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ecial] 2015 대한민국 문화경영대상
헤럴드경제 주최, 월간파워코리아 주관 2015 대한민국 문화경영대상 성대히 마쳐
경기도 수원·이천시 등 6개 지자체 외 59개 수상자 선정

다사다난했던 2015년을 마무리하는 지난 연말, 12월 29~30일 양일간 시청역 서울프레스센터 20층에서는 헤럴드경제 주최, 월간파워코리아, 한국소비자경영평가원 주관 2015 대한민국 문화경영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2015 대한민국 문화경영대상은 건전한 기업문화를 창출하고 사회의 각 분야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지닌 인물·기업·기관 등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이번 시상식은 10월 2일부터 각 분야 후보에 대한 신청 및 선정 작업을 거쳐 한국소비자경영평가원의 기준에 의한 심사와 인터뷰 등을 거쳐 총 59개의 지방자치단체, 기업, 인물 등의 수상자가 최종 결정되었다. 문화의 가치와 잠재력을 재조명하고 문화강국 대한민국의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기 위해 제정된 대한민국 문화경영대상은 그 취지에 걸맞게 매년 뛰어난 실적을 보유한 기업 및 기관이 신청을 이어가고 있다.

경기 수원·이천시, 경북 영천시·진안군 등 6개 지자체 수상해
문화 부문에서 독보적인 성과 이어간 점 높이 평가해
사람 중심의 꿈꾸는 도시를 지향하는 경기도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전통과 현대의 접점에서 도시의 정체성을 확고히 했다. 또한 달콤한 맛과 향으로 푸짐하게 맛볼 수 있는 수원갈비는 이미 수십 년 동안 수원의 대표 명물로 자리하였다. 수원시는 2016년을 ‘수원 방문의 해’로 추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경기도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임금님께 진상했던 최고급 이천쌀로 유명하며 매년 50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고 있는 대표적인 문화도시다. 이천시는 최고 수준의 말 전문병원과 10여 개의 승마장을 갖추고 작년 6월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제3호 말 특구로 지정된 바 있다.

경상북도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작년 10월 도내 최초로 ‘2015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를 진행하며 각계의 주목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영천시가 공동 주최한 2015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는 지역 특색을 적극 반영해 ‘조선통신사와 마상재’라는 주제로 진행하였다. 전라북도 진안군(군수 한동수)은 배수가 잘 되는 사질토의 논으로 인해 전국 홍삼 생산량의 35%를 차지하는 ‘홍삼의 메카’다. 진안군은 2011년 12월 홍삼·한방·아토피 케어 특구 지정, 2012년 5월 진안군 정천면 아토피클러스터센터 설립 등 홍삼특구로서의 선진화된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경상북도 청송군(군수 이항로)은 2015년 한 해 동안 ‘군민중심 창조행정, 함께웃는 행복청송’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 내 문화컨텐츠 관광 상품 개발에 주력하였다. 올해 제22회 청송문화제 행사에서 도호부행사 행차 재현 등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였고, 지역 출신 김주영 작가의 객주문학관을 조성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 전라남도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2015년 명량대첩축제를 비롯해 70여 개의 크고 작은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하며 위상을 높였다. 또한 대한민국 땅끝 관광지로 유명한 해남군은 적극적인 관광 마케팅을 펼치며 치유 여행 1번지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했다.

전기자전거 전문 기업 ‘벨로스타’, 프랜차이즈 4개 브랜드 운영하는 ‘프런치코리아’ 등 50여 기업 수상해
한편 50여 기업 수상자들 역시 화려한 면면을 보였다. 국내 1위의 전기자전거 전문 기업 벨로스타(대표 예민수)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환경오염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친환경 전기자전거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벨로스타는 세계 최대 전기자전거 모터 제작사인 중국 바팡(BAFANG)의 협력사로 전기자전거 변환 제조 킷 ‘센터드라이브’를 개발·보급하고 있다. 리컴퍼니(대표 강석운)의 리코인은 대형 온라인 쇼핑몰 11번가를 비롯한 여러 가맹점에서 치킨, 커피, 주유 등으로 거래하고 남은 코인을 리코인 거래소에서 거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비하였다. 또한 리컴퍼니는 전자화폐 양성화를 위해 한식당과 멀티 갤러리 북카페 가맹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 프랜차이즈 업계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프런치코리아(대표 이성종)는 ‘공개하고, 공정하게, 공평하게’라는 3공의 운영철학을 통해 카페프런치, 슈가박스, 쿡플, 화떡남리틀카페 등 4개 브랜드에서 폐점율 0%라는 기록을 유지하고 있다. 프런치코리아는 본사에 요리연구소, 창업지원팀, 경영지원팀 등 전문팀이 상주하며 성공창업 지원을 집중하고 있다. 자기주도학습을 통해 재수학원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쓰고 있는 ㈜탑스터디학원(대표 김은숙)은 과목별 학습시간 배분, 생활관리·계획관리·성적 및 진학지도 관리 등 3중 특별관리 시스템, 명문대 합격 졸업생들과의 멘토링 연계를 통한 독학재수 노하우 전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이외에도 최고급 원단과 품격있는 디자인으로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는 박술녀한복 박술녀 디자이너, 3년 연속 주식컨설팅 부문 대상을 수상한 세계로TV 김원기 대표 등 다양한 수상자가 뒤를 이었다.

[Special] 2015 Korea Culture Management Awards
The Herald Business and Power Korea successfully hold the awards
The awards goes to 59 winner including 6 local governments

Suwon, Icheon, Yeongcheon and Jinan receive a prize
Top contributors to culture
Suwon (Mayor Yeom Tae-young) set up identification of the city by combining tradition and modernity. Suwon Kalbi (rib) also played an important role as a famous restaurant run for decades in the city. The city appointed 2016 as 'Suwon Visit Year' and will carry out various programmes. Icheon (Mayor Joh Byung-don) is most famous for Icheon Rice with 500,000 annual visitors to the city. Icheon also boasts the best horse-specialized hospital in Korea and has 10 horse riding courses and was chosen as the third horse specialized city by Ministry of Agriculture, Food and Rural Affairs in June last year. Yeongcheon (Mayor Kim Young-suk) with Ministry of Culture, Sports and Tourism held '2015 Korea Cultural Month' ceremony under the theme of 'Korean Delegation and Masangjae' for the first time in the province in October last year. Jinan (Mayor Han Dong-soo) is the mecca of red ginseng thanks to its sandy soil that prevents drainage. The county takes up 35% of red ginseng production in the nation. Jinan appointed special zones for red ginseng, Korean medicine and atopy care in December 2011 and opened Atopy Cluster Center in Jeongcheon-myeon in May 2012. Cheongsong (Mayor Hangro Lee) has focused on developing cultural contents and tourist products under the slogan 'Resident-centered Creative Services' and 'Together Happy Smile Cheongsong'. The county also held Cheongsong Cultural Festival and introduced a unique programme 'Reproduction of Dohobu March' and built Gaekju Literary House for famous local author Kim Joo-young. Haenam (Mayor Chulhwan Park) has held 70 cultural events including Myeongnyang Battle Festival in 2015. The county is famous as it is located at the end of the Korean peninsular and attracts a greater number of visitors who seek a healing there every year. 

Velo Star and Frunch Korea win a prize among 50 winner companies
50 top contributor companies also won a prize at 2015 Korea Culture Management Awards. Korea's No.1 bicycle company Velo Star (CEO Minsoo Yea) is taking the initiative in supplying eco-friendly electric bicycles. It is a partner company of the largest bicycle motor manufacturer in the world BAFANG (China) and Yea develops and supplies 'Center Drive' which is an electric bicycle conversion kit. Licompany (CEO Sukwoon Kang) introduced licoin which can be used in affiliated stores of online shopping mall (11th Street), chicken restaurants, coffee shops and gas stations and the changes can be exchanged at licoin exchange. Kang currently is expanding the affiliated stores for licoin. Food franchise Frunch Korea (CEO Sungjeong Lee) runs his 4 businesses 'Cafe Frunch', 'Sugar Box', 'Cookpl' and 'Hwatteoknam Littlecafe' with the management philosophy 'Open, Fair and Equal'. All 4 food franchises show 0% closing down rate. Lee runs cooking research center, startup support team and management support team at the head office. Itopstudy (CEO Eunsook Kim) is specialized for holdover students and runs three special management systems on division of learning time, life & plan & school record, and pathway guidance. Kim also closely works with top university graduates who studied at Itopstudy to provide mentoring services. Park Sul Nyeo Hanbok (CEO/designer Park Sul-nyeo) is spreading the excellence of traditional Korean dress to the world and Segero TV (CEO Wonki Kim/stock investment) won the awards three times in a r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