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택시 앱으로 간편한 택시운행 공존생태계 지도 제시
“시외 콜택시 요금책정의 불합리함을 수정해 운전기사와 승객 모두 만족하는 체계”
(주)리얼택시 오대환 대표

경기와 서울을 택시로 이동하는 인원은 1일 평균 3만 6천여 명이다. 그럼에도 지역이 바뀔 때 기본요금과 5천 원 미만대 요금이 전체 승객의 37%에 달하기에 승차거부 문제는 고질적이다. 이런 상황에서 앱으로 예약하여 택시의 공차운행 및 시, 도가 바뀌는 운행에 붙는 추가요금과 승차거부가 없는 ㈜리얼택시의 ‘리얼택시’ 앱이 등장해, 합리적 요금제와 만족스런 서비스가 기대된다.

공차운행과 시외 추가요금 흥정 없는 모두가 행복한 택시
시외전용 택시는 공차운행(손님을 하차시키고 빈 차로 돌아오는 것) 때문에 할증이 아닐 때도 미터기 요금의 1.5-2배나 되는 요금을 지불해야 했다. ㈜리얼택시의 오대환 대표는 이러한 요금 시스템을 2년 6개월 간 실제 택시 운행에 종사하면서 파악하고, 택시의 ‘운행 생태계’에 맞는 대안을 연구했다. 그래서 택시에 달려 있는 위치추적(GPS)기능과 지방자치단체의 조사결과를 참조해, 경기도의 하루 13만 7천 건의 타지역 운행 기록을 확보했다. 카카오택시 등 앱과 연동되는 택시 앱서비스는  각 지역 중심인데, 앱으로 예약하는 오 대표의 ‘리얼택시’는 승객과 기사용으로 따로 운영하는 콜센터를 병행해 예약과 귀로택시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택시운행자격증과 소속회사로 검증받은 앱 회원인 택시기사들은 출근과 동시에 앱을 켜면 승객의 요청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승객의 요청을 수락하면 네비게이션이 켜지면서 목적지에 따른 요금, 시간, 주행거리가 나오게 된다. 총 150개 택시사업구역의 5천 400여 택시기사들이 가입하여 이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 오 대표는 ‘리얼택시’의 장점에 대해 “시외택시를 스마트폰과 콜센터를 통해 예약하고, 기존 요금을 평균 30% 이상 줄일 수 있다. 앱 예약제이기 때문에 손님을 태워 드리고, 도착지에서 새로운 손님의 요청을 받아 운행하면 공차운행을 하지 않아 고객은 요금을20%이상 줄이고, 택시기사들은 본인 사업구역으로 귀로하면서 영업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서울시청에서 인천공항까지 6만 5천 원 선인데, 리얼택시를 통해 4만 2천 원 선까지 줄일 수 있으며, 서울역에서 부산역까지는 기존에 40만 원 선이었는데 톨게이트 비용을 포함해도 리얼택시는 28만 원 선까지 줄일 수 있다. 또한 버스나 철도에서는 2-4인에 따라 요금이 바뀌지만 택시는 요금이 같기 때문에 다인승 운행에서 장기적으로 경쟁력이 있다고 한다.

리얼택시를 한국에 정착시켜 택시문화 비슷한 아시아 진출 계획
리얼택시의 또 다른 경쟁력은 일일택시대절서비스이다. 시내 외 관광과 업무출장용으로 차량을 리스하기 어려울 때, 합리적인 예약/정찰제로 운영되는 리얼택시를 활용할 수 있다. 위치기반 운행정보를 제공받으며, 친절한 승객 응대 및 소지품 분실 시 연락할 수 있는 체계이기 때문이다. 2015년 10월 시범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각 지역의 택시회사와 콜센터의 연계로 사업 전망이 좋고 일반 콜택시와 택시 예약 앱의 장점을 결합해 고객만족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 오 대표는 지난 몇 달간 주요 고객이 관공서였으며 업무용 차량의 유지비가 부담스러운 고객들, 지방에서 서울의 유명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 고객 및 여행 목적의 승객들이 점차 늘고 있다고 한다. 또한 강남, 홍대, 신촌, 명동 등 대로변에 나가서 택시를 잡느라 고생했던 사람들이 거리에서 눈치 보며 요금흥정이 필요 없는 리얼택시 앱에 열광적이라고 한다. “최소 3만 명 정도의 택시기사 회원을 두며 수익을 창출할 것이다. 기존 방식은 승객과 택시기사들을 연결만 해주는 정도였지만 우리의 경우는 기사들을 선별하여 교육하는 시스템으로 갈 것이다. 고객 서비스를 충실하게 이행하지 않으면 10일 정지 등 패널티를 주며 관리하는 방법도 있다. 이 앱과 콜센터를 이용한 후부터 택시기사들의 수익이 평균 25%정도 올랐기 때문에, 앞으로 많은 택시기사들과 윈-윈 관계를 유지할 수 있으리라 본다. 고객들의 신뢰를 받는 새로운 택시예약 서비스로 정착시킬 것이다” 오 대표는 이미 시외 택시 시스템 운영에 대한 BM특허를 낸 상태이며 국내 시장이 안정되면 한국의 리얼택시 앱 시스템에 관심이 있는 일본, 싱가폴 등 우리나라와 비슷한 택시생태계를 가진 나라에도 진출할 계획도 있다고 한다. “그동안 택시 앱을 제작하는 사람들은 플랫폼 전문가였지 택시 운행 경험이 없었다. 실제 종사자들의 생각과 방식을 받아들이고, 그들과 협력하는 관계로 가야 한다. 리얼택시는 한국 택시운행 생태계를 충실히 반영했기에 반응이 오고 있는 것이고, 해외에 진출할 때도 그쪽 시장에 대해 철저히 연구하고 사업구역을 분석하는 과정을 거칠 것이다” 승객이 어디에 있든 자신의 손님이라 생각하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운행하는 택시기사들과, 자가용처럼 편안한 택시 운행서비스를 원하는 승객들을 ‘제대로’ 매칭하는 리얼택시의 도전이 앞으로도 안전택시&예약택시 문화에서 동시에 새로운 장을 열게 되길 기대해 본다.

Real Taxi App to provide practical taxi services
Improving irrational fare of out-of-town taxi services 
CEO Oh Dae-hwan of Real Taxi

No vacant taxis nor additional fare!
We have to pay 1.5 to 2 times more taxi fare than normal fare when using out-of-town taxi due to the fact that it has to come back empty (vacant taxi). CEO Oh Dae-hwan of Real Taxi has carefully observed this irrationality and tried to find a solution for the last 2 and half years. As a result, Oh acquired a taxi log of 137,000 travels on a daily basis in and around the capital (Gyeonggi Province) area based on GPS installed on each taxi and research results of local governments. Thus born was Oh's innovative brainchild Real Taxi App. Unlike Kakao Taxi which is run on regional basis, Real Taxi App runs two call centers; one for customer and another for driver. You can book a taxi and check the information on taxis running your homeward. All of Real Taxi drivers are qualified and approved by each of their companies for the services. They can check calling information as soon as they start the app and it shows destination, time, distance and fare. 5,400 taxis in the 150 taxi business areas are currently using the app. CEO Oh tells us about the advantage of using the app "You can book an out-of-town taxi either on smart phone or call center at average 30% reduced fares because the taxi comes back with another passenger already booked around your destination. For example, you can get to Incheon Airport from Seoul City Hall at KWN 42,000 (normally KWN 65,0000) and Busan Station from Seoul Station at KWN 280,000 (normally KWN 400,000). Also, there is no additional charge for one or two of your friends being onboard with you. 

Pioneering markets in Asia
Another advantage of Real Taxi is that you can hire a taxi for a whole day at a reasonably set price on reservation. You will be provided with utmost care and you can also track your lost property. Since its test operation in October 2015, CEO Oh has upgraded the overall system of Real Taxi. Oh says that there has been an increasing number of passengers ranging from public servants, patients to local residents. If you are tired of bargaining over a taxi fare after a late night hanging around in Gangnam, Hongdae, Shinchon and Myeong-dong, why not call a Real Taxi? Oh says "We will work with more than 30,000 qualified Real Taxi drivers through our training system. It imposes a 10 day suspension of qualification if appropriate customers services are not met. I can proudly say this because our drivers have seen an average 25% increase in their monthly profits." However, Oh's ambition goes beyond Korea. He reveals “We've already applied for a BM patent (related to out-of-town taxi system). When our business is well settled in Korea, we will start pioneering overseas markets especially in Japan and Singapore, as they show an interest in our app, after a thorough market research."  Usually, app creators make apps and businessmen profits. But the Real Taxi team works together by reflecting each party's needs and wants to provide an ultimate travel experience for passengers. Power Korea wishes Oh and Real Taxi a fruitful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