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드사람컴퍼니 한승후 대표
사회적 약자 위한 나눔 문화 정착에 앞장선다
춘천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도 이어가

타인을 돕는 것은 그 어느 것보다도 숭고하고 값진 행위이다. 타인의 안위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고 앞장서서 세상이 조금 더 아름다워 지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꾸준히 있어 왔기에 지금 이 순간이 만들어질 수 있었을 것이다. 봉사 동아리에서 시작해 기업으로 거듭난 춘천의 (주)위드사랑컴퍼니 한승후 대표는 대한민국 최연소 법인 설립자로 사회적 약자 없는 지역사회 춘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끝없는 도전정신과 진취력으로 설립된 (주)위드사람컴퍼니
대한민국 최연소로 법인 설립해
강원도 춘천시에 위치한 (주)위드사람컴퍼니는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활동하는 (주)위드사람컴퍼니의 대표이사는 놀랍게도 봉의고등학교 3학년의 한승후 군이다. 사회적기업 창업동아리를 기반으로 설립된 (주)위드사람컴퍼니는 장애우를 위한 춘천시를 만들고 아이들의 옷 걱정을 없애주며 타 사회적기업과의 교류 활동을 이어가는 등 여러 봉사활동과 수익사업을 연계하여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사회적 약자 없는 춘천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나이는 어리지만 한승후 군은 이미 이전부터 막연하게 사업에 대한 구상을 이어가고 있었을 뿐 아니라 17세 때부터 선배의 권유로 중국과의 소규모 아이템 중개무역을 진행했던 경력이 있다. 한승후 군은 중국에서 수입한 물건들을 판매하는 일을 담당했는데, 시작한 지 2년 만에 500만원이라는 큰 수익을 거둘 정도로 그의 도전정신과 진취력은 이전부터 정평이 나 있었다. 한 번 성공을 거둔 한승후 군은 때를 놓치지 않고 마음이 맞는 친구들과 함께 사회적기업 동아리를 만들어 활동했고 이것이 (주)위드사람컴퍼니의 모태가 되었다.

사회적 약자를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 동시 진행해
미성년자의 최초 법인 설립으로 유명해진 (주)위드사람컴퍼니는 현재 총 10명의 임원진과 함께 운영되고 있으며 이들이 진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는 '유아복 1 for 1 프로젝트', '향기통 프로젝트', '아기뱃지 프로젝트'가 있다.

유아복 1 for 1 프로젝트는 사회적 약자인 아이들에게 새 옷을 기부 받아 입히자는 모토로 기획되었으며 탐스슈즈의 프로젝트를 벤치마킹하여 구매자의 간단한 인적사항을 받아 분기별로 정산해 구매자의 성함으로 구매 개수만큼 춘천시 애민보육원 등에 기부하는 것이다. 향기통 프로젝트는 기획 초기 지적장애인, 지체장애인이 만든 향기통을 판매해 수익금 전액을 장애인 복지시설로 기부하는 방식으로 기획되었는데 현재는 여러 이유로 인해 향수전문업체와 계약하여 판매수익금 전액을 장애인 복지시설에 기부하고 있다.

아기뱃지 프로젝트는 역시 학생들의 주도로 만들어졌던 '위안부 나비뱃지 프로젝트'에 영감을 받아 발전시켜 만든 아기뱃지를 판매하고 판매수익금 전액을 미혼모의 집으로 기부하는 프로젝트다. 현재 (주)위드사람컴퍼니는 아기뱃지를 전국적인 프로젝트로 발전시키기 위해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아기뱃지 임원진을 모집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7개 학교가 프로젝트에 동참하고 있다.

스피치 재능 발휘해 지역사회 행사에도 재능기부 이어가
"기업은 사회를 위해 존재한다는 말 마음에 새겨"
(주)위드사람컴퍼니는 지역사회 내에 나눔의 기쁨을 전파하기 위해 설립된 회사다. 처음 회사를 세우게 된 것도 한승후 군이 보육원 봉사를 갔다가 아기들이 사이즈도 맞지 않는 헤진 옷을 입고 있는 것을 보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을까' 하는 의문에서 시작된 것처럼 (주)위드사람컴퍼니의 '유아복 1 for 1 프로젝트', '향기통 프로젝트', '아기뱃지 프로젝트' 등 모든 프로젝트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활동으로 지속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한승후 군은 어렸을 때부터 스피치에 남다른 재능을 보여 '아동에게 희망을 주는 메시지'라는 주제로 열린 월드비전 논술&스피치 대회에서 수상해 해외봉사의 일환으로 UN을 방문하기도 하고, 아동인권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에도 적극 나서는 등 각종 다양한 봉사 활동에도 열심이다. 그는 현재 스피치의 재능을 십분 발휘해 경기방송 청소년 아나운서로 3년 째 활동하는 등 지역사회 행사에도 재능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한승후 군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은 유한양행의 설립자로 '경영을 통한 사회 헌신'을 신념으로 둔 유일한 박사라고 한다. "'기업은 사회를 위해 존재한다'는 말과 같이 회사를 운영하면서 사회를 위해 환원하고, 사회적 약자를 줄이는 데 신경을 세워 누구보다 사회적기업가로서 성공하고 싶다"고 이야기하는 한승후 군의 모습에서는 진정한 리더로서의 면모가 엿보이는 듯 했다. 파워코리아는 이제 첫 발을 뗀 (주)위드사람컴퍼니와 한승후 군의 행보에 주목하며 끊임없는 응원을 보내려 한다.

CEO Seungwho Han of Withsaram Company
Taking the initiative in social contribution
Voluntary services for local communities in Chuncheon

Withsaram Company founded on challenging spirit and enterprise
The youngest Korean who established a corporation
Located in Chuncheon City, Withsaram company was established by the youngest Korean who is a third-year student in Bongeui High School. Han formed a social enterprise startup club before Withsaram company to provide services for disabled and to improve social prejudice about them.

CEO Han harbored his thoughts in social enterprise long time a go and had an experience in small scale merchant trade related to China when he was 17. Han sold the goods imported from China and made a profit of 5 million won (US$4,248) in 2 years. Based on his challenging spirit and enterprise, Han formed a social enterprise startup club with his like-minded friends which eventually was turned into Withsaram Company.

Promoting various projects for vulnerable members of society
Han is running Withsaram Company with 10 of his staff and they are currently working on three projects: Baby Clothes 1 For 1', 'Perfume Bottle' and 'Baby Badge'. Han benchmarked the Toms Shoes project for Baby Clothes 1 For 1 to donate new clothes to Chuncheon Aeminwon (orphanage). The second one was to donate the profit of perfume bottles made by people with intellectual disabilities or crippled people but Han is working now with perfume companies for some reason and donate all of the profits to welfare facilities for disabled. The last project was inspired by 'Comfort Women Butterfly Badge Project'. Han created Baby Badge and is donating all the profits made from the badge to single mothers. Currently, Han is looking for high school students who will participate in Baby Badge Project in the hope of promoting it nationwide and 7 high schools have joined the project so far. 

Talent donation to local communities 
"Companies exist for society"
Han's passion in establishing Withsaram Company came from an occasion when he volunteered a community service in an orphanage. He saw babies wearing worn out clothes and started to find something he could do for them. Withsaram company's three projects are a result of his compassion. 

Meanwhile, Han has a great talent in speech. He won a prize at World Vision Essay & Speech Competition with his speech subject called 'Hopeful Message for Children' and visited the UN in line of international aid. He also is exerting his effort in improving awareness of children's rights and has been serving as a student announcer at Gyeonggi Broadcast for 3 years to encourage people to participate in social contribution. 

Han said that he respected the most Dr. Ilhan You, Founder of Yuhan Corporation, whose philosophy is 'Social contribution through management'. Han says "I believe in the phrase 'companies exist for society'. I want to be a successful business man of social enterprise built on a continuous donation and social contribution." Power Korea gives a loud applause for Han and Withsaram Compa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