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향한 첨단 미래기술, 센서네트워크 연구에 주력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네트워크연구실 이길흥 교수 임승민 기자l승인2016.06.17l수정2016.06.17 11:12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사람을 향한 첨단 미래기술, 센서네트워크 연구에 주력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네트워크연구실 이길흥 교수

갈수록 고도화 되고 있는 첨단 IT 기술은 인류에게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미래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우리 주변을 둘러싼 모든 사물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묶는 ‘IoT’의 등장은 주거와 환경뿐만 아니라 산업, 의료,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놀라운 혁신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IoT 시대를 열어갈 핵심기술, 센서네트워크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컴퓨터공학과 대학원 네트워크연구실은 다양한 통신기술의 기반이 되는 첨단 네트워크 기술을 연구함으로써 최신 연구동향을 따라잡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최근 인간 중심의 정보통신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유비쿼터스 패러다임’이 확대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는 분야 중 하나인 ‘센서네트워크’ 기술에 대한 연구에도 힘을 쏟고 있다. 연구실을 이끌고 있는 이길흥 교수는 “센서네트워크 기술은 센서를 통해 감지된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이를 관리·통제하여 활용함으로써 인간의 다양한 활동이나 삶에 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하는 데 그 핵심이 있습니다. 특히 주변에 있는 여러 사물에 적용된 각종 센서 장치가 우리가 의식하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도 도움이 될 정보를 스스로 알아내어 알려주는 U 센서네트워크(USN)의 구현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박사과정 1명과 석사과정 2명, 인턴 3명으로 구성된 네트워크연구실은 현재 센서네트워크 기반기술 및 IoT 응용서비스에 관련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이를 응용해 노약자 및 장애인과 같이 보호가 필요한 계층을 돕기 위한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 교수는 “센서 정보를 의료시스템과 결합하여, 장애인의 이동경로를 확인한다거나, 생체정보를 분석해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등의 기술 연구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들은 지체장애인의 실외생활 안전을 지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위급상황시 즉각적인 의료서비스의 제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세계 네트워크 기술 선도할 우수인력 양성에 힘쓸 것”
컴퓨터 네트워크 분야에서 센서 및 애드혹 통신, 인터넷 서비스, 초고속통신, 네트워크 관리 분야를 연구해 온 이길흥 교수는 최근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스 후즈 후’에 등재됐다. 이는 국제 저명 논문지인 ‘Springer’의 Multimedia Tools and Applications에 「A Backup Path Routing for Guaranteeing Bandwidth in Mobile Ad hoc Networks for Multimedia Applications」 논문을 발표한 것과 그간 국내외 정보 및 통신 네트워크 분야에서 활동하며 국내외 학회에 총 70여 편의 논문을 출판한 연구 업적을 인정받은 데에 따른 것이다. 지난 2000년 서울과기대 컴퓨터공학과 교수로 부임한 이래 지난 16년간 이길흥 교수는 수많은 컴퓨터 네트워크 전문가를 양성해왔으며, 정부 및 지자체 과제 수행 및 심사, IT 분야 중소기업과의 연구 및 개발 과제를 통한 학교-기업간 산학협력 기반구축, 그리고 정보기술융합학회, ITS학회, 멀티미디어학회, IT서비스학회, 정보처리학회 등 다양한 학술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보여 왔다. 

이 교수는 최근 대부분의 대학원들이 학생 수 감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고충을 토로했다. 그는 “최근 정부의 기술연구 분야 장려정책으로 인해 다양한 국책사업이 많아졌으나, 정작 이를 수행할 수 있는 연구 인력은 감소하는 추세여서 co-work이 사실상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라며, “우리나라는 작은 나라이지만 높은 교육열과 풍부한 인적 자원을 바탕으로 IT 부문에서 선진국들과 그동안 대등한 경쟁을 이어왔습니다. 대한민국의 IT기술이 한 단계 도약하고 앞서나가기 위해선 우수한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를 위해선 젊은 청년들이 스스로의 미래를 설계하고,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후대를 양성하는 일에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는 이길흥 교수. 그의 바람대로 서울과기대 네트워크 연구실이 재차 도약하는 ‘기술강국 코리아’의 초석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Sense network research’ promotes human-centered future technology 
Director Prof. Lee Kil-heung of Seoul National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Network Research Lab
Sensor network, the core technology to open a new IoT era

The Seoul National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Network Research Lab is exerting efforts in promoting original technology that can create new values in life through research on cutting edge network technology. Recently, the lab has paid a great attention to ‘sensor network technology’ that is taking the center stage in accordance with the spread of ubiquitous paradigm of human-centered communications. Director Prof. Lee of the lab says “The sensor network technology gathers information in real time and uses it to build network systems that can benefit humanity. Our goal is to realize U Sensor Network which will be attached on various devices to gather helpful information from our daily life.” The lab is consisted of 1 PhD student, 2 master students and 3 interns and their research is mainly focused on sensor network technology and IoT for elderly people and disabled. Lee continues “We combine sensor information with medical systems to check the movement of disabled or to analyze biometrics to check the physical conditions. The technology will greatly help their outdoor activities and provide prompt medical help when they are in emergency.”

Fostering talented students who will lead global network technology
Lee has worked for many years in the field of sensor, ad-hoc communications, internet services, high speed communications network and network management. He listed his name in Marquis Who’s Who for publishing 70 papers on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network including 「A Backup Path Routing for Guaranteeing Bandwidth in Mobile Ad hoc Networks for Multimedia Applications」 released on Springer’s Multimedia Tools and Applications. He started to work as a computer engineering professor at Seoul National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 from 2000 and has fostered many talented computer network specialists. He also has participated numerous related projects and events held by the government and private societies and organizations. Lee says “The recent drop in number of graduate students is quite worrying. Although the number of government-led projects has been increased, the number of researchers has rather decreased which makes co-work not easy. If Korea wants to keep the No.1 status in IT industry in the world, fostering talented students are very important.” Lee also emphasized on the importance of young people to set up their goal to achieve and challenge bravely. 
 


임승민 기자  press0105@naver.com
<저작권자 © 월간파워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임승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기사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뉴스앤매거진 파워코리아 대표 백종원  |   서울특별시 광진구 중곡동 162-3번지 2층  |  대표전화 : 070-4238-9979  |  팩스 : 02-444-0454
대표메일/제휴광고문의 : bridgekorea@naver.com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백종원(bridgekorea@naver.com)  |  사업자등록번호 : 212-23-25879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종원
Copyright © 2008 - 2019 월간파워코리아.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