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적중률의 신화, 경찰공무원 시험의 ‘기준’이 되다
경단기 법학박사 김중근 원장

흔히 ‘공부에는 왕도가 없다’고 말한다. 어떤 일을 성취함에 있어서 결코 쉽고 편한 길이란 없으며, 그만큼의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는 뜻이다. 하지만 공부에 왕도는 없어도 ‘좋은 스승’은 있다. 좋은 스승은 우리가 잘못된 길로 들지 않도록, 멀리 돌아가는 일 없이 목표를 향해 일직선으로 달려 나갈 수 있도록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준다. 노량진 경찰공무원 수험가에는 바로 이런 스승이 있다. 항상 학생들을 위한 더 나은 교육을 고민하고 있는 경단기 법학박사 김중근 원장이 바로 그다.

노량진 유일의 법학박사 강의를 만나다
수험생의 메카라 불리는 노량진. 해마다 수많은 수험생들이 저마다의 꿈을 안고 노량진을 찾는다. 특히 최근의 높아진 취업난에 시달리고 있는 청년들의 관심은 정부방침에 따라 매년 선발인원이 급증하고 있는 경찰공무원 시험에 집중되고 있다. 갈수록 열기가 과중되고 있는 경찰공무원 수험가에서 경단기 김중근 원장의 이름은 이미 전설로 불리고 있다. 매 강좌마다 수천 명에 달하는 수험생들의 강의 신청이 줄을 잇고 있으며, 그의 저서는 1년 간 13만 5천부가 팔릴 정도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김중근 원장의 차별점은 먼저 노량진 수험가 유일의 형사법 박사학위 소유자라는 점이다. 2002년 경북대학교 대학원 법학박사(형사법 전공) 학위를 취득한 그는 대구 계명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로 부임해 형사법 강의를 펼쳤으며, 2006년부터 국립중앙경찰학교 형사법 외래교수를 겸직하고 있기도 하다. 그러던 그가 노량진 학원가로 진출하게 된 까닭은 바로 ‘어긋나버린 경찰교육의 방향성’을 바로잡기 위해서였다. 김 원장은 “경찰시험에 합격하는 학생들 대다수가 노량진에서 공부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고, 이들이 기본이 철저하게 배제된 교육을 받고 있다는 사실 또한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그동안 학원가는 비전공자들로 구성되어 있어서 대학계로부터 좋지 못한 시선을 받고 있었습니다. 제대로 된 교육보다는 단기적인 성적향상을 위한 요령만을 가르치는데 급급했기 때문입니다. 더군다나 이런 근시안적 교육은 문제가 반복 출제되는 모의고사에선 몰라도, 새로운 문제가 등장하는 본 시험에서는 아무런 효용도 발휘할 수 없다는 점에서 많은 학생들에게 아까운 시간과 돈을 낭비하게 되는 결과를 불러오고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 원장은 2007년, 계명대 교수직을 사임하고 더 많은 학생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노량진 학원가에 뛰어들게 된다.

독보적인 1위 강좌의 노하우, ‘기본에 충실하라’
김중근 원장의 첫 번째 목표는 ‘대한민국 형법의 기준을 세우는 일’이었다. 대한민국의 얼굴인 경찰공무원이 될 수험생들이 형법과 형사소송법에 대한 제대로 된 교육도 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바꾸고자 한 것이다. 먼저 기본을 중시하고, 그 위에 살을 덧대어감으로써 형법의 전체적인 흐름과 체계를 잡아주는 그의 교수법은 이내 노량진 학원가에 선풍을 일으켰다. 방대한 분량과 어려운 개념 탓에 수험생들의 최대 난관으로 여겨졌던 형법, 형사소송법 과목이 기본강의를 듣는 것만으로도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는 과목으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김 원장은 “기초를 제대로 잡지 않은 수험생들은 이론이 방대하고, 판례가 헷갈리며, 용어가 너무 어렵다고 형법, 형소법을 어려워합니다. 하지만 기초부터 탄탄히 다지게 되면 그 이후에는 오히려 다양하게 응용해서 풀 수 있는 과목이 바로 형법과 형사소송법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를 위해 4단계의 학습법을 고안해냈다. 1단계에선 기초를 다지고, 2단계에서는 디테일한 내용을 추가하며, 3단계에서는 객관식 지문을 연습하고, 마지막 4단계에서는 지금까지 공부한 내용을 압축해 무한 반복하는 과정이다. 이는 기본적으로 8개월 정도의 단계별 학습을 필요로 하며, 마지막에는 그가 출제 예상문제를 직접 선별해주고 있다. 특히 시험을 2개월 앞둔 시점에서 펼쳐지는 이 마지막 단계는 100%에 달하는 높은 적중률을 자랑하며 수험생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로 얼마 전 치러진 2016년 1차 경찰공무원 채용 시험에서 김 원장의 최종 마무리 교재가 100% 적중하기도 했다. 이는 타사의 교재가 1,000페이지 이상의 방대한 분량으로 적중률을 높이고 있는 반면, 160~200페이지에 불과한 분량에서 얻어낸 결과로 압도적인 적중비율을 보여주고 있다.

김 원장은 “형법과 형소법 책을 처음 잡은 건 31년, 가르치기 시작한지는 18년째입니다. 중앙경찰학교 형법 전담 외래교수로 출강한 것도 11년째이죠. 오랫동안 강의 경험을 쌓아온 만큼, 이제는 어떤 문제가 나올지, 이번 시험에서는 어떤 파트에 주력해야 할지 그 길이 보입니다. 시간에 쫓기는 학생들에게는 이것만큼 중요한 건 없죠”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형법과 형사소송법을 연계해서 강의하는 노량진 유일의 강사로서 학생들은 두 과목을 각각 공부할 때 1+1은 2가 아닌 1.5 정도만으로도 두 과목을 동시에 공략할 수 있어 보다 효율적인 시간배분이 가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와 더불어 시험을 앞두고 진행되는 ‘60일 작전’ 강좌는 모든 수강생들이 평균 20점 이상을 상승시킬 수 있는 히든카드로 높은 명성을 얻고 있다. 

“올바른 국가관 가진 참된 공직자 양성할 터”
김중근 원장은 강의 외에도 공무원 수험 도서 전문 출판사인 ‘에이씨엘커뮤니케이션’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에이씨엘커뮤니케이션은 그가 저자와 출판사 간의 유기적이고 원활한 소통과 교재를 직접 사용하는 학생들의 현장 피드백을 보다 빠르게 반영하고자 직접 설립한 것이다. 경찰공무원 수험서만을 취급함에도 우수한 강사진과 뛰어난 퀄리티를 바탕으로 높은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그러나 김 원장은 출판을 통해 수익을 거두고 싶은 생각은 없다고 잘라 말한다. 강사들과 학생들을 위한 교재를 만드는 것이 목표이기 때문이다. 이에 그는 “저서 판매를 통한 수익금 중 일부를 경찰관 자녀와 저소득층 및 경찰공무원 수험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국립중앙경찰학교에 도서를 기부하는 등 사회 환원에 앞장서고 있다. 이밖에도 다양한 문화, 교육 산업에도 관심을 갖고 잠재력 있는 인재들을 키우기 위한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고의 합격률’과 ‘최단기 합격’을 자랑하고 있는 김중근 원장은 항상 학생들에게 “너의 머릿속에 대한민국은 어떤 모습으로 자리 잡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진다고 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얼굴로서 공직자의 삶을 살게 될 학생들이 바른 가치관과 국가관을 가지고 국민들에게 제대로 된 서비스를 제공했으면 하는 바람 때문이다. 그는 “국가란 ‘어머니’같은 존재여야 합니다. 국민들이 기댈 수 있고, 힘들 때 찾아갈 수 있는 존재가 바로 국가여야 하죠. 때문에 그 일선에서 국민들을 마주할 공직자들은 어머니처럼 사람들의 아픔을 보듬어주고,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2년 후면 강의 20주년을 맞게 되는 김중근 원장. 그는 경찰교육을 제대로 다시 세우고 싶다는 바람으로 사립 경찰대학의 건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금의 경찰대학과 경찰학과가 가진 문제점을 보완하고, 더 나은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교육기관을 만들고자 하는 것이다. 기초적인 계획과 준비단계를 이미 마무리한 그는 5년 후 설립을 목표로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나갈 생각이다. 그는 마지막으로 많은 수험생들이 “나는 혼자가 아니다. 나는 가족의 대표다”라는 마음가짐을 가졌으면 한다고 조언했다. 책상 앞에 앉아 공부하는 시간이 고되고 힘들 지라도, 내 뒤에는 항상 버팀목이 돼 주는 가족이 있으며, 나 또한 가족의 대표로서 맡은 바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자각했으면 한다는 바람이다. 최고의 커리어와 압도적인 강의력, 끝없는 노력을 바탕으로 노량진 경찰수험가의 신화를 써내려가고 있는 경단기 법학박사 김중근 원장. 그가 안내하는 성공으로의 길 위에서 더 많은 수험생들이 자신들만의 왕도를 찾을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해 본다.

Providing 100% accuracy for your exam
Director Kim Jung-geun of Gyeongdanki (academy for police officer exam)
Meeting the excellence of doctor of laws 
Noryangjin, Seoul is the mecca of academies customized for various national examinations. And recent trend shows an increase in number of people preparing for police officers exam due to the government’s plan to give more places in the field. If you are one of them, you are likely to know the name Kim Jung-geun. He has become the legend in the field and you can easily see thousands of people lining up for registering to his class. He also sold 135,000 copies of his books last year alone. What sets Kim apart from other lecturers in Noryangjin is the fact that he is a doctor of laws which he obtained from 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in 2002. He served as a police administration professor at Keimyung University and is serving as a visiting professor at Central Police Academy since 2006. One might curious why Kim turned his course to the current job and Kim answers “I came to know that most students preparing for the police office exam were missing the basic elements and most academies in Noryangjin rather focused on giving tips on exams than delivering realistic knowledge. So I could not just sit and watch the current but had to do something with my experience and knowhow in the field.” 

The doctor of laws Kim Jung-geun asks you to be faithful to the basics
Kim started first to establish the standard of Korean criminal law. Kim thought it is vital for students to have the basic knowledge on criminal law and the code of criminal procedure. Thus began his career in Noryangjin and his teaching method soon created a sensation in the mecca. The students who had difficulty of understanding the laws were able to do even by listening to his basic lectures. Kim continues “No matter how deep your knowledge on the laws, they are useless if you don’t understand the basics. The laws are vast and you have to go through numerous jargons. But you can be able to apply your knowledge once you come to know of the basics.” Kim’s 8 month-long 4 stage teaching method goes like this; basics – detail – multiple choice tests – review with predictable questions. Amazingly, the last phase of the method has proved to be 100% accurate. It might also be a coincidence but Kim’s finishing teaching material showed 100% matching with the real questionnaire of the exam. It is remarkable considering the fact that Kim’s material is only 160 to 200 pages while many others are more than 1,000. Kim explains “I have known about the criminal law and the code of criminal procedure for 31 years with 18 years of teaching experience. It also has been 11 years that I have given lectures at Central Police Academy. With my guidance, I’m sure you can make your dream come true in a shorter period of time.” His ’60 Day Operation’ especially is popular among students for it generally adds 20 more scores. 

Fostering sincere and patriotic public servants
Apart from running the academy, Kim also is CEO of AC Communication. Kim established this publishing company in order to reflect opinions of teachers and students more effectively but not making more profits. He says “I actually donate part of my profits as scholarship to children of police officers and students of underprivileged families in addition to the books which I donate to Central Police Academy.” Kim continues “I often ask students “what does Korea mean to you?” Then I give my opinions that a nation is like a mother whom we can rely on. I don’t want students just pass the exam and be a police officer but with sincere heart and patriotic mind.” When asked about his future goal, Kim said that he wished to found a private police university which would improve the drawbacks of the existing police academy and policing related educational departments. With his 5 year plan to achieve this goal, <Power Korea> hopes that he fulfills his dream in near fu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