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제림성형외과 황정욱 대표원장

한겨울에 접어들고 추운 바람이 불수록 탈모인들의 고민은 깊어진다. 밤낮으로 일교차가 커지고 추운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모발의 영양분이 부족해 다른 계절에 비해 훨씬 쉽게 탈모 증세가 생겨날 수 있는 것이다. 최근에는 스트레스와 서구화된 식습관 등으로 인해 2~30대의 젊은 층에서 탈모인구가 점차 늘어나는 현상을 보이고 있어 더욱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 더 이상 고민거리가 아닌 치료의 대상이 된 탈모. 최근 업계에서는 탈모 치료를 위한 모발 이식 수술이 점차 주목받고 있다. 20여 명의 의사와 200명의 인력을 갖춘 압구정 모제림성형외과는 탈모로 인해 고민을 갖는 사람들에게 확실한 해결책이 되어주고 있다.

18년 째 외길 가며 국내 모발이식 업계 시스템 구축해

우리나라에서 탈모 관련 수술에 대한 연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은 불과 얼마 전의 일이다. 모제림성형외과 황정욱 대표원장이 처음 성형외과 전문의가 되어 연구를 시작할 때만 해도 눈이나 코 등 미용성형에는 여러 권위자들이 자리 잡고 있었지만 모발이식 관련 분야는 거의 불모지와 같은 상황이었다. 황 원장은 국내 모낭군 단위 모발이식 수술을 정립시킨 경북대학교 김정철 교수의 제자로, 그와 함께 공동 연구 및 모발이식 연구소를 설립하여 독자적인 모발이식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황 원장은 “모발이식은 결코 쉬운 수술이 아니다. 두피의 상태와 모발의 성향 등을 면밀히 검사해 환자에게 맞는 치료법을 선택해야 하며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나더라도 꾸준한 관리와 집중 치료가 수반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1997년부터 독자적으로 모발이식 관련 연구를 시작해 올해로 18년째 모발이식 분야의 외길을 가고 있는 황 원장은 모발이식에 특화된 병원을 만들기 위해 23명의 모발이식의사와 함께 모발이식의 새로운 역사를 써나가고 있다.

1997년 이래 2만 건 이상 수술 거쳐
셀픽스․슬릿 등 다양한 수술법 광범위하게 다뤄

모발이식은 크게 남성 모발이식과 여성 모발이식, 절개식 수술과 비절개식 수술로 나뉜다. 최근에는 환경오염과 스트레스, 서구화된 식습관 등으로 인해 탈모인구의 연령대가 기존의 4~50대 중장년층에서 2~30대 청년층까지로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며, 여성 탈모 인구도 예전에 비해 무시할 수 없는 수준으로 늘어났다. 그렇기 때문에 모발 이식 병원을 찾기 위해서는 각자의 모발 상태에 특화된 전문의와 상담을 거쳐야 하며, 수술에도 그만큼의 특화된 기술이 필요하다.

1997년 이래로 2만 건 이상의 모발 이식 수술을 집행한 모제림성형외과는 모낭의 온도를 유지시키고 수분과 영양분을 코팅하는 등 총 4단계의 모낭보호 시스템을 거쳐 모낭의 생착율을 높이는 셀픽스 모발이식, 모낭의 손상을 없애고 헤어라인에 최적화된 모발 이식을 위한 슬릿․식모기 이식 등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모발 이식 수술법을 모두 다루며, 23명의 전문 의료진이 모발이식과 헤어라인 시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환자들을 맞이하고 있다.

통증과 흉터 걱정 없앤 절개 수술, 시크릿 비절개 채취 수술 등 주목

모발이식 수술을 받는 환자들의 걱정 중 하나는 수술 후 통증이나 흉터가 남는 것이다. 그러나 모제림성형외과는 환자의 얼굴형과 이마 모양, 연령대를 감안해 절개 크기를 설정할 뿐 아니라 후두부 절개 후 가장 가는 실을 사용하고 봉합한 선 위로 모발이식을 시행해 후두부 당김이 거의 없을 뿐 아니라 흉터가 거의 남지 않는 매직절개 헤어라인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모제림성형외과의 매직절개 헤어라인 수술은 전문의와 모낭분리팀의 숙련된 기술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성과다.

또한 최근 각광받고 있는 비절개채취 분야에서도 모제림성형외과는 강점을 보인다. 기존에는 남성 환자 위주였던 모발이식 채취 방법으로 전체채취, 부분채취, 미세채취 등의 방법이 이용되었지만, 최근 외모 변화에 민감할 수밖에 없는 여성 탈모 환자의 급증에 따라 모제림성형외과는 시크릿 비절개채취를 위해 삭발 과정 없이도 가는 모발까지 채취가 가능한 기술력을 갖추고 환자의 모발에 맞는 채취 방법을 적용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

황 원장은 “내방하시는 환자 분들과 상담을 통해 수술을 할 것인가 약물치료를 할 것인가를 정하고, 수술을 한다면 어떤 방식이 맞는지도 세심히 살펴본다. 특히 최근에는 비절개 방식을 통해 수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경북대 모발이식센터, 분당 서울대병원과 협력해 연구․진료 이어가
‘행복한 변화’ 위해 모발이식의 한류열풍 이끄는 대표 병원

분야별 전문의들의 뛰어난 기술력과 풍부한 모발이식 노하우를 갖춘 모제림성형외과는 이식한 머리가 자리 잡는 1년 동안 6개월, 12개월 등 시기별 중간체크를 통해 수술경과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케어와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모제림성형외과만의 차별화된 관리 프로그램으로 수술 후에도 철저한 A/S와 사후관리로 고객을 끝까지 책임지는 모발이식 책임보증제를 실시하여 호응을 얻고 있으며, 비타민케어, 샴푸관리, 두피스케일링 등 다양한 관리프로그램을 도입하였다.

모제림성형외과는 2000년부터 경북대학교 모발이식센터와 공동연구 및 발표를 진행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 분당 서울대병원과 의료협진을 통해 모발이식과 탈모에 관한 지속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또 모제림성형외과는 2013년 아시아국제미용의학 포럼과 제11회 중화의학회(CMA) 미용의학학술대회를 비롯해 여러 학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모발이식 분야의 질적 성장에도 앞장서고 있다. 그 결과 중국과 일본, 동남아시아 등 해외에서도 모제림성형외과의 명성을 듣고 찾아오는 환자의 수가 매년 늘어나고 있으며, 모발이식 분야에서 단일병원으로는 세계 최대의 규모로 성장하였다.

모제림성형외과의 모토는 ‘행복한 변화’다. 다년간 축적된 노하우로 모발이식의 기준을 제시해 고객을 행복하게 할 뿐 아니라 모제림의 비전과 직원 개인의 비전을 책임질 수 있는 직원이 행복한 병원을 만드는 것 역시 중요한 목표 중 하나다. 이를 위해 모제림성형외과는 근무시간을 대폭 조정하고 서비스교육과 직무특수교육 등 직원의 복지에도 신경 쓴다. 덕분에 모발이식의 한류열풍을 이끌어가는 대표 병원으로 명성을 높일 수 있었던 것이다. 향후 중국과 동남아 시장 개발을 위한 의사 교육 프로그램과 모발 관련 샴푸와 토닉 등 제품을 개발하는 회사를 설립할 것이라는 모제림성형외과. 앞으로 모제림성형외과가 이루어갈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바이다.

▲ 사진제공 : 모제림성형외과

Boasting top specialists and a variety of treatments
Passionate academic research to go global
18 years of pioneering hair implant market in Korea

It is quite recent that researches on hair loss related surgery has been carried out in Korea. When CEO Hwang started to work as a plastic surgeon, the field was yet an unexplored field. Hwang was a pupil of 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Prof. Jeongchul Kim who established hair implant surgery. He and Kim then opened a hair implant research institute and carried out join research and built related system. Hwang says “Hair implant is not easy as we have to thoroughly check on the status of the hair and the scalp to choose ideal surgery method which has to be followed by intensive care.” Hwang started to research on hair implant on his own from 1997 and is currently working with 23 fellow doctors at Mojelim Hair Surgery.

Experience of 20,000 hair implant surgeries
Using various surgery methods including Selfix and Slit

Hair implant is divided into male, female, cut & over method and non-cut & over method. Recent report shows that there is an increasing number of hair loss cases due to environmental pollution and bad diet especially at the age between 20 to 50 as well as female hair loss. Therefore, those who suffer from hair loss are highly recommended to pay a visit to Mojelim. Since 1997, Mojelim has done more than 20,000 hair implant surgeries. The treatment methods include ‘Selfix Hair Implant’ which uses 4 stage follicle protection system of keeping the temperature of hair follicles and providing moisture and nutrients and ‘Slit & Planting Machine Implant’ which is ideal for natural hairlines. These are globally approved methods.

Paying attention to excellent cut & over method and non-cut & over method

One of the drawbacks of hair implant is that it leaves a scar or pain. But Mojelim thoroughly studies on face, forehead and the age group before surgery and uses the thinnest thread and the part of the threading lines is also implanted with hair to high the mark. It is called as ‘Magic Cut Hair Line Surgery’ which is only possible thanks to the knowhow and experience of 23 specialists. Mojelim is also famous for non-cut collection surgery. Traditionally, whole, part and tiny collections of hair was done for male patients but Mojelim collects even tiny hairs without shaving the hair especially for female patients. Hwang says “We explain all the process of the surgery to each of our patients in order to bring up ideal surgery method and customer satisfaction. We currently recommend non-cut & over surgery so that patients can carry our their daily life right after the surgery.”

R&D in cooperation with 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Hair Implant Center and Seoul National University Bundang Hospital
Leading K-Wave in the hair implant category

Mojelim Hair Surgery also provides two 6 month after care services during the one year period where the implanted hair should be well settled alongside its excellent general customer services. For this, Hwang introduced ‘Responsibility Guarantee System’ and is running various programms such as ‘Vitamin Care’, ‘Shampoo Management’ and ‘Scalp Scaling’. Meanwhile, Mojelim has been carrying out joint research and presentation with Kyungpook National University Hair Implant Center since 2000 and with Seoul National University Budang Hospital since 2012. Also, Mojelim is actively participating in various related events including in ‘2013 International Meeting of Asia Forum for Aesthetic Surgery & Medicine’ and ‘The 11th Chinese Medical Association’s Beauty & Medical Symposium’. As a result, there has been an increasing number of foreign patients who visit Mojelim and it has now grown to be the largest hospital in the hair implant field in the world. Mojelim’s motto is ‘Happy Change’. For this, Hwang is seriously taking take of staff’s welfare as much as patient’s by reducing the working hours while enhancing service training and job competency. Currently, Hwang is planning to pioneer markets in China and South East Asia through various training programms and development of shampoo and tonic products. 

이승호 기자  tauto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