히 지양하고 진정한 의식사업을 할 수 있는 아이템을 추구해 나가는 동시에 자기능력개발을 할 수 있도록 연수 및 교육행사를 통한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고 회원들의 자긍심과 능력개발에 힘쓸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벌써 취임한 지 반 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앞으로 남은 시간동안 회원들과 대동단결하여 ‘조국의 미래, 청년의 책임’이라는 대명제 아래 하동 JC를 하동을 대표하는 청년 대표조직으로 부상하는 꿈을 현실화 시킬 것이며 JC에서 배운 리더십을 토대로 지역사회에서 역할을 다하며 하동 JC가 하동 NGO단체 중에서 가장 모범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청년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는 김태경 회장의 포부처럼 하동 JC가 청년의 시대정신을 바탕으로 모범이 되며 지역발전을 위한 단체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Hadong village SPECIAL
President Kim Tae-Gyeong of Hadong Junior Chamber 
Excitement for the dream! Youth that acts! Hadong JC

In 1915, a young girl who was living in St. Lewis city, Missouri State USA got a car accident while playing in the street. Since then, people woke up and started the JCI (Junior Chamber International, hereafter ‘JC’) foundation. The spirit of that organization is to make parks for the children to protect the terrible accident and solve the local problems and created by Henry Giessenbier. Now, they have 123 country members and 8,000 offices over the world and it is the biggest NGO organization. Korea has 365 sub-organizations and a central association and over 20 thousands of members are following the goal. As for Hadong JC is the 33rd office set up. And we met President Kim Tae-Gyeong of Hadong Junior Chamber, which has been running proudly about 50 years and listened to the future of Hadong JC. 

Hadong JC becomes as one with passion and harmony 
Korea Junior Chamber is the group by the youth from 20 to 42, age in full and the international organization to make the welfare society ultimately by training the youth individually and raising their instructor ability without discrimination of race, nationality and religion. There is the 4-activitity-ooportunity such as personal talent improvement, business ability development, local society development, and international experience development aiming for volunteering for humanity and strengthening relationship out of social joining and the slogan has been evolved into an international private group. From that tool, they are contributing for the peace in the word by developing young people’s infinite potential power and active communications with other members around the world and local society development. As for President Kim Tae-Gyeong of Hadong Junior Chamber, he is the 49th president and reveled, “JC is a global youth organization dreaming of healthy new world that is not aging and keeping fresh with progressive young man’s power. We are looking for the peace for the humanity and a thriving culture and developing the local we belong to as an international organization. Also, we pursue young people with passion and youth are contributing for the country, society development and the world peace as non-political and non-profit organization as well. To devote the high status of JC, all the members of Hadong JC are doing their own duties.” 

His father was the 24th president of Hadong JC and affect him a lot and naturally. He started the activity since he was young and has been doing the welcoming home event, safe driving campaign, children safety campaign, medical volunteering and Hadong-Songnim blanket music concert and even now he is thinking of various works for the area. 

“Compared to the past, there are many NGO organizations these days. Because of that we are losing our own proud characters. I mean it was ‘self-development and leadership improvement’ as for JC before, but it is not enough anymore now. To develop more than now we need a bespoke change to appeal today’s young people and this time. Yet, we didn’t find the perfect solutions but we are planning to change fitting in the days with many members’ ideas.”

By that, President Kim is bringing various programs that the local wants. Not only that, he is stopping temporary events or shows that were one of JC activities, but starting a true spiritual projects instead. At the same time he is introducing training session and educational events more than before aggressively. 

“It has been half year since I became a president here. For the rest of my term in the office I would like to work with members together to realize Hadong JC to be a representative youth group in Hadong under the catchphrase ‘Future of the country, Duty of the youth’. And I will do my job fully and try to make Hadong JC be the most excellent and futuristic youth club among the other NGO organization.” 

Like his desire, we expect Hadong JC would be a great sample for every NGO clubs with the spirit of the times and a group for the ongoing local develop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