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충만한 이들이 한데 모여, 진정성 있는 교육을 실천

에듀 커넥션 1기 스태프 지윤석 기자l승인2015.07.15l수정2015.07.15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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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충만한 이들이 한데 모여, 진정성 있는 교육을 실천
‘에듀 커넥션의 시작을 말하다.’ 
에듀 커넥션 1기 스태프


시종일관 유쾌하고 재미있다. 진지한 이야기를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웃음이 떠나지를 않는다. 에듀 커넥션 스태프들과 약 50분가량의 인터뷰를 진행하며 느낀 본인의 소감이었다. 그러나 그것만이 전부는 아니었다. 앞서 이야기한 유쾌함을 제외하고서라도 그 날의 대화는 단순한 즐거움보다 훨씬 이상인, 속 깊은 감동의 이야기들로 가득했다. 그러한 이유로 그들을 직접 마주했던 기자는 감히 단언할 수 있다. 이제 갓 출발을 시작한 에듀 커넥션을 포괄하는 단어는 그들에게서부터 시작되는 ‘진실함’과 ‘진정성’일 것이라고. 어쩌면 크게 다르지 않게, 서로 부족한 이들이 누군가에게 건넬 수 있는 ‘위로’일지도 모른다고. 

작지만 내실 있는 커뮤니티를 지향,
같은 입장에서 서로의 생각들을 교환하기

다대일(多大一)의 인터뷰를 앞두고(에듀 커넥션의 첫 인상을 감안하여) 긴장을 가장 많이 했던 쪽은 오히려 기자가 아니었을까. 더욱이 인터뷰이는 누군가를 교육하고 변화시키는데 익숙한 다수의 강연가들이었다. 그러나 인터뷰에 임할수록, 오히려 그들은 완벽한 ‘인간관계’로 비춰지는 대신, ‘인간미’ 넘치는 사람들에 가까웠다. 흔히, 강사라는 직업을 바라보며 갖고 있던 본인의 선입견과는 달리, 그들은 여럿이면서도 혼자일 수밖에 없었기에, 외로움에 철저히 익숙한 이들이었다. 에듀 커넥션의 시작은 이러한 고충과 외로움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에듀 커넥션 대표 운영자인 김지현 강사가 출발의 소개를 맡았다. “그랬던 것 같아요. 강사들은 혼자이기에 점심도 홀로 먹고, 배움도 스스로 해나갈 수 밖에 없다는 것이 일종의 숙명이라는 것을 알게 된 이후, 정말 많이 외로웠었죠. 강연을 처음 시작했던 3년 전, 아카데미 파트너 강사로 활동하면서 누구를 만나고 무엇을 배워야 할지 정말 막막하기만 했어요. 그러다 작년 초기에 같은 아카데미 소속 강사들과 점심을 함께 먹으며 강사들을 위한 커뮤니티가 있으면 정말 좋을 것 같다고 했던 이야기들이 곧 첫 시작이 되었습니다.” 사실 일반적인 교육단체, 또는 협회가 결성된 전례는 많다. 그러나 기존에 결성된 단체와는 달리 에듀 커넥션의 설립 계기는 보다 간단했다. 작지만 내실 있는 커뮤니티를 통해 소속감을 느끼며 팀으로써 함께 공감을 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강사로서 추구하는 본질은 크게 달라지지 않되, 다 같이 모여 담화도 나누고 생소한 분야의 정보들도 교환하며 조금 더 구성원이 유익한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서로 돕는 것이다. 

서로 끌어주고 당겨주고 챙겨주는 특이한 ‘수직적 구조’
에듀 커넥션 스태프들의 구성 배합은 상당히 다채롭다. 업계에서 흔히 ‘선수’라고 불리며 적잖은 경험들을 쌓아온 이부터(스태프들의 표현을 빌자면) 중간단계임을 지칭하는 20대 초반, 그리고 이제 갓 강연의 길로 입문한 청소년기에 해당하는 이들까지. 한명 한명 모두 성장속도가 다르기에 서로 끌어주고 당겨주고 챙겨주는 것이 에듀 커넥션에는 보편화되어있다. 겉으로는 수평적 구조이지만 성장레벨에 한하여 서로가 나누길 원하는 그들의 커뮤니케이션만큼은 수직적이고 그래서 더욱 자유롭다. 연이어, 지난 7개월 가량의 시간동안 에듀 커넥션의 전반적인 활동에 대한 소개를 부탁했다. “매월 명사 한 분을 초청하여 강연을 하는 형식인 ‘릴레이 강의’를 진행했었습니다.

강연이 끝난 이후에는 새로운 강사 분들과의 만남도 형성하고 따로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도 가졌었죠. 또한, 스태프들끼리는 한 달에 두세 번은 만나 운영방안과 관련하여 프로그램 기획을 하고 철저히 계획도 세웠습니다. 그러면서도 저희끼리 다짐을 했던 것은 단 한가지였어요. 수많은 일들을 겪어나가며 남들과 똑같은 것, 경험하면서 싫었던 것은 닮아가지 말자라는 이야기를 자주 했던 것 같습니다. 단순히 강연을 넘어, 진정한 교육을 펼치자는 생각으로 일을 진행하다보니 취업 및 진로와 관련 된 특강(면접관을 분석하는 I speak Your Language, 면접/취업특강의 비밀노트), 기획과 제안서의 틀을 완전히 바꿔보는 비주얼커뮤니케이션 스터디 4주 과정, 강사 커리어 디자인, 강의 세일즈 디자인과 같은 특강을 오픈 할 수 있었죠. 앞으로 이어질 프로젝트 역시 많으면 많았지 적진 않을 것 같아요.” 특히, 에듀 커넥션의 총괄운영을 맡고 있는 김지현 강사가 약 5,600명에 육박하는 커리어컨설팅 Professional카페의 매니저를 맡게 되면서 에듀 커넥션은 기존 기업교육에 컨설턴트 교육까지 더한 시너지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추가적으로 모임을 더욱 키우기 위해 스태프를 모집할 계획이다.

누군가를 1g이라도 변화시킬 마음이 있다면
에듀 커넥션은 다른 교육 커뮤니티와 비교하여 확실한 차별성이 존재한다. 눈에 보이는 가시적인 성과를 말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그보다 스태프들의 말에 모두 포함되어 있었던 키워드, 바로 ‘진실함’이 그들만의 차별성이다. 강사로 활동하며 끌어안고 있던 자존심, 자존감에 있어 솔직해질 수 있었다는 그 마음이 곧 에듀 커넥션이 갖고 있는 차별성이었다. 항상 여유롭고 화려할 것만 같았던 강사들도 실상, 모든 것들을 혼자 감당해야 하는 부담감을 가지고 있기에 에듀 커넥션과 같은 공간이 생기게 된 것에 대하여 스태프들은 모두 ‘행운’이라는 표현을 썼다. 한편으로, 어쩌면 당연하게도 낯선 이들에게서 일평생 전혀 느껴보지 못했던 것들이 과연 가능할까라는 의문을 배제하진 못했을 터. 하지만 말이 되지 않았던 것들이 가능하다는 것을 체감하고 있는 에듀 커넥션 스태프들의 요즘이다. 인터뷰 말미, 에듀커넥션 스태프들은 누군가에게 작은 변화를 일으킴으로써 느끼는 고마움이 그들이 말하고자 하는 교육과 직결된다는 이야기를 했다. 누군가를 1g이라도 변화시킬 마음이 있다면 그 교육은 제대로 된 나침반을 가지고 있는 것이라는 직언은 올곧고도 분명했다. 

에너지 충만한 사람들이 한데 모여, 경험에서부터 비롯된 교육을 함께 실천해나가는 에듀 커넥션을 조명하며 기자는 또 한 번, 감히 단언한다. 그들의 소박한 시작은 현재 원대한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중이라고.

“에듀 커넥션을 시작하며 버거울 때도 많았어요. 솔직히 말해, 7개월의 기간들 중 4개월은 힘들었고 3개월은 행복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저를 움직일 수 있게 한 원동력을 꼽으라면 저는 주저없이 에듀 커넥션 스태프들에게 공을 돌리고 싶어요. 물론 현재 활동에 있어, 카페 운영이 가장 우선순위였겠지만 제가 강사로서 이루고자 하는 것들은(카페운영을 떠나) 이제 이들이 없으면 안 될 정도입니다.”
대표운영자 김지현 강사

“에듀 커넥션 안에서 도움을 주고받으며 얻게 되는 부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매년 매시간을 업그레이드 하는 일이 강사에게는 정말 중요하고 따라서 똑같은 컨텐츠에 머무르는 것이 아닌 끊임없이 움직이고 변화해야 한다는 것에 민감해져야만 하죠. 
공유를 함으로써 강사로서의 방향도 재정립할 수 있고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에듀 커넥션이 하고 있지 않나 싶어요.”
스태프 겸 커리어디자인연구소 최연희 대표

“얼마 전에도 우리 스태프들과 이야기를 했었지만 에듀 커넥션은 경험을 기반삼은 ‘유(有)자격자들의 모임’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전혀 전공과는 무관하게 프리랜서로 생활하다 갑자기 이미지 메이킹이라든지 취업 코칭을 한다는 것은 말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 이야기이죠. 현재 진행하고 있는 커리어디자인 및 세일즈특강 같은 경우도 모두 그 과정을 겪어봤고 고민을 해보았기에 나올 수 있는 결과입니다. 진정성이 있다면 모든 것들은 저절로 따라오기 마련이예요.” 
스태프 겸 한국서비스인재양성연구소 최지훈 대표

“강사라는 직업이 갖고 있는 스마트한 느낌에 비하여 정감 있는, 인간적인 면을 경험하기에는 쉽지 않겠다는 생각에 개인적인 딜레마에 빠졌었습니다. 우연히 인연을 맺게 되었던 에듀 커넥션 카페, 그 속에서 무심코 읽었던 한마디 한마디가 마음에 와닿더군요. 제가 평소 생각하는 부분들과 에듀 커넥션이 추구하는 바가 잘 맞아떨어졌던 것 같아요. 운영 취지부터 교육에 대한 기본관들에 관하여 제가 많이 목말라했다면 에듀 커넥션은 그 갈증을 잘 채워준 셈이죠.” 
스태프 겸 에듀 커넥션 전임강사(부산모임장) 최은실 강사

“흔히, 강사 아카데미를 수료하고 새롭게 시작하는 강사들이 갖는 생각은 곧바로 꿈에 그리던 강연을 시작할 수 있겠다 라는 착각일거예요. 지금 당장이 아니더라도 강사라는 직업을 이어갈 수 있게끔 할 수 있는 활동이 무엇일까 고민하던 차에, 에듀 커넥션에 합류하게 되었죠. 특히, 제가 정말 배우고 싶어 했던 것은 카페를 운영하고 완성해 나가는 과정이었어요. 기획력과 추진력이 뛰어난 스태프 분들로부터 정말 많은 것들을 교류해왔기에 강사로 시작하는 지점에서 갖춰야 할 소양을 쌓고 있는 요즘인 것 같아요.”

스태프 겸 에듀 커넥션 전임강사 전에나 강사

“서비스강사아카데미 수료 후, 개인적으로 갈피를 잡지 못했었어요. 이런 카페 활동도 태어나서 처음으로 겪어보는 일이었지만 제가 정말로 배우고 싶었던 것들은 모두 이번 기회로 경험하게 되었습니다.(그녀는 보기 드물게 매주 사회인 야구심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또한, 무엇인가를 이렇게 직접 기획하여 진행해 본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망설이기만 했던 저에게는 곧 한발짝 앞으로 나아간 전진과도 같은 일이었음을 몸소 느껴요.”

스태프 겸 에듀 커넥션 전임강사 최성분 강사

“항공서비스학을 전공했지만 어릴 적부터 강사가 꿈이었어요. 비유하자면 저는 이제 막 알을 깨고 나오려는 ‘새끼새’이기에 더 많이 배우기 위해 지원을 하게 된 동기였는데 느낌이 상당히 새로웠던 것 같아요. 마치 등산을 한다 치면 정상에 미리 오른 이가 나를 이끌어주는 느낌이랄까. 현재 서비스 현장의 접점에서 현장경험을 쌓고 있는 중이지만 틈틈이 하고 있는 에듀 커넥션 활동은 제 인생설계의 길을 열어주는 시간들
이었던 것 같습니다.” 
스태프 겸 건대스타시티 강혜정 고객접점서비스 실장


Edu Connection, contributing to Korean education
Story about the beginning of Edu Connection
The initial employees of Edu Connection

Pursuing a small but fruitful community
Opening hearts and exchanging ideas

The lecturers of Edu Connection are a group of people who have special knowledge and skills in educating and changing other people. But instead of somewhat authoritative impression we might have toward them, they have a great sense of humanity. And it is notable that they once were all suffered from loneliness before standing in front of others. CEO Kim Ji-hyun of Edu Connection said "it is the nature of being a lecturer to be alone. We eat alone and prepare lectures by oneself. It made me really lonely at first. Then I had a chance to have lunch with my colleague lecturers of the academy I worked and we started to engage in forming a lecturer's community and that was the beginning of Edu Connection." Their purpose was simple: building a small but fruitful community. In other words, they want to gather together to exchange information, encourage each other and draw a practical result. 

Members covering from starters to veterans
The members of Edu Connection come from starter lecturers to veterans. The former are usually consisted of the early 20's and the latter around or more than 30. But the good thing about Edu Connection is that they give a helping hand regardless age, sex or the length of experience. When asked about their activities for the last 7 months, Kim said "we invite a lecturer each month to give us her/his experience and advice which often lead to a wrap up party. But the managing team meets 2 to 3 times a month to discuss about the running the community and create new programs. We introduced various programs such as 'I Speak Your Language' which analyses career path and job interview, '4 Week Course of Visual Communication Study' which suggests a new approach to planning and presentation, 'Lecturer's Career Design' and 'Sales Design of Lecture'." Also, Kim is serving as Manager of Career Consulting Professional Cafe (a group blog) which boasts 5,600 members and is adding a synergy effect to Edu Connection so that they can cover even consulting services for companies. For this, they are currently planning to hire more staff for the management team.

Taking initiative in changing oneself and others
If there is only one thing that makes Edu Connection different from other similar communities, it is 'truthfulness'. They open their mind, respect each other and encourage each other in Edu Connection. They say it is really hopeful that there is a community like Edu Connection where they can relieve their stress and sympathize with people in the same field. They said if we can create a change for each other even if it is small, that change will affect many in the end. With their experience and professionalism, Power Korea believes that Edu Connection will contribute to the Korean education.
 


지윤석 기자  jsong_p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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