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농협주유소 육동훈 소장
품질과 서비스 개선한 지역의 명소, 오창농협주유소
어떠한 일도 척척 해내는 파수꾼처럼 자신의 역할 다해

모든 사업에는 고객의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과정이 필수적이다. 특히 서비스업에서는 고객의 만족이 더욱 중요하다. 작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국민 2.5명 당 자동차 1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자동차 등록 대수가 2,100만 대에 이를 정도로 우리나라 각지에 뻗어 있는 교통을 뒷받침하는 각종 서비스 산업 역시 발달하고 있다. 자동차를 보유한 사람들에게 필수적인 장소인 주유소를 운영하는 여러 사장들은 한 번 들렀다 가는 고객이라고 해도 최선의 만족을 선사하기 위해 오늘도 노력을 다하고 있다.

26년 간 오창농협 몸담은 육동훈 소장, 주유소 매출 대폭 확대시켜
단기간에 서비스 전면 개편해 고객 만족 앞장서
2013년 5월 15일에 첫 개점한 오창농협 주유소에 가좌지점 지점장이었던 육동훈 소장이 주유소 소장으로 첫 발령을 받은 것은 이듬해 3월이었다. 26년 간 오창농협에서 몸담으며 ‘오창농협의 역사’로 평가받는 육 소장이 발령 받은 이후로 매년 주유소의 매출은 급속하게 늘어갔고, 오창농협의 손익에 있어 중추적인 매개체 역할을 하게 된 것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실제로 오창농협의 경제사업부문 중 구매사업의 한 부분을 책임지고 있는 주유소 사업은 매출증대로 총 180억 원을 공급하여 8.13%의 높은 성장을 거두었으며 판매 사업은 264억 원의 실적으로 21.4%가 성장하는 등 전체적으로 경제 사업을 크게 성장시켰다. 책임감 강한 육 소장의 거듭된 노력으로 기존매출현황보다 3배 이상 매출을 증가시켜 전국 농협에서 손꼽을만한 높은 순위에 자리매김하여 농협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촉매역할을 한 것은 물론, 오창농협주유소만이 가진 품질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상당부분 일조한 셈이다.

육 소장은 “주유소를 운영하는 것도 처음에 예상했던 것보다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았다. 어떻게 하면 수익을 올리면서 고객을 위한 서비스까지 갖춰나갈 수 있을 지 여러 날 고민을 이어간 결과, 소장인 저의 이익보다 고객을 위한 만족이 훨씬 우선시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를 위해 서비스를 전면 개편하고 설비가 노후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였다”라고 말한다.

시스템 선진화에 역량 집중한 결과 지역의 명소로 자리해
지역사회 각종 봉사활동에도 앞장서
오창농협주유소는 ‘노터치 노브러쉬’ 자동폼세차로 유명하다. 전국 대다수의 주유소들이 세차 시설을 갖추고는 있지만 시설 자체가 노후하여 세차가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자칫 잘못하다가 차체에 흠집이 나는 경우도 있어 많은 원성을 사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오창농협주유소는 시스템 선진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 결과, 편리하면서도 깔끔한 세차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그 뿐 아니라 주유소 내 사무실을 ‘고객사랑방’으로 개방해 주유소를 찾는 지역 주민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창구도 마련했다.

또한, 육동훈 소장은 각종 지역사회활동(前 주민자치회, 現 라이온스)에도 최선을 다하며 지역의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평소 지역사회에 대한 투철한 사명감과 열정으로 유통관리사 2급, 사회복지사 2급을 취득하는 등 스스로 학업에 열중할 뿐만 아니라 초록우산, 읍사무소, 각종 사회복지기관에 올해 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아들과 함께 매월 4만원씩, 10년을 넘게 자동 기탁을 하는 등 여러모로 봉사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육동훈 소장, 2016 대한민국 가치경영대상 고객만족브랜드 부문 수상
활력과 친근함 넘치는 오창농협주유소 만들어
육동훈 소장이 오래토록 동경하는 CEO의 모습은  고급화(Premium), 전문화(Professional), 차별화(Different)를 갖추며 어떠한 일도 척척 해나가는 해결사에 가깝다. 더불어, 손익에 국한되지 않는 농협의 이미지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육동훈 소장은 최상의 차별화된 고객감동을 선사하여 직원들은 활력이 넘치고 고객들에게는 친근감이 넘치는 농협주유소를 그리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다른 지점과 비교해 오창농협주유소는 품질의 우수성, 조합원 이용고 배당 카드 적립, 서비스 고객 감동 등의 특별한 장점을 갖고 있다. 육동훈 소장은 향후 계획으로 “전국제일의 친절 크린 주유소, 전국제일의 품질1등 정품 주유소, 친근감이 넘치는 전국 제일의 주유소”로 성장시키는 것이 최종목표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육 소장은 지난 3월 말 서울프레스센터 20층에서 열린 헤럴드경제 주최, 월간파워코리아․한국소비자경영평가원 주관 ‘2016 대한민국 가치경영대상’에서 고객만족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2016 대한민국 가치경영대상은 최근 이어지는 경제 불황 속에서 뛰어난 고객 가치를 창출하는 여러 기업 및 기관, 인물 등을 선정해 시상했다. 고객을 위한 가치를 최우선으로 시스템 개선에 집중한 결과 오창농협은 이번 시상식에서 돋보이는 성과를 창출했다. 육 소장은 이와 함께 2000년 영농지도 대상 수상, 시사투데이 주최 2016 올해의 신한국인대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그 업적을 인정받은 바 있다.

[CEO Yook Dong-hun of Ochang NongHyup Gas Station]

Innovation in quality and service
Doing his role to the very best

26 years of service in Ochang NongHyup increasing sales of the gas station
Improving customer services
CEO Yook has worked for Ochang NongHyup for 26 years. Since he was promoted to CEO of Ochang NongHyup Gas Station in March 2014, the sales of the gas station increased rapidly and it contributed to creating additional profits of Ochang NongHyup (agricultural cooperative) significantly. The gas station belongs to the Sales Business Department of Ochang NongHyup. It brought KRW 180 billion with 8.13% growth rate to the NongHyup while the Sales Business Department KRW 264 billion with 21.4% growth rate. Yook in particular increased the sales by 3 times on previous years and contributed to spreading the excellence of Ochang NongHyup's products to the nation. He says "Running a gas station was more difficult than I predicted. I focused on two things; profits and excellent customer services. I then started to reform the system and improved the facilities to bring a good result." 

Growing to be a landmark of Ochang 
Taking the initiative in social contribution
Ochang NongHyup Gas Station is famous for its 'No Touch No Brush' car wash. Literally, the machine does not leave any scratch or mark on the car. CEO Yook also runs 'Customer Care Room' within the gas station so that the drivers and/or the residents can rest and share a story. Apart from his CEO's role, Yook is actively engaged in social service activities through Lions Club. He obtained certificates of Second Degree Distribution Manager and Second Degree Social Worker and has been donating KRW 40,000 with his son to local charity organizations every month for 10 years.

Winning 2016 Korea Value Management Award
Creating an exciting and friendly work place 
Yook points out three elements to be a good CEO; Premium, Professional, Different. He does not take making profits as top priority but raising the mage of NongHyup. For this, he and his staff are working together to create an exciting and friendly work place and to provide the best customer service. The gas station also issued a card so that the customers can accumulate their points. Yook added "My goal is to make Ochang NongHyup Gas Station the best in quality and service in Korea." Thanks to his contribution and achievements, Yook won numerous prizes including 2000 Agriculture Instructor Award and 2016 New Korean Award hosted by The Sisa Today. But in terms of customer service, his winning of 2016 Korea Value Management Award in the customer satisfaction category is more meaningful. Power Korea sends a message of support to Y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