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유통교육원 조해영 원장
선진 농식품산업 교육문화 발전 위한 최선의 인프라 제공해
6월 ‘aT FOOD드림 행복나눔단’ 활동 통해 기업-지역 간 상생 활로 찾아
1967년 농어촌개발공사라는 명칭으로 설립되어 2012년 현재의 명칭으로 탈바꿈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 이하 aT)는 농수산 식품산업 진흥전문기관으로서 국내․외 각지에서 농업의 새로운 가치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aT는 또한 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조해영)을 통해 세계화 정보화 시대에 걸맞은 농식품산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고객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실무교육 과정과 미래의 한국농식품산업을 이끌어갈 핵심 리더양성과정을 운영하여 농식품산업발전을 위한 중요한 공공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1985년 설립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식품유통교육원, 최첨단 교육 인프라 제공해
우리나라의 농업은 서민경제를 책임지는 국가의 중심 산업이다. 이에 농식품 산업의 보호 및 발전, 그리고 미래 신 성장 동력으로의 육성을 위해 정부와 유관공공기관 및 산업 각 분야에서 다양한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 환경과 산업트렌드의 변화흐름에 경쟁력 확보를 위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 농수산식품산업 진흥을 통해 국민의 안정적인 먹거리 확보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aT는 국민에게 신뢰받는 글로벌 농수산식품 산업육성 전문 공기업으로서의 행보를 차근차근 밟아나가고 있다. aT를 이끌고 있는 김재수 사장은 농촌진흥청장, 농식품부 차관을 거쳐 2011년 10월 aT에 부임한 이래 혁신을 위한 발걸음을 멈추지 않고 있다. 공공기관 혁신을 선도하는 aT의 위상제고를 위해 부단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던 김재수 사장은 공기관의 대표로서는 이례적으로 3년 임기와 연임에 이어 작년 11월 재연임되는 등 많은 이들로부터 신뢰를 얻어가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해가는 경영환경 속에서 aT는 사업 다변화를 통해 선진 농식품산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농식품유통교육원은 농산물 유통개선과 식품산업을 선도할 전문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지난 1985년에 설립된 농식품유통전문교육기관으로 대강의실, IT교육장 등 8개 강의실, 분임토의실, 농식품전문자료실, 식당, 생활관 및 휘트니스실 등 최신 교육인프라를 완비하고 있다. 특히 일만 권이 넘는 농식품관련 전문자료 및 장서를 비치하고 있는 전문자료실은 교육생은 물론 농업계 기관의 지방이전에 따른 수도권 일반인 고객들에게 양재동 aT센터 북카페와 더불어 정보허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작년까지 14만 명 교육생 배출, 총동문회 네트워크 활동 지원해
농식품유통교육원은 최근년도 매년 9,000여명의 농식품산업유통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개원 이래 2015년까지 약 14만 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급변하는 농식품 산업 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현장 실무능력을 키우는 현장전문가 양성 과정, 농식품 수출과정을 비롯해 일본, 유럽, 동남아시아 등 해외 산업구조를 면밀히 파악하는 글로벌전문가 양성과정 등 90개 내외의 교육과정이 개설되어 있으며 강의와 사례연구, 토론, 멘토링, 현장견학 등 실용적인 부분에서 교육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농식품유통교육원은 공공기관 지방이전 이후 수도권 유일의 농식품유통 전문교육기관으로서 수원(당수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600여 명의 분야별 전문 강사 POOL을 갖추고 단기과정, 중기과정, 장기과정 및 다양한 맞춤형 과정과 주요 교과목에 대해 사이버 교육과 강의동영상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장기과정으로는 농산물 CEO MBA, 농식품미래유통혁신리더, 농식품마케팅 경영인․전문가, 식품외식산업 전문가과정 등이 개설되어 있다.

이와 함께 최근 정부에서 중점 추진 중인 직거래교육과정,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농식품 창업교육과 미래인재 육성 과정, 고객 수요를 바탕으로 마련된 SNS 홍보콘텐츠 제작․활용 실무 과정 등 교육생의 전문성 함양과 시시각각 변화하는 농식품산업 트렌드와 첨단 IT산업과 농업의 융합 및 6차산업화 교육과정을 적극 개발하여 농업분야의 창업 및 일자리 창출 촉진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교육신청은 교육원 홈페이지(http://edu.at.or.kr)를 통해 이루어진다.

30년 경력의 유통․수출 전문가 조해영 원장, 국내 농식품산업 발전 위해 앞장서
농식품유통교육원의 조해영 원장은 1986년 aT에 입사한 이후 싱가포르 지사장, 유통기획팀장, 수급관리처장, 식품산업처장 등을 거쳐 금년 1월 농식품유통교육원의 원장으로 부임하였으며, 농식품유통 및 수급관리, 식품산업, 수출 분야 등 다방면에 지식과 경험을 두루 갖춘 농식품전문가로 부하 직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자율적·창의적인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있으며 교육원장으로서의 리더십과 비전을 제시하여 부하직원들의 존경을 받고 있다. 

조 원장은 농식품 국제박람회에 대한 정보가 전무하다시피 하던 1988년 국내 최초로 베를린박람회 참가 실무를 담당하였으며 이후 도쿄, 시카고, 모스크바 등 세계 각지의 농식품국제박람회에서 우리나라 농식품 수출을 위한 해외시장개척의 첨병으로서의 수출기반조성 역할을 수행해왔다고 한다. “우리 농산물의 수출 증대는 신규 수요창출과 과잉생산 시 수급조절, 농산물의 재배기술 및 포장개선 등 상품화 기술발전 등의 효과와 함께 우리 농업인들이 선진 농업수출국과 경쟁하면서 수세적 입장에서 공세적 인식으로 전환되는 자신감을 키워가는 효과가 있다. 수출 액수가 증가하는 것도 좋은 의미를 갖고 있지만, 그 과정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이 많아 국내 농업발전에 끼치는 영향이 크다” 고 말한다.

농식품유통교육원의 교육생들은 농식품산업유통종사자들로 과정의 특성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교육비 일부를 국고에서 보조함으로써 교육생 자부담을 경감하고 있으며, 교육 수료 후 장기교육과정을 중심으로 구성된 농식품마케팅대학 총동문회를 (사)한국농식품 포럼으로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조 원장은 “금년부터 매월 우수강사를 초빙해 조찬포럼을 개최하여 수료 교육생 리마인드 교육을 통해 교육내용 환기 및 네트워크 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고 했다.

‘현업적용사례 공모전’ 개최 성과 올려
‘aT FOOD드림 행복나눔단’ 통해 지역사회 나눔 펼쳐
농식품유통교육원은 설립 후 30여 년간 농식품 정부정책의 산업현장 전파와 농식품 유통, 저장․가공, 식품, 외식, 수출 분야 종사자에 대한 실무역량 교육과 산업을 이끌어갈 핵심리더 육성을 통해 “글로벌 유통을 선도하는 농식품 전문교육기관"으로서의 비전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농식품유통교육원은 핵심과정인 장기과정을 중심으로 매년 교육내용을 현업에 적용하여 거둔 성과를 수집하여 책자로 발간해 교육생들에게 벤치마킹 사례로 보급하고 있는데, 2015년에는 최근 5년간 우리 교육원을 다녀간 교육생 전체를 대상으로 ‘농식품유통교육 현업적용사례 공모전’을 개최하여 62개 팀의 응모작중 6개 팀을 포상하였고, 39건의 우수사례를 사례집으로 제작하여 배포하였다. 조 원장은 “교육으로 얻은 지식을 제품개발 및 판로개척에 활용하여 수출을 증대시킨 사례, 교육생간 협업과 온라인 홍보교육 적용을 통한 마케팅 강화로 매출을 증대시킨 사례, 교육내용을 활용한 브랜드 개발 및 6차 산업화 성공사례 등이 있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성공사례를 창출하고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식품유통교육원은 지난 5월 11일 교육생 기업 및 복지단체와 연계하여 ‘aT FOOD드림 행복나눔단’을 발족하였다. 농식품유통교육원과 교육수료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사회공헌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하는 aT FOOD드림 행복나눔단은 현재 (주)에이치에스씨, (주)바이오웍스, (주)제주자연식품, 구좌농협, 이정식품, 서림농장(주) 등 희망기업 31개사와 협력하여 1차로 6월 10일 경기도 지역 복지단체 10개소에 각 참여기업 생산 농식품을 기부하고 연말에는 함께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 원장은 “금년 말까지 참여기업 100개사, 복지단체 20개소, 2018년까지 참여기업 300개사와 복지단체 전국 60개소로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 중소기업들이 개별적으로 하기 힘든 사회공헌 활동을 여러 기업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부담을 느끼지 않는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모델로서 호응이 클 것으로 예상한다”는 뜻을 전했다.

5월 제 10회 대한민국 교육산업대상 수상해
농식품유통교육원은 지난달 19일 헤럴드경제 주최 제10회 대한민국 교육산업대상에서 공공부문교육기관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교육산업대상 답사에서 조해영 원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우리 농식품 산업의 글로벌화, 선진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연구와 노력을 이어가는 계기로 삼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농업은 인류와 함께 가장 오랜 시간 함께 해왔고 앞으로도 영속하게 될 생명 산업이다. 해외 교육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농식품 유통산업의 글로벌 변화를 이끌어가는 교육, 수요자가 찾는 교육, 성과를 거양하는 교육기관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aT농식품유통교육원의 미래에 월간 파워코리아는 다시 한 번 큰 응원을 보낸다.

Director Cho Hae-young of aT Agro-Food Marketing Training Institute
Providing the best infrastructure for development of education and culture for agricultural food industry

‘aT Food Dream Happy Sharing Organization’ promotes co-growth
Providing the best infrastructure for agricultural food industry
Agriculture is one of the core industries in Korea. Numerous public institutions and private companies have exerted much effort in securing global competitiveness in the field. Korea Agro-Fisheries & Food Trade Corporation (aT) promotes safe and healthy food and the quality of life for the people. CEO Kim of aT served as Administrator of Rural Development Administration and Deputy Minister of Agriculture, Food and Rural Affairs and started his office as CEO of aT from October 2011. His knowhow and experience in the field made him reelected for the position twice in a row. aT has led diversification of agricultural food in accordance with government’s export strategies. aT Agro-Food Marketing Training Institute was established in 1985 with the aim to foster industry specialists and to improve distribution systems. The institute is equipped with cutting edge training facilities even including a fitness facility. Especially, the agricultural food reference room is stacked with more than 10,000 related books for reference and research and it functions as an information hub alongside the aT Center Book Café in Yangjae-dong, Seocho District, Seoul. 

Fostering 140,000 trainees and alumni activities
The institute provides training for 9,000 workers in agricultural product distribution industry and has fostered 140,000 trainees so far. It runs 90 training courses including field specialists course and global specialists course and all training is consisted of case study, discussion, mentoring and field trip. The institute is the sole training body in the field around the capital area and its 600 trainers provide customized lectures online (video classes). Popular lectures include CEO MBA, Innovative Leader for Future Distribution, Marketing and Food service Industry Specialists. The institute also develops the 6th industry-related training courses including trend analysis and IT-driven agriculture in order to create more jobs. If you are interested in any of the course, visit http://edu.at.or.kr

30 years of experience in the field to lead development of agricultural industry 
Director General Cho joined aT in 1986 and worked as Korea Agro-Trade Center Singapore, Director, Marketing Planning Department Head, Head of Supply and Demand Management Office and Head of Food Industry Office before being appointed to the current position. Through his 30 years of devotion to aT, Cho gained much respect from the staff for his leadership and effective management and communication skills. He led the Korea’s first ever participation in Berlin Expo in 1988 followed by various expos held in Tokyo, Chicago and Moscow and contributed to promoting Korean agricultural products to the world. He says “Increase in export volume encourages our farmers’ morale and it leads to technological advancement and global competitiveness in the field.” Meanwhile, the government is actively supporting part of training cost for the trainees of aT as well as activities of its alumni in order to increase job and cooperation opportunities. The institute changed Agricultural Food Marketing University Alumni to Korea Agricultural Food Forum and holds monthly breakfast forum by inviting industry specialists in order to enhance network strength programs. 

‘Field Implementation Contest’ bears good fruits
‘aT Food Dream Happy Sharing Organization’ provides community services 
The institute has exerted utmost efforts for the last 30 years in fulfilling the vision to grow as ‘agricultural food training institute that leads global distribution’ through its excellent courses on distribution, storage & process, food, dine-out and export. The results of training are published into a book to be used as reference for benchmarking. In 2015, the institute held ‘Field Implementation Contest’ for the alumni of last 5 years. Among 62 participated teams, 6 teams won a prize and 39 excellent cases were printed for case study. Cho says “One of the teams demonstrated an effective way to reduce unit price through an efficient distribution system of original materials while other teams increased sales through strengthened marketing, and introduced new brand names and made them into the 6th industry. We will keep promoting excellent teams and cases.” The institute also launched ‘aT Food Dream Happy Sharing Organization’ on 11 May in cooperation with 31 partner companies and welfare organizations including HSC, Bio Works, Jeju Natural Food, Gujwa Nonghyup, Leejung Food and Seorim Nongjang. They donated agricultural products to 10 welfare centers in Gyeonggi Province on 10 June. Cho says “The Organization promotes social contribution activities and we are planning to invite 100 partner companies and 20 welfare organizations to join by the end of the year and we are expecting them to be 300 and 60 respectively by 2018.”

aT wins Korea Education Industrial Awards
Thanks to its achievement and contribution, the institute won the 10th Korea Education Industrial Awards in the public educational institution category hosted by The Herald Business on 19 May. Director Cho said in his congratulatory speech “We will take this as a momentum to promote Korea’s agricultural industry to go global and we will achieve this through continuous R&D.” Agriculture is the very basic industry that has been with humanity for thousands of years. <Power Korea> hopes that aT will spread Korea’s excellent agricultural technology to the world and lead the future indust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