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화를 선도하는 ‘코칭 리더십’

“인간 중심의 리더십이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가는 열쇠” 정재헌 기자l승인2015.09.16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세계화를 선도하는 ‘코칭 리더십’
“인간 중심의 리더십이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가는 열쇠”
아시아코치센터 우수명 대표

한때 막대한 잠재력을 갖춘 중국시장은 수많은 기업들에게 거대한 부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여겨져 왔다. 그런데 최근 몇 년 새 자국 내수시장을 기반으로 무섭게 성장한 중국기업들은 되레 세계 시장으로 영향력을 넓히며 세계 기업들의 위협의 대상이 되고 있다. 샤오미는 지난 1분기 웨어러블 시장에서 24.6%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세계 2위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알리바바는 시가총액 242조 원을 기록하며 세계를 놀라게 했다. 

긍정적·능동적 사고로의 전환이 세계화의 핵심
대다수 전문가들은 중국기업들이 보여주는 놀라운 성장에는 거대한 내수시장과 함께 세계 수준에 근접한 기술력,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마케팅 그리고 탁월한 리더십이 있다고 분석한다. 알리바바의 마윈 회장이나 샤오미의 레이쥔 회장은 자신들만의 철학과 확고한 의지, 추진력을 토대로 기업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이 같은 글로벌 리더십은 빠르게 보편화·평준화되고 있는 세계 시장에서 기업과 국가의 경쟁력을 판가름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아시아코치센터의 우수명 대표는 한국의 리더십을 세계 수준으로 올리기 위해선 기존의 리더십 패러다임에 큰 변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우 대표는 “과거 빠른 경제성장을 목표로 달려온 우리나라는 개인적인 인성이나 삶에 대한 권리, 존중보다는 조직의 생산성 향상에만 초점을 맞춰온 경향이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리더십 결여의 현상들이 이러한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라고 덧붙였다. 한국의 리더십을 세계화하고자 지난 1999년 폴 정 박사에 의해 설립된 아시아코치센터는 체계적인 연구를 통해 개발된 코칭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지금까지 한국에서 가장 많은 전문코치들을 교육하여 국제수준의 ACC, PCC, MCC 코치자격자를 배출해왔다. 특히 100대 기업의 리더십들을 코칭하고 대학 석사과정에서 코칭과목으로 전문가를 배출하는 등 ‘코칭’을 통해 국내 리더십 패러다임을 변화시키는 데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우 대표는 “코칭의 기본은 사회를 바라보는 시각을 미래지향적이고 긍정적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많은 사람들은 과거의 제한된 습관이나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하고자 하는 일은 코칭을 통해 사람들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확장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현재와 미래를 새롭게 열어가도록 돕는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코칭 리더십이 기존의 상담가, 컨설턴트와 다른 점은 지식이나 기술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가 주도적으로 자신의 능력을 극대화하도록 수평적인 파트너로 돕는 것이다. 코치는 개인이 본래부터 가지고 있던 잠재된 능력과 해답을 스스로 개발할 수 있도록 옆에서 지지하고 자극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코칭을 받는 사람은 누구나 자신감과 실행력을 갖게 된다. 

사람이 곧 제품이 되는 시대
우수명 대표는 현대 사회가 겪고 있는 진통은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한 과정이라고 역설했다. 정보화 사회는 단순히 통신기기의 발달에 그치는 것이 아니다. 정보의 실시간 공유가 가능해지고 기술력의 격차가 줄어들고 있으며 이로인해 제품의 수명 또한 급격히 짧아지고 있다. 우 대표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스마트폰이나 가전기기만 보더라도 제품 자체의 스펙은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소비자들이 제품을 선택하는 기준은 이제 물건보다는 그 안에 담긴 감성과 문화,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같은 인간 중심의 소프트웨어적인 요소로 옮겨가고 있습니다”라고 피력했다. 물건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것을 전달하고 사용하는 사람이 더 중요한 시대라고 말했다. 창의력과 의미, 가치 등이 총체적으로 어우러져 만들어지는 이미지가 곧 소비의 대상이 되는 것이다. 이러한 인간의 소프트한 측면이 중요시되고 있는 요즈음 기업에서는 구성원들의 스트레스 및 갈등 관리, 가치실현, 미래지향적인 마인드 등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러한 현대 사회의 요구에 맞춰 발전한 최신의 소프트 스킬인 코칭은 구성원들간의 융합과 조화를 이끌어내고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핵심 요소라고 전했다.

우 대표는 마지막으로 글로벌 시대를 맞이하며 한국의 산업구조 또한 탈바꿈되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빠르게 세계화되고 있는 흐름에 발맞추기 위해선 리더들도 그들의 리더십과 역량, 성품을 세계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우 대표는 “앞으로의 산업은 인간중심의 소프트한 제품, 문화, 교육, 리더십으로 흘러가게 되어있습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인간존중의 문화가 뿌리 깊은 우리나라의 성장 잠재력은 더없이 높습니다”라고 전망했다. 공생하면서 함께 발전하는 것을 추구하는 것이 강점인 우리나라의 맨-파워를 잘 키워나간다면 아시아의 성장을 견인해가는 역할을 탁월하게 해 나갈 수 것이라는 생각이다.

아시아를 넘어서 세계 속에서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강하면서도 소프트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한 사람 한 사람의 역량을 끌어올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우수명 대표. 그들이 펼치고 있는 노력과 열정이 우리 다음세대에 풍족한 유산으로 이어지길 바란다.


The leadership coaching that leads the world
"Humanitarian leadership is the key to pioneer the global market"
CEO Sumyeong Woo of Asiacoach Center

Active and positive ideas are the core value of globalization
Most economic experts say that there lies the huge domestic market, world level technology, price competitiveness and excellent leadership behind the rapid growth of many Chinese companies. Leadership among them especially played a great role as proved by the CEOs of Alibaba and Xiaomi who are leading their companies with their unique philosophy, conviction and driving force. Their global leadership is serving as one of the core values that determines the competitiveness of the companies and the nation in the global market. 

CEO Sumyeong Woo of Asiacoach Center points out that there need to be a change of the paradigm if we are to promote the Korean leadership to a global level. Woo said "Korea has run for rapid economic growth and emphasized on productivity while ignoring one's personality and rights to be respected. The absence of leadership actually came from this." 

Asiacoach Center was established in 1999 by Paul Jeong who wanted to globalize the Korean leadership. With its unique coaching programs, the center trained the largest number of coaches in Korea and fostered globally certified coaches (ACC, PCC, MCC). The center is praised for providing leadership training for the top 100 enterprises, run a related subject in the master's course and changed the paradigm of the Korean leadership. 

Woo said "The basics of coaching is to see the society with positive eyes. But many people are still bound to old ideas and practice. What we want to do, therefore, is to help people find their potential, possibilities and positive mind for a better now and future."

The difference between leadership coaching and consulting is that the former helps to maximize one's capability while the latter just delivers knowledge or technology. A role of coach is to encourage one's own capability and through the effective coaching programs everybody can have confidence and executive ability according to Woo.  

The age that a person becomes a product
Woo said that the struggle of our modern society is the process of moving to the next level. The information oriented society is not all about the development of communication devices. We can now share information in real time, technologies are standardized and the life span of the products has become shorter. Woo said "The specification of smart phones and home appliances are becoming similar and people are more attracted by a product's brand value and the trend and culture it brings." This means that we are living in the age that the person who uses the product is more important than the product itself. In other words, the creativity, the meaning and the value it contains make people to buy the product. In accordance with this current market demand, many companies are focusing on the staff's wellbeing and encouraging one's value and future-oriented mind by using leadership coaching because it can draw a harmony between the staff and maximize the synergy effect. 

Woo pointed out that Korea's industrial structure also need to be changed in this global age and the leaders must try to develop themselves to have a global level leadership, personality and capability. Woo said "The future industry will naturally be moving to people-centered software products, culture, education and leadership. If we work together and grow together with this insight, we can lead the global market over Korea and Asia." And Woo is determined to do his best to raise the Korea's global competitiveness. 
 


정재헌 기자  jjh05220@naver.com
<저작권자 © 월간파워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재헌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기사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뉴스앤매거진 파워코리아 대표 백종원  |   서울특별시 광진구 중곡동 162-3번지 2층  |  대표전화 : 02-466-5085  |  팩스 : 02-444-0454
대표메일/제휴광고문의 : bridgekorea@naver.com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백종원(bridgekorea@naver.com)  |  사업자등록번호 : 591-87-01957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종원
Disclaimer: PowerKorea makes an article based on the information of products and/or services provided in paper and/or in interview by the company, the organization or the person that is solely responsible for the information.
Copyright © 2008 - 2021 월간파워코리아.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