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교육으로 비상하는 ‘세화고등학교’

임승민 기자l승인2016.02.17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 세화고등학교 장해청 교장

지난 2월 1일, ‘포항시 지역 고등학교 학교군 일부변경고시안’의 최종 의결을 통해 세화고등학교의 평준화 대상학교 편입이 확정됐다. 이로써 2017학년도부터 신입생 전형으로 학생을 배정받게 된 세화고등학교는, 이를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삼고자 매진하고 있다. 경북 동해안의 대표적인 명문 사학이자, 다양한 특성화 교육을 바탕으로 전인교육의 롤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세화고등학교를 만나보자.

평준화 대상학교 편입, 새로운 비전을 꿈꾸다

1987년 인문계 고등학교로 출발한 세화고등학교는 근면, 정직, 봉사라는 교훈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8천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올바른 인성과 창의력을 지닌 사회인을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해왔다. 그러나 2008년, 포항지역의 학력 격차 해소를 위한 고교 평준화 당시 시설미비로 편입되지 못하는 아픔을 겪어왔다. 장해청 교장은 “저희 세화고는 그동안 비평준화 고교로서 학생들 간의 성적 차이가 상당해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이에 저희는 우수학생, 일반학생, 기초학력학생으로 구분하여 각 수준별 이동수업을 실시해 맞춤형 교육을 시행해 왔으며, 학생들이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학생들 한 명 한 명의 다양한 소질 개발에 힘써왔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세화고의 이러한 노력은 눈부신 성과를 창출하기도 했다. 해마다 다수의 국내 명문대 진학생을 배출하며 관내 명문고로 우뚝 서게 된 것이다. 지난 2015 대입결과 연세대를 비롯 고려대, 이화여대, 한양대, 경희대 등 수도권 대학에 다수의 입학생을 배출했으며, 대구교육대, 광주교육대, 부산대, 광운대, 용인대, 건국대, 인하대 등에도 대거 합격생을 낳았다. 또한 예체능 특성화를 지향, 2014년 ‘포항시장기 및 교육장배 고교 챔피언스 리그’에서 축구와 농구 두 종목을 석권하기도 했다.

학생들의 꿈과 끼를 발굴하는 전인교육의 장

장 교장은 “성적으로 학생의 우열을 가늠하는 것은 무의미 합니다. 저희는 학생들 한 명 한 명이 가진 저마다 다른 가능성과 재능, 끼를 더욱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데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세화고의 전 교사는 성적이 우수한 학생은 우수한 대로, 열등한 학생은 열등한 대로 학력 수준을 끌어올리고 전인적 품성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세화고등학교의 대표적인 프로그램 중 하나는 엘리트 명품교육이다. 소수 정예의 우수학생을 대상으로 야간심화 특별강좌를 개설하여 학력증진 및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키우고 있으며, 학력수준을 고려한 수업 설계와 운영으로 교육의 질 또한 향상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한동대학교 영어권 생활자를 대학생 멘토링으로 초청하여 조별 수업을 진행하는 특별수업도 추진하고 있다. 그밖에도 매주 수요일 오후에는 최대 3시간을 할애하여 봉사, 진로, 동아리 등 다양한 창의적 체험활동을 편성하고 있다. 최근 문제시되고 있는 청소년 문제에 대한 대안으로 더욱 내실 있는 인성·예절교육을 시행하고 있는 것도 주된 특징이다.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성아카데미 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명사들을 초청해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예절·진로·안전·인성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교내에 교육복지사를 배치하고 있으며, 문화소외예방프로그램, 자존감향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인성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장 교장은 “학교의 역할은 학생들이 가진 능력을 100% 이상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는 학생들이 스스로의 무한한 꿈과 이상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글로벌 시대의 진정한 리더로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고자 합니다”라고 밝혔다. 다양한 특성화교육과 인성교육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창의 인재 육성에 주력하고 있는 세화고등학교. 평준화 고교 편입을 맞이하며 명품 사학의 기치를 드높일 이들의 행보를 주목해보자.

Sehwa High School soars up to the sky on the best curriculum

Principal Jang Hae-chung of Sehwa High School

Dreaming of a new vision

Sehwa High School opened its door as an academic high school in 1987. The school has produced 8,000 graduates under its motto 'Diligence, Honesty and Service' and has always been doing its best to foster talented students who have a right personality and creative mind. Principal Jang said "Our school was left out as an unstandardized high school in 2008 due to the lack of educational facilities and there was a considerable difference in grades between the students. To improve the situation, we divided students into excellent, general and basic levels to give customized education. We also introduced a variety of after school programmes to develop each student's aptitude." As a result, numerous students entered top universities in Korea every year and Sehwa High School has become one of the best high schools in the region. In 2015, a number of students entered Yonsei University, Korea University, Ehwa Womans University, Hanyang University, Kyung Hee University, Daegu National University of Education, Gwangju National University of Education, Busan National University, Kwangwoon University, Yongin University, Konkuk University and Inha University. Sehwa High School also swept prizes in football and basketball at '2014 High School Champions League'.

Sehwa High School as the place of personality education

Jang said "To judge students with school record is meaningless. Instead, we focus on maximizing each student's potential, aptitude and talent through classes customized to each group of students. The school runs Special Night Course for the top students to raise their self-directed learning ability, and Team-based Special Class by inviting Handong University students with excellent English skills as mentors. The school also runs service, career, club activities on every Wednesday afternoon, Personality Academy Class for the first and the second year students, and a variety of decorum, career, safety and personality education by inviting a celebrity. In addition, the school runs Educational Welfare Specialist Team, Cultural Alienation Prevention Programme, Self-esteem Promotion Programme. Jang said "We aim to foster globally talented students and leaders and for this, we will do our very best." Sehwa High School currently is preparing to be added to the standardized high schools. Power Korea wishes Jang and Sehwa High School a prosperous 2016. 


임승민 기자  press0105@naver.com
<저작권자 © 월간파워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임승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기사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뉴스앤매거진 파워코리아 대표 백종원  |   서울특별시 광진구 중곡동 162-3번지 2층  |  대표전화 : 070-4238-9979  |  팩스 : 02-444-0454
대표메일/제휴광고문의 : bridgekorea@naver.com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백종원(bridgekorea@naver.com)  |  사업자등록번호 : 212-23-25879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종원
Copyright © 2008 - 2019 월간파워코리아.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