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에 바다가 보이는 아파트를 공유한다.’ 
신개념 레지던스 아이템, 해운대365 & SEAPT HOUSE
해운대365 / SEAPT HOUSE 김동철 대표

해운대365는 말 그대로 부산 해운대라는 명소에 ‘레지던스’라는 개념을 덧대어, ‘공간의 공유’라는 키워드를 지향하고 있는 정보서비스업체이다. 현재, 실질적으로 숙박에서부터 시작하여 요트, 클럽, 카페, 렌트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부산을 찾는 이들로 하여금, 좀 더 편안한 보금자리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신개념 서비스인 것이다. 2015년, 더욱 무더울 것으로 예상되는 여름 시즌을 앞두고 월간파워코리아는 해운대365 김동철 대표와의 인터뷰를 통해, 레지던스의 정확한 의미와 사업 진행과정에 관련된 전반적인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편안한 집을 공유하다.
앞서 이야기했듯, 김동철 대표는 ‘편안한 집’을 공유한다는 의미에 모토를 두고 레지던스 사업을 펼치고 있는 젊은 사업가이다. 그렇다면 레지던스의 정확한 의미는 과연 무엇일까? 레지던스는 쉽게 말해, 실내에서 취사가 가능한 공간으로 표현할 수 있으며 일반 가정집과 같은 구조로 다수의 관광객 및 비즈니스맨들에게 열렬한 호응을 받고 있는 신개념 사업 아이템으로 설명할 수 있다. “일단 선호도가 굉장히 높은 편입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단순히 밤을 지새우는 의미 이상으로 자유롭게 많은 것들을 할 수 있기에 부산을 방문하는 이들로부터 문의가 많이 오는 편이죠.(특히, 유아를 동반한 가족관광객들의 반응이 좋은 편이라고) 또한, 해운대는 비즈니스호텔의 비율이 다소 많은 편인데 며칠씩, 업무 차 머물러야 하는 직장인들에게 부담없이 일하기 편리한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레지던스 사업은 후한 평가를 얻고 있습니다.”

각종 포털사이트만 보더라도 무수한 정보가 쏟아지는 요즘이다. 실질적으로 어딘가를 방문하길 원하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그 방대한 양에 당연히 머릿속이 복잡해질 수밖에 없다. 이러한 상황에 관하여 김동철 대표 역시 깊은 공감을 표했고 단기방문자들을 위한 숙박 레지던스 정보사이트인 해운대365닷컴을 오픈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며 대화를 이어나갔다. 지난 타 주간지와 가진 인물인터뷰에서도 미리 소개되었듯 김동철 대표의 첫 시작은 동네365닷컴이었다. 전국에서 핵심적으로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지역들, 이를테면 여수, 영월, 강릉과 같은 핵심지역을 선정하여 커넥션을 만들고자 하는 것이 시작이었고 그 첫 번째 주자가 바로 대한민국 제2의 도시인 부산을 중심으로 한 해운대365인 것이다. “물론 해운대365의 주 타켓층은 이삼십대의 젊은 세대들이지만 그 이외 층에게도 많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부산과 관련된 모든 정보들을 삽입함으로써(고객입장에서) 더욱 다양하게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를 조성하는 것이 가장 장기적인 목적이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바다가 보이는 아파트
해운대365를 기반으로 김 대표가 별도로 진행하고 있는 사업은 ‘SEAPT(sea+apart) HOUSE’라는 레지던스 사업이다. 바다가 보이는 아파트를 컨셉으로 숙소를 잡는 이들에게 최고의 전망과 편의시설을 함께 제공할 수 있도록 특별히 고안된 김 대표의 사업 아이템인 것이다.  특히, SEAPT HOUSE는 기본적으로 레지던스의 개념을 내포하고 있지만 단기, 장기 임대 시스템을 함께 적용함으로써 부산에 장기간 거주하게 되는 이들에게 유용하게끔 마련되어 있다. “풀옵션으로 가구까지 모두 구비되어 있는 이 공간에서 자유롭게 거주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습니다. 기간 같은 경우에는 보통 1개월에서 3개월까지 머무를 수 있는 단기 시스템부터 시작하여 장기 시스템은 3개월 이상 정도로 보고 있죠. 또한, 올 가을에 열릴 부산국제영화제와 같은 국제적 행사들도 보통 열흘정도의 기간에 다양한 이벤트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처럼 부산에서 개최되는 많은 행사에 참여하는 이들이 좀 더 안락한 공간속에서 편안하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매년 잦은 행사가 열리는 부산을 방문하는 계층은 크게 여행객 및 관광객, 비즈니스 사업가 등으로 나뉠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수많은 방문자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확실한 정보를 제공하길 원한다는 김동철 대표는 더욱 다양한 이들과 사업적 소통을 통하여, 부산의 모든 정보를 한 곳에 모아 서비스할 것임을 약속했다.

Sharing an apartment with the sea view
Introducing a new concept residence 'Haeundae 365 & SEAPT HOUSE'
CEO Kim Dong-chul of 'Haeundae 365 & SEAPT HOUSE'

Sharing a house with ease
Kim is a young businessman who works with his motto of 'sharing a house with ease'. Kim is running an information service company relating to tourism and leisure activities. Among the service is SEAPT HOUSE which is an apartment accommodation for those who visit Busan. Kim said "the accommodation is very popular especially among family tourists because it is furnished and the visitors can use the place like their home while staying in a different city. Unlike many hotels, visitors can stay at the apartment up to 3 months or more when requested at a cheaper price." Currently, many similar service provides are operating online but most people have too much information to choose a right provider. Sympathized with the situation, Kim launched www.haeundae365.com to provide more efficient services. Kim actually ran dongnae365.com at first. He wanted to build a network with tourist attractions in Korea and opened haeundae365.com as the first city to try his idea. Kim said "I targeted the 20's to 30's with haeundae365.com and am now expanding the boundary to all age groups. I provide a variety of information about Busan so that tourists can choose a right options of leisure activities they want to do while staying in Busan." 

Apartment with the sea view
Kim's idea of SEAPT (sea + apart) is very unique. As you can guess by the name, it provides tourists/visitors an apartment accommodation with the sea view. SEAPT basically can mean just a normal apartment but the difference is that people can rent for a certain period of time to stay there at a reasonable price. Kim said "SEAPT is fully furnished and you don't need to bring anything except your own travel bags. You can rent it from 1 month to 3 months or even more if you need. It is an ideal accommodation for you if you plan to visit the city as numerous home and international events are constantly held throughout the year including 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which normally lasts about 10 days." 
Tens of thousands of people visit Busan with various purposes every month and they must need an accommodation. But unlike existing hotels which are expensive or motels which have less charm, SEAPT can provide you a hotel-like luxury with own living room & kitchen in addition to the sea view at a reasonable price. Not only this, you can also choose one or two of various leisure activities or even rent a car on the smart phone app before coming to the city which makes you really conveni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