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록 홍성기 대표
게임과 교육, 두 마리 토끼를 잡다!

오늘날 게임은 어린이들만의 놀이가 아니라 한국인 대다수가 여가시간에 즐기는 놀이이자 문화가 되었다. 2012년 게임백서를 보면 한국인의 여가시간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TV 시청’에서 ‘게임’으로 넘어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스마트폰 시대로 접어들면서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게임을 즐기는 것을 보면 게임은 이미 우리의 생활 깊숙이 들어와 있다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 게임은 단지 시간 때우기 식의 게임이 대다수다. 이에 재미와 동시에 한국의 역사에 대해 공부까지 할 수 있는 게임이 출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바로 역사몬이 그것. 역사몬 게임을 개발한 유록의 홍성기 대표를 만나보았다.    

교육 게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역사몬!
그동안 국내 유수의 게임 개발 업체들은 우리나라의 역사를 활용하여 게임을 개발해 왔다. 그러나 대부분의 게임들이 캐릭터에 한복을 입히고 건물에 기와를 씌울 뿐, 우리 콘텐츠에 대한 진정성이 부족한 탓에 한복을 입고 서로가 서로를 때리거나 파괴하는 형식적인 게임만 즐비하다 보니 게임 시장에서 도태되기가 일쑤였다. 하지만 홍성기 대표가 개발한 ‘역사몬’은 이러한 구태의연한 우리 콘텐츠 활용에서 벗어나 보다 직접적이고 유익하게 그리고 재미있게 우리 역사를 체험 할 수 있는 교육적인 요소에 재미까지 더해진 게임이다. 특히 최근에는 교육(education)과 오락(entertainment)을 접목한 에듀테인먼트 환경 시장이 조성되면서 게임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에듀테인먼트가 주목을 받고 있다. “에듀테인먼트는 교육과 대화형 오락의 2요소를 균형 있게 접목시킴으로써 실증을 느끼지 않고 즐기면서 교육적 학습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영상, 음악, 애니메이션, 게임 등의 여러 형태와 교육적 요소가 복합된 교육체제나 교육용 소프트웨어라고 할 수 있죠. 때문에 에듀테인먼트는 컴퓨터와 인터넷의 발전과 더불어 최근 더욱 발전하고 있으며, 교육 분야에 제대로 정착될 경우 학습을 풍부하게 하는 강력한 환경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 때문에 ‘역사몬’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역사 어드벤처게임 ‘역사몬’은 우리나라 고유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결합한 독특한 형태의 모바일 게임 앱으로서, 우리나라 역사를 혼란스럽게 만드는 가상의 적인 “역사몬스터”를 수집하여 최고의 역사몬 수집가가 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때문에 ‘역사몬’은 그 자체로도 독특한 게임성을 자랑하지만 실제 우리 역사나 전통 콘텐츠를 게임 상에서 소개하고, 그 역사적 지점을 직접 접했을 때 더 놀라운 사용자 경험 (User Experience, UX)을 제공함으로서 현실에서 가상의 과거와 결합을 추구하는 유익한 신개념 게임이다.

놀이 속 학습을 꿈꾸다 
게임은 모든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 분야 중에서 난이도가 높은 기술에 속한다. 영상, 음성출력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치적 활용과 콘텐츠 생산능력이 뒷받침되어야 하기 때문에 흔히 ‘종합 예술’이라고 부르기도 하는 고난이도 작업이다. 이런 이유로 인해 게임 클라이언트 앱 프로그래밍은 중상급 이상의 개발자를 필요로 하고 있다. 특히 모바일상의 게임은 자원 (Resource, RAM/CPU/Disk Storage/Network Speed) 이 한정적이라 최적화를 필요로 하는데, 이는 숙련된 개발자가 아니면 좋은 성능 (Performance)을 보여주는 게임을 만들기 어렵다.

웹 어플리케이션, 응용프로그램, 비즈니스 솔루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게임 S/W 에 이르기까지 국내외로 다양한 분야의 프로젝트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홍 대표는 그만의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만든 작품이 바로 역사몬이다. 때문에 게임의 접근성과 난의도 등 스마트폰만 할 줄 아는 사람이면 누구나 역사몬 게임을 할 수 있다고 한다. 특히 최근 들어 외국인들까지 우리나라 한국사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역사몬 게임이 놀이와 역사를 한 번에 할 수 있어 벌써부터 주변의 반응은 뜨겁다. 특히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두 가지 프로그램 운영체제에서 역사몬 게임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증강현실 구현을 위한 Camera / GPS 프로그래밍, Linux, MySQL 등 기존의 모바일 게임과는 차별되는 게임 DB 서버를 구축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우리 전통문화를 삽입하되 폭력적이고 대립적인 요소 지양하고 지역의 고유한 콘텐츠를 증강현실을 통해 반영한 현실 참여형 게임으로 우리나라의 콘텐츠를 직접적이지만 세련된 방식으로 커스터마이징 하였으며 에듀테인먼트적인 요소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국의 찬란한 5000년 역사를 게임으로 즐기며 배울 수 있는 한국 역사 역사몬. 홍성기 대표의 처녀 작품인 만큼 남다른 각오를 하고 있는 그의 기대처럼 역사몬 게임이 한국을 넘어 세계에서도 한국을 대표하는 역사 게임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그의 행보에 기대해 본다.

CEO Sungki Hong of Yurok
Game and education go together
Historymon that suggests a new paradigm for educational games
Most renowned Korean game developers have used Korean history to make a game. But they merely used limited sources like traditional dresses or roof tile to create characters fighting each other without much thought what they are actually making. Hong’s creation ‘Historymon’, on the other hand, is attracting a great attention for its direct, fun and educational elements of the game in the market at the moment. Hong seems to reflect a recent market trend called ‘edutainment’: education and entertainment. Hong says “The word can satisfy both educational and entertaining demands of people.

It can contain any form of contents for example video images, music, animation and game as long as it is developed according to its educational purpose. It is expected to be an alternative educational method that can make students more focused than being bored to learn something.” Historymon is a history adventure mobile game app created by the combination of history and the elements of traditional culture. The players collect Historymon who confuses our history and those who collect the Historymon the most win the game. They can actually experience what really happened in a certain period of our history in the game though it is in a virtual space. This is called UX (User Experience). 

Learning while playing
Programming games software is more difficult than other programs as it requires various skills such as video imaging, voice output and creative contents production abilities. For this reason, some programmers call making a game as a composite art and many of them are at least intermediate level game client app programmers. Mobile games especially require an optimization as resource, RAM/CPU/Disk storages and network speed are limited and only skilled and experienced programmers can create quality performance in the game. CEO Hong has been carrying out developing various programs for web & mobile application, business solution and games S/W and Historymon is a result of his experience and knowhow in the field.

Anyone can play Historymon with a smartphone regardless whether it is iPhone or Android. As Korea is showing more presence in the world stage, many foreigners are also showing a great interest in the game. The game also has built a differentiated DB server in terms of camera, GPS programming, Linux and MySQL. Unlike most games involving violence, Historymon used our traditional culture and regional resources instead so that all age groups can play the game and learn our history at the same time. Korea is proud of her five-thousand-year history and culture and Power Korea hopes that Hong’s Historymon will become a model history game not only in Korea but in the wor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