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과 경험 겸비한 무선통신 분야의 젊은 연구자

“실제적인 설계로 기술 상용화에 앞장서겠습니다” 임세정 기자l승인2015.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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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과 경험 겸비한 무선통신 분야의 젊은 연구자
“실제적인 설계로 기술 상용화에 앞장서겠습니다”
한국해양대학교 전자전기정보공학부 주양익 교수

현대사회를 일컬어 흔히 ‘정보화 시대’라고 부른다. 통신의 발달은 거리와 시간의 제약을 대폭 감소시켰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정보와 기술의 교류를 낳으며 인류 문명의 눈부신 발전을 이끌었다. 그리고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세대에 이르러 통신은 일상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핵심기술이자, 우리를 미래로 안내하는 첨단기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세계 최초 LTE 단말기 상용화를 이끌다
놀라운 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정보화 기술은 우리에게 많은 편리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무선 및 이동통신 기술은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경쟁력을 자랑하며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한국해양대학교 전자전기정보공학부 전기전자공학전공의 주양익 교수는 우리나라 무선통신시스템 분야에 대한 폭넓은 전문지식과 개발 경험을 갖춘 전문가이다.

지난 2012년 조교수로 부임하기 이전까지 그는 삼성전자 DMC연구소에서 8년 여간 근무하며 LTE 통신시스템 개발의 전 단계라 할 수 있는 국제표준제정에서부터 마지막 단계인 상용화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한 바 있다. 당시 주 교수는 3GPP LTE 국제표준회의에 참여해 시스템 개발측면에서의 LTE 표준안 제안에 힘을 보탰고, 이 과정에서 다수의 국제특허를 등록할 수 있었다고 한다. 주 교수는 “새로운 기술이 등장했을 때 가장 중요한 건 국제표준을 획득하는 일입니다. 어느 기술이 표준으로 지정되느냐에 따라 향후의 기술개발을 주도할 수 있느냐가 결정되기 때문입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주 교수는 소속 연구팀과 함께 세계 최초 LTE 단말기 상용화를 일궈냈으며, 당시 그와 연구팀이 개발한 ‘LTE modem software’는 이후 출시된 LTE 휴대전화 모델에 적용되며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LTE 휴대전화 수출에도 기여하게 된다.

국내를 비롯한 세계 LTE 통신시스템의 태동과 발전, 도약을 함께 해온 주양익 교수는 이러한 연구개발 경험을 토대로 이론에 그치는 것이 아닌, 실제 시스템 구현에 적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이를 국제저명학술지에 다수 발표하며 연구자로서의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해왔다. 그리고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근 세계적인 명성의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2016년판에 등재됐다.

해양 및 재난통신망에 대한 연구로 이어갈 것
주양익 교수가 가진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전문지식은 지금의 대학교육과 연구로도 이어지고 있다. 현재 주 교수는 다양한 무선통신 시스템을 대상으로 한 무선자원관리 및 무선접속제어 방안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기존 셀룰러 네트워크와 같은 중앙 집중적 네트워크가 아닌 분산적 네트워크에 대한 연구를 중점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주 교수는 “LTE/LTE-Advanced 시스템에서의 분산된 기지국 형태인 small cell 접속 방안과 핸드오버방안, UWB 및 RFID 시스템 등에서의 분산적 무선접속제어 방안, 그리고 차량통신 시스템에서의 자율주행 차량 간 충돌방지 방안 등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연구 성과를 토대로 향후 해양통신 및 LTE 기반 재난통신망에 대한 연구를 수행할 계획입니다”라고 밝혔다. 이러한 연구는 그가 이끌고 있는 무선통신실험실의 주요 연구 분야와도 연계된다. 무선통신실험실에서는 최근 많은 관심 속에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무인비행체(드론)을 통해 야기되리라 예상되는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차량통신 및 이동통신 시스템을 활용하여 해결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주 교수는 “새로운 기술이 제품화되어 상용화되기까지는 수많은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는 항상 예기치 못한 새로운 문제들이 발생합니다. 연구에 있어 실질적인 설계와 실제 시스템의 구현을 가정한 깊이 있는 검토가 필요한 까닭은 이 때문입니다. 이론적인 연구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설계를 고민해야만 문제점들을 발견하고 보완해나갈 수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그의 목표는 무선통신분야와 산업 및 학문분야와의 융합을 통해 연구 성과의 적용분야를 다변화해나가는 것이다. 해양수산분야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로의 발전을 도모하며 무선통신의 새로운 영역을 구축하는 것. 대한민국 무선통신분야의 발전을 위한 그의 노력이 어떠한 결실을 맺게 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perienced and knowledgable young researcher in wireless communication 
Taking initiative in commercialization of technologies through practical design
Prof. Yabg-Ick Joo of Electronics and Electrical Information Engineering at Korea Maritime and Ocean University 

Commercializing LTE terminal for the first time in the world
Information technology gives us convenience in life. Korea’s wireless mobile communication technology has grown to be one of the top in the world and is leading the industry at the moment. Prof. Yabg-Ick Joo of Electronics and Electrical Information Engineering at Korea Maritime and Ocean University is a specialist in the field who has wide knowledge and development experience. Until he started to work as an assistant professor in 2012, Joo worked for Samsung Electronics’ DMC Lab for 8 years and participated in all the processes from establishment of international standard to commercialization (preceeding stage before the development of LTE communication system). He contributed to suggesting LTE standard at 3GPP LTE International Standard Meeting and obtaining several international patents. Prof.

Joo says “Obtaining patents is most important when a new technology has appeared. Because whether it be the standard or not gives the power of leading the subsequent development.” Joo and his team commercialized LTE terminal for the first time in the world and introduced ‘LTE modem software’ which soon applied to mobile phones and they contributed to the export of Korea’s LTE mobile phones to the world. Especially, Joo exerted his effort in developing effective algorithm that is needed for realization of the system and published research papers on world renowned academic journals. For his contribution, Joo has been listed in Marquis Who’s Who 2016.
Prof. Joo continues his research to marine & disaster communication
Joo’s abundant field knowhow and professional knowledge are widely used in universities and research institutes. Currently, Joo is focusing on wireless resource management and wireless medium access control based on various wireless communication systems. He particularly pays attention to distributed networks rather than the existing centralized network like cellular network. Porf. Joo says “I’m working on algorithm development of efficient measurement and handover to LTE small cells, distributed medium access control schemes for UWB and RFID, and colliding prevention measures between autonomous vehicles on vehicle communication system.

Based on the results of these researches, I’m going to carry out LTE-based marine & disaster communication research in near future.” Joo is also working on ati-collision methods to solve the problems caused by drones by using vehicle & mobile communication systems in his Wireless Communication Laboratory. Joo says “Many processes are needed for a new technology to be commercialized which often involve various unexpected problems. For this reason, we need in-depth examinations on actualization of practical designs and systems as theories can be nothing but theories without proving.” Joo’s goal is to combine wireless communication, industry and academic world so that together they can produce more substantial results and applications. Power Korea supports Joo. 
 


임세정 기자  cream1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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