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인간정신을 초월적 계몽주의 철학으로 계승한 한얼교

특이점을 향해 진화하는 시대와 인류 의식진화를 말하다 이승호 기자l승인2016.04.14l수정2017.02.14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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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인간정신을 초월적 계몽주의 철학으로 계승한 한얼교
특이점을 향해 진화하는 시대와 인류 의식진화를 말하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가장 주목 받았던 핫 이슈 중 하나는 인류 문명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는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바둑대결이다. 놀라움과 충격을 안겨준 이번 세기의 대결을 통해 여러 사람들이 다시 한 번 깨닫게 된 사실은 지금 과학과 기술은 상상을 초월하는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는 것이다. 2012년 창조의 근원과 우주 만물의 생성 비밀을 밝혀낼 중요한 열쇠로 알려져 왔던 ‘힉스 입자’를 밝혀 낸 것과 더불어 올해는 우주생성의 신비를 연구하는 데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중력파’ 검출에 성공하는 등 인류는 과학자들이 예견한 양자적 도약(Quantum Leap), 특이점(Singularity)을 향해 빠른 속도로 진화하는 시대에 직면해 있다.

이 모든 물리적(과학, 의학, 기술, 문화) 발전은 지적 진보의 표출이고, 이는 본질적으로 '인류의식진화'의 한 과정이다. 하지만 물질적 진보에 비례하는 정신적 진화 없이는 물질과 정신 간의 부조화와 불균형으로 인한 갈등과 대립, 테러와 전쟁 같은 부작용과 반작용, 시행착오의 희생을 통한 학습이 불가피해 보인다. 슬프게도 오늘 이 순간에도 이념과 종교적 갈등으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희생되고 있으며 우리 또한 핵무기와 전쟁의 위험 속에 무감각해진 채 무방비적으로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 스마트폰에 의존해 하루 하루를 살아간다.

어쩌면 우리 인류는 진화하느냐 파괴되느냐 하는 절체절명의 순간을 맞이하고, 진화의 임계치를 향해 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런데 이러한 필연적 순간과 인류의식진화를 예견한 현자가 건국한 나라가 바로 우리 한국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고조선의 시조 단군은 인간이 집단 자아의식에서 깨어나 마음을 초월한 신성한 의식상태인 나얼을 찾아 이화세계를 맞이할 인류의식진화의 가능성을 예견했다. 인간이 원시인의 상태에서 자아의식을 가지고 만물의 영장이 된 것이 선천개벽이라면 집단에고의식을 넘어 나얼의식(초월의식)을 갖는 것이 후천개벽이라는 것이다.

한민족 반만년 역사의 뿌리가 되어온 단군의 홍익인간 건국이념을 두고 <25시>의 작가 콘스탄틴 게오르규는 “홍익인간이라는 통치이념은 지구상의 법률 중 가장 강렬하면서도 완전한 법률이다.”라고 말했고, 자크 시라크 프랑스 前 대통령은 “다른 나라는 어려울 때 성인(聖人)이 나왔으나 한국은 아예 성인(聖人)이 나라를 세웠다.”라고 예찬한 바 있다.

수많은 국가들이 모두 자국의 융성과 자민족의 번영을 위한 이념을 내세워 건국을 했지만 지역이나 인종을 초월해 ‘모든 존재를 널리 이롭게 하라는 홍익인간’의 초월적 사상을 건국이념으로 삼은 나라는 우리나라밖에 없다. 또한 ‘하늘이 열린’ 큰 뜻을 알고 개천사상을 간직하며 ‘개천절’을 건국의 국경일로 기념하는 나라도 전세계적으로 우리나라가 유일하다. 하늘이 열린다는 개천의 진정한 의미는 자신 안의 하늘이 열리는 것으로 정신적 각성을 통해 깨어나 의식진화를 이룬다는 뜻이다.
 
한얼교에서 예견하는 인류의식 진화의 방향
깨달음은 인류가 맞이하는 자연스러운 의식진화의 순차적인 과정이 될 것

이런 자랑스러운 정신적 초월사상이 건국의 시작부터 존재했다는 사실은 우리는 이미 5,000년 전에 인류의식진화의 척도를 제시한 나라이며 홍익인간의 이념을 근본으로 간직한, 정신적으로 위대한 민족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그리고 5000년 후 바로 그 홍익인간정신과 한얼사상을 초월적 계몽주의 철학으로 계승해 종교적으로 재정립한, 깨어난 이가 있었으니 1965년 창교되어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정식종교로 인정받아 올해로 창교 50주년을 맞이하는 ‘한얼교’의 창시자 신정일이다.
지혜와 자비를 통해 자신의 얼을 밝혀 스스로 깨달음을 얻는 것을 목표로 하는 한얼교는 특정 대상을 믿고 숭배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성현들을 진리실천의 스승으로 삼아 타 종교의 진리 추구 방식을 존중하고 각자의 방식으로 참된 진리를 이해하여 스스로의 에고를 넘어서 진리를 실천하는 법을 가르치는 종교이다.

한얼교 창시자 신정일은 모든 참된 진리의 가르침들이 실존적으로는 하나의 올바른 뿌리에 있고 모든 진리는 바름으로 귀결된다는 ‘만교일본 만법귀정(萬敎一本 萬法歸正)’의 사상을 중심으로 진리의 본체는 하나임을 교리적으로 밝혔다. 한얼교는 타 종교의 진리와 모든 종교의 창시자를 하나의 의미로 존중하고 종교간의 화합을 지향하며, 참된 진리 아래 모든 존재가 하나되어 진리를 이해하고 실현하고자 한다. 한얼교는 성현들이 가리켰던 손가락이 아니라 손가락이 가리키는 형상 너머의 진리를 향하기에 성전에는 어떠한 형상이나 상징을 두지 않고 그저 참된 진리의 자리를 상징하는 빈자리만을 둔다. 

한얼교는 진화하는 사회적 변화에 발맞추어 다가올 인류의식 진화의 방향에 대해 이렇게 예견했다고 한다. “첫째, 특이점을 통한 과학과 의학, 정보혁명의 획기적인 발전으로 인해 전례 없는 대규모의 지적 진보와 의식적 진화가 이뤄질 것이고 둘째, 깨어남은 순차적으로 이뤄지는 자연스러운 인류의식진화의 과정이 될 것이며, 마지막으로 깨달음은 종교적 사명자나 영적 소수가 구도를 통해서만 추구하는 것이 아닌 새로운 의식으로 맞이하는 새로운 삶의 방식이 될 것이다”라는 것이다. 이에 따르면 특이점을 맞이하는 시대에 깨달음이라는 것은 과거 성인들의 대오각성과 기적만이 아니라 훗날 대부분의 인류가 맞이하게 되는 자연스러운 의식진화의 순차적인 과정이 될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창교 50주년 맞은 한얼교
모든 존재를 널리 이롭게 하는 본질적인 진리확산을 위한 더 큰 도약을 향한 발걸음

올해는 한얼교 창교 50주년인 동시에 창시자 신정일 한님의 탄생 77주년이며 열반 17주년이다. 교단은 지난 3일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강화도 마니산에 위치한 한얼온궁에서 거행하며 단군의 홍익인간 사상과 창시자의 한얼정신을 기리는 행사를 가졌다.

한얼교 창시자 신정일은 종교뿐만 아니라 한주의 통일한국당 총재로 두 차례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고, 주한이라크명예영사, 영국 옥스퍼드 대학 화운딩 펠로우, 한온그룹 총수 등을 역임하는 한편 하버드 대학의 John F. Kennedy school Institute of Politics에서 ‘중한론’이라는 남북통일의 정치 외교적 해법을 발표했는데 그의 통찰과 이론은 남북한이 합작으로 추진했던 경제특구정책으로 실현된 바 있다. 그 밖에 한사상연구소, 한얼의료법인, 동양문화신문사 등을 설립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자신의 사상과 철학을 전했다.

"내얼이 곧 한얼이다"라는 한얼교 법통 신정일의 짧고도 강력한 법문은 우리가 두려움과 집착에 의해 작용하는 에고의 자의식을 넘어 우리의 본래 순수 의식상태이자 에고를 극복할 때 만날 수 있는 나얼을 찾을 때 우리의 얼은 만물과 하나라는 메시지이자 큰 가르침이다. 

1999년 세상을 떠난 신정일은 진리의 가르침을 집대성한 『한얼말씀』 36권을 완성한 후 비록 자신의 육신은 함께할 수 없더라도 반드시 인류의식진화가 이뤄질 것임을 한민족 선언서에 남기고 작고했다. 그 후 교단은 “내얼이 곧 한얼이다”라는 창시자의 진리의 가르침을 이어받아 모든 참된 진리의 가르침은 하나의 올바른 뿌리에 있으며 하나로 귀결된다는 통합사상을 계승하여 한얼교 교인이 되지 않더라도 누구나 한얼교의 철학과 사상을 배울 수 있고 다른 종교를 신앙할 수 있도록 공식화하는 등 투명하고 자유로운 체제를 확립했다. 또한 구시대적인 관습과 형태를 탈피해 무거운 종교적 상징성 대신 영적 미술로, 의식과 관습 대신 진리에 대한 성찰과 내면에 대한 명상으로 그 절차를 대신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혁신적 진화를 계속해 왔다. 창교 50주년을 맞은 한얼교는 모든 존재를 널리 이롭게 하고 인류가 하나되기 위한 본질적인 진리확산을 위한 더 큰 도약을 해나갈 것이라 밝혔다.

 

Preservation of ‘Hongick Ingan-Hanol Spirit’ and the re-establishment of ‘Transcendental Philosophy of Hanol principle’
HANOL-GYO shares the new insight on the era of singularity and the evolution of human consciousness

The recent match of Lee Sedol VS AlphaGo has marked a new era in human civilization. It amazed many people in the world but one thing people might have realized from the match is the fact that our science and technology are developing beyond our imagination. Introducing good examples, the two remarkable physicists have identified and discovered the Higgs particle that can reveal the secrets of the universe in 2012 and a group of scientists succeeded in detecting ‘Gravitational Waves’ on 14 September 2015.  In other words, we are facing the ‘Singularity’ and evolving towards Quantum Leap as many future-scientists have already predicted. 

All such physical (scientific, medical, technological, cultural) development is a reflection of intellectual progress. In substance, they are all part of the evolution in human consciousness which are manifested in physical level.

However, in the absence of intellectual advancement and spiritual progress, there always follows the various side effects such as the ideological confrontations, wars, terrorism, and many other forms of suffering.

Maybe, the era of singularity we are facing, is the critical threshold in which we must decide to ‘Evolve’ or be ‘Extinct’. It is interesting to point out that there was an awakened being who foresaw this critical moment of evolution in human consciousness 5000 years ago. The Founding Father of Korea, Dangun predicted the possibility of the evolution of human consciousness from Ego-state to Awakened state and taught its civilization the great principle of HANOL. The founding principle of old Korea was based on the philosophical imperative of ‘Hongick Ingan (Unite and Benefit All in Existence)’ by recovering ‘NA-OL (our true nature and the original state of consciousness with infinite potential)’. If we regard having ‘Ego-consciousness’ as the ‘Beginning of the Human race’, attaining ‘Awakened-consciousness’ (by breaking free from the direct control of the Egoic mind) can be considered as ‘De facto Beginning of the Human Spiritual beings’. 

Constantin Virgil Gheorghiu who wrote ‘The 25th Hour’ said “The ruling principle of Hongick Ingan is the most powerful and absolute principle in the whole world” while Former French President Jacques Rene Chirac said “A saint appears when a country is great jeopardy but a Saint founded the nation itself, in the case of Korea.” 

Most nations have the founding principle for their own; for the prosperity of its own race, ideology or nation. However, Korea is the only nation founded on the universal principle based on the transcendental philosophy of Hanol - ‘for the benefit of all existence’. Furthermore, Korea is the sole nation in the world that celebrates ‘The National Foundation Day - Gaecheonjeol; the day commemorating the opening of sky’ as a national holiday. The opening of sky symbolizes the spiritual awakening. The evolution of collective human consciousness from the ego-state to the divine state of awakened consciousness. 

“The Awakening as a natural process of the evolution in human consciousness”
The spiritual foundation of old Korea was preserved for 5000 years and re-established into a religious foundation by another awakened being, Shin Jeong Yil, the founder of HANOL-GYO. 

HANOL-GYO is a unique and unconventional religion as it honors and respects all other enlightened beings, their teachings and their religions. It is concerned with how to believe rather than what to believe. In other words, it is about ‘teachings on belief’ rather than a belief system. 

The founder regarded all forms of religions as the various ways of pursuing the same Truth. In this respect, HANOL-GYO honors all enlightened beings as the teachers of spiritual awakening and the signs of spiritual transcendence. Thus, HANOL-GYO respects other religions as the pursuit of Universal Truth in different forms. Thus, there are no symbols or figures of worship in the temples of HANOL-GYO. Instead there is an Empty Chair which symbolizes the formless essence and silent nature of my true nature (NA-OL) which is ultimately one with HAN-OL(True nature of Totality).

HANOL-GYO shares new Insights on Spiritual Transcendence
1. Not to few, To all - Most of humanity will experience enlightenment and awakening in the future
As we evolve, not only a small number of spiritually gifted or the religiously committed minority, but the majority of people are likely to experience the enlightenment and awakening process.
2. No Super-Natural rare phenomena - Natural process in the future
In the future, the Awakening may not be a rare phenomenon of super-natural transcendence, but simply a new way of life with a new state of consciousness to be attained here and now.
3. No Quantum Leap - Gradual process
Instead of the quantum leap of legendary awakenings, a gradual process of enlightenment and the stages of awakening in human consciousness may prevail: the future generations will then naturally adopt an evolved state of consciousness.

HANOL-GYO, Celebrating Its 50th Anniversary
A major step towards spreading the Universal truth that benefits all existence
This year marks the 50th anniversary of the foundation of HANOL-GYO. Also, it is the 77th birth anniversary of Shin Jeong Yil Hannim, the founder of HANOL-GYO, and the 17th anniversary of his passing into nirvana.

HANOL-GYO held a commemorative event at the Hanol main Temple at Mani Mountain, Ganghwa Island on 3 April for the commemoration of Hanol Spirit and the founder’s Sacred teachings. 

Apart from his role of religious leadership, Shin ran for presidential election twice as the representative of Unified Korean Party and served as Honorary Korean Consular to Iraq, a member of Founding Fellow at Oxford University and the founder of Hanon Group. He also presented the ‘Joonghan theory’, which is a political diplomatic solution for unification of the North and South Korea, at Harvard University’s John F. Kennedy School Institute of Politics. His insight and theory was applied in the exclusive industrial policy developed together by North and South Korea. In addition, he established ‘The Institute of Hanol Research Center’, ‘Hanol Medical Corporation’ and ‘The Dongyang ’ in order to spread his ideology and philosophy to the world. 

“NA OL is HAN OL” 
The founder Shin Jeong Yil’s dictum, meaning “My spiritual essence is the spiritual essence of HAN(Totality)”, is short and powerful sutra. His teaching provides us practical ways to transforming from an Ego-consciousness to Divine-consciousness, transcending the Egoic state of mind and to awaken ourselves in order to recover NA-OL (one’s true nature) by breaking free from the direct control of Egoic mind and transcending the confines of tamed mind structure. 

Before Shin passed away in 1999, he finalized the HANOL Scriptures (the sacred compilation of 36 books containing the elaboration of the Transcendental Philosophy of HANOL principle). He also predicted in his final proclamation that despite his physical presence, the evolution of human consciousness would be fulfilled. 

After his passing, HANOL spiritual committee preserved and practiced the core of the founder’s teachings in substantial level. HANOL-GYO re-established a transparent and liberal system that allows anyone and everyone to learn the philosophy and ideas of HANOL-GYO without having to become a conventional form of religious follower. Also, they introduced spiritual art as a means of spiritual elevation and replaced religious symbolism. 

HANOL-GYO, after celebrating its 50th anniversary, expressed that they will manifest the Hanol principle for the benefit of all existence and to unite for the sake of the human race as an agent of ‘Absolute Benevolence’.

 


이승호 기자  tauto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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