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 오른쪽 유성욱 대표

프로들이 만든 보컬트레이닝의 정석 매뉴얼 ‘생각기법’
“전문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다져진 보컬, 스피치 발굴능력의 진가를 보여주겠다”
생각기법 연구소 유성욱 대표

답보상태인 보컬트레이닝과 스피치 기술에서도 새로운 경향이 나타났다. 게임을 하기 전 매뉴얼을 숙지하면 적을 훨씬 효율적으로 공략할 수 있듯, 구체적인 단어로 이루어진 보컬트레이닝으로 원리를 이해하면 실전에 대비할 수 있다. 국내 최고 수준 트레이너진들의 비결을 목표에 맞게 흡수할 수 있는 곳, 생각기법 연구소의 유성욱 대표를 만나 5분 안에 문장 구성을 외워 적용하는 보컬트레이닝, 스피치 능력으로 남들보다 앞서가는 비결을 알아본다. 

신이 성대를 준다면, 우리는 성대를 쓰는 모든 방법을 알려 준다
프로 가수가 아닌 일반인들도 감정이 격해지면 사자후처럼 목소리를 내지를 수 있다. 그런데 즐거운 모임, 노래방 마이크 앞에서만 아기염소처럼 유난히 작아지는 이유가 무엇일까. 이럴 때 대부분의 보컬학원에서는 마이크 앞에서 원하는 목소리가 나올 때까지 노래하게 한다. 반면 생각기법 연구소를 이끄는 보컬트레이너 유성욱 대표는 “총으로 치면 장전하는 방법부터 가르쳐야 한다. 노래부터 시키고 지적하여 발성을 바꾸는 것은 방아쇠만 당기게 한 후 고쳐주는 것과 마찬가지다”라고 한다. 두성, 복식호흡, 뒤통수 공명부터 추상적이고 모호한 개념으로 가르치는 방법 대신, <K-POP스타>, <위대한 탄생>등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의 오디션 보컬트레이너로 활동한 유 대표는 직접 개발한 ‘생각기법’으로 보컬트레이닝을 시작한다. 이 트레이닝은 발성 방법과 이유, 원리를 간단히 설명하고 암기시킨 뒤, 단어를 연결해서 결론을 도출하는 이론부터 공략하는 독특한 방식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익힐 수 있는 이 방법은, 자연이 준 울림통이자 악기인 자신의 몸을 활용해 목소리를 내는 가이드라인이나 다름없다. “오디션 프로그램 외에도 입시전문 남주희 실용음악학원 연구원을 비롯해 5년 가까이 프리랜서로 뛰고 업계 조사를 하면서 학원은 물론 대학 실용음악의 방식에서 바꿔야 할 부분을 찾아냈다. 실전에 적응하려면 더 구체적인 커리큘럼이 필요하다고 본다.” 뛰어난 창법을 가져도 처음 보는 사람 앞에서 긴장해 평소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지적을 받는 서바이벌 오디션의 생존법을 보며, 유 대표는 신의 영역이라 불리는  목소리 라는 고유영역을 제외하고 인간이 할 수 있는 기술적인 부분을 모두 교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일명 ‘말하듯 노래하는 것’이다. 음역 대에 맞게 가슴과 머리로 소리를 옮겨주는 것이며 발성과 리듬감, 음감, 감정표현과 발음을 교정해 준다. 노래가사의 감성을 상상해서 노래하기보다는, 일상의 감정이 주는 화학적 반응을 가슴으로 먼저 느끼게 함으로써 표현력을 기르는 것이다.” 이 ‘생각기법’은 저작권위원회에 등록한 새로운 보컬 교육개념으로서 취미, 입시과정, 프로 가수 중 희망분야를 고를 수 있으며, 약 8-10개월에 거쳐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아주는 데 효과적이라고 한다.

스피치의 달인 만들기, 더 많은 지적 분야에 생각기법을 응용하고 싶다
서울 강남구에 생각기법 연구소를 창업하기 전부터 국내 10대 기획사의 보컬트레이닝을 담당한 유 대표는 여전히 작곡가로 활동 중이며, 연예계에서는 아이돌 음반, 기업을 위한 바이럴 광고음악을 제작하고 있어 트렌드에 익숙하다. 최근에는 국회의원들의 여야 화합을 위한 연말 자선앨범 <블레싱>에 참여했으며, 고객과 기획사를 잇는 에이전트 활동 및 단체나 학원에 강사를 파견하여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규모가 커지면서 혼자서는 신경 쓰지 못하던 디테일한 부분도 관리할 수 있게 됐다. 기본 업무는 원래 하던 것과 같지만, 서울산업진흥원, 청년창업진흥원과 연계된 업무처럼 더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보컬트레이닝과 스피치 시장을 뚫고 있다. 올해부터는 시스템을 바꾸어 SNS 온라인으로도 확장하는 중이다.” 또 보컬트레이닝의 신개념인 ‘생각기법’을 보컬훈련, 직장인들의 프리젠테이션을 위한 스피치 교육 등으로 광범위하게 적용해 가고 있다. 교육 분야와의 접목으로는 판도라TV의 스타 영어강사 이얼과 함께 영어와 보컬트레이닝을 결합한 콘텐츠를 소개하고 있으며, 생각기법을 프로 방송리포터 출신과 공동 작업해 실전에 응용하는 커리큘럼을 연구 중이다. 이에 따라 정해진 시간 안에 중요한 논점을 분배하고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방법과 노래하듯 신뢰감을 주는 발성법을 가르치게 될 것이다. “이것은 논리, 화술, 화법이 감성과 조화된 신개념 스피치로, 내년에 기관과 협력해 진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생각기법’을 앞으로 요리, 디자인, 스포츠 등 지적 훈련이 필요한 모든 분야의 커리큘럼에 접목할 것이다. 복잡한 것을 단순하게, 정리된 단어를 통해 결론을 도출하기 때문에 지식산업계 어디든 사업을 확장할 수 있다. 그래서 ‘생각기법’에는 ‘생각하는 대로 된다’는 긍정적인 어감이 연상되도록 했다.” 인맥으로부터 출발한 인프라로 매칭, 서포트, 교육, 인재발굴을 수행하는 유 대표는 ‘사랑의 예능학교’를 위한 무료 재능기부도 3년 째 해오고 있다고 한다. 이렇듯 음악 트레이닝으로부터 시작되어 생각을 뜻대로 이루는 방법론, 세상을 바꿔가는 많은 시도에 유 대표와 ‘생각기법’의 긍정적인 발상이 앞으로도 늘 함께하길 바란다. 

Thinking Vocal provides a standard manual for vocal training
“I will show the true worth of vocal training ability” 
Thinking Vocal Center CEO Sungwook Yu

If God gave us vocal cords we show how to use it
You can shout like the roaring of a lion when angry. But you cannot when in karaoke and your voice becomes rather low. Why is that? Many vocal trainers ask you to sing until you get the desired level. But CEO Sungwook Yu of Thinking Vocal Center rather gives different solutions. He says “We learn how to load bullets when treating a gun. Likewise, we need to change or improve vocalization first before singing.” Instead of using jargons such as head voice, abdominal breathing and back of head resonance, Yu uses his own method: ‘Thinking Vocal’. Yu explains vocalization methods and principles and lets his trainee memorize it to link related words. Everybody can easily learn the method through his guidelines according to Yun. He says “I worked for famous talent shows such as K-POP Star and Great Birth and worked as a freelancer at Nam Music Academy for nearly 5 years. I found parts that can be improved or changed and gathered necessary information during this period to introduce more effective methods.” Yu found ways to ease stage fright and maximize one’s actual singing ability. Yo continues “Thinking Vocal is singing like speaking. It shifts your voice to the chest and head and corrects your vocalization, rhythm, pitch, pronunciation and expression of feeling. Rather than imagine the sentiment of the lyrics, you can feel the chemical reaction happens in daily life to sing.” Yu registered a patent for Thinking Vocal and you can choose various courses from hobby and entrance exam to professional which last from 8 to 10 months. 

Applying Thinking Vocal to various intellectual areas
Yu provided vocal training services for 10 major entertainment companies before he opened Thinking Vocal Center in Gangnam District. He is also working as a songwriter, produces albums for idols and makes commercial music. He is currently participating in a charity album ‘Blessing’ alongside lawmakers and makes profits by connecting clients and agents or sending lecturers to various organizations and schools. Yu says “I’m actively promoting my method in order to link my business to Seoul Business Agency and Youth Startup Center and using SNS to pioneer the market in various fields. I also plan to apply Thinking Vocal to speech for business presentation. In addition, I and the star English teacher Lee Earl of Pandora TV are working on combining English with vocal training and on practical curriculum in cooperation with professional broadcasting reporters.” Yu added “We call this as a new concept speech that combines logic and speech and the method will be implemented with the support of related organizations. I also want to apply my Thinking Vocal to cooking, design and sports. Thinking Vocal makes the complicated simple and it can therefore be applied to many fields. It is my belief that things become as you think.” Meanwhile, CEO Yu has been doing talent donation to Lovely Entertainment School for 3 years. Power Korea wishes Yu and Thinking Vocal Center a prosperous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