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열정으로 시흥시 문화예술의 저변을 다지다

시흥예술단 함희경 대표 김학영 기자l승인2015.07.13l수정2015.07.13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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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열정으로 시흥시 문화예술의 저변을 다지다 
[시흥예술단 함희경 대표]
10년간 쉼 없이 음악 외길 달려온 예술인


음악은 이제 우리 생활 어느 곳에서나 쉽게 만날 수 있는 존재가 되었다. 텔레비전이나 라디오는 물론이고 거리를 걸을 때나 조깅할 때도 우리는 음악을 듣는다. 음악은 인간의 감정을 고조시키기도 하고, 차분하고 안정되게 만들기도 한다. 많은 이들은 음악을 ‘행복’이며 ‘위로’라고도 말한다. 세상을 변화시키는 ‘음악의 힘’. 음악을 통해 아름답고 행복한 시흥시를 만들어나가고 있는 시흥예술단의 함희경 대표를 만나봤다.

전국에 시흥시 문화예술의 저력을 알리다
시흥예술단은 클래식 음악의 저변을 확대하고, 음악전공생들이 설 수 있는 무대 마련과 청소년 육성, 시흥시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지난 2005년 창단되었다. 이후 지속적인 활동을 거듭하며 현재에는 총 단원 수가 100명을 넘어서는 큰 규모의 단체로 성장했다. 한국음악협회 시흥시 지부장을 6년간 역임한 바 있는 함희경 대표는 당시 시흥시의 대표적인 음악회인 신년음악회를 기획·연출했으며, 일 년에 4회 열리는 화요음악무대를 기획하고 출연하기도 했다. 또한 전국 단위의 학생음악콩쿠르를 개최했으며, 시민의 날 경축음악회, 물왕예술제 개막공연의 무대감독 등을 맡기도 했다. 

함 대표는 1998년, 문화예술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시흥시에 변화를 주고 꿈나무를 키우고자 시흥시 소년소녀합창단을 창단하고 활동하게 됐다. 그의 나이 28세 때의 일이다. 함 대표는 “당시 창단한 시흥시 소년소녀합창단에서 지금까지 쭉 지휘를 맡아 이어오고 있습니다. 매년 정기연주회와 뮤지컬 공연을 진행하고, 대외적으로는 경기합창제, 경기음악제, 한국소년소녀합창제, 한국합창제에 참가하여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시흥시 소년소녀합창단은 대교어린이 합창대회 동상, 한국마사회주최 어린이 동요합창대회 2등을 수상했으며, 시흥뿐만 아니라 각지로 초청공연을 다니는 등 그 실력을 인정받으며 전국에 시흥시를 알리는 데에 기여하고 있다. 

그밖에도 시흥시 내에서 열리는 갯골축제, 물왕 예술제, 무상급식한마당, 시흥 100년송 녹음, 시흥시민헌장선포식, 시흥 영아티스트 콘서트, 사랑의 음악회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함희경 대표는 그간 함께한 제자들과 매년 음악회도 개최하고 있다. 자신의 손을 거쳐간 학생들이 멋지게 성장하고 돌아와 시흥시 문화예술을 위해 함께하는 모습을 바라볼 때 함 대표는 더없이 큰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기념비적인 ‘제10회 정기연주회’ 준비에 매진
현재 시흥시소년소녀합창단과 시흥청소년교향악단, 아르더보이스, 아르더챔버오케스트라, 프리모오페라단, 아르더뮤지컬단을 운영하고 있는 시흥예술단은 시 내·외의 다양한 문화공연을 개최·참가하며 그 역량을 십분 발휘하고 있다. 서울대, 한국예술종합대, 이화여대, 한양대 등의 재원들로 구성된 성악 전문 앙상블인 아르더보이스와 소규모 오케스트라인 아르더챔버오케스트라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 태교음악회, 찾아가는 연주회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프리모오페라단은 리골렛토, 라트라비에타, 사랑의 묘약 등의 오페라를 갈라 콘서트로 진행하는 등 시민들의 귀를 즐겁게 하는 공연문화 창달에 앞장서고 있다.
오는 9월 5일 ‘제10회 정기연주회’를 준비하고 있는 시흥예술단은 시흥에서 초연인 ‘뮤지컬 혹부리 영감’과 ‘뮤지컬 레미제라블’을 토크 갈라 콘서트 형식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한다. 함 대표는 “지난 봄부터 더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한 연습에 매진해 왔습니다. 공연을 앞둔 7, 8월에는 보다 본격적이고 집중력 있는 연습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10주년을 맞이하는 정기공연인 만큼 역대 최고의 작품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함희경 대표는 문화예술 보급과 진흥을 위해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지난 2013년 ‘문화예술진흥부문 시민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함 대표는 “시흥에서 태어난 저로서는 너무나 감사하고 뜻 깊은 상이었습니다. 더군다나 시흥 100년을 맞이한 해여서 더욱 감명 깊었습니다. 부족하지만 시흥을 지키는 예술가로서 보람 있었고, 후배와 제자들에게도 조금이나마 귀감이 된 것 같아 뿌듯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시흥예술단의 대표로서 음악 사업과 행사기획 진행, 지휘자로서 음악회 기획 및 연주, 성악가로서 자기 개발과 연주, 교육자로서 제자 육성과 지도 등 다방면의 일을 소화하기 위해 지난 10년간 끊임없이 달려왔습니다. 앞으로도 더 겸손하게 노력하며 예술인으로서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사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음악의 길을 걷고 있는 동료며 후배, 제자들에게 비전을 줄 수 있는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시흥시의 문화예술을 이끌어가는 대표로서의 든든한 모습과 함께, 스스로 무대에 오르는 프리마돈나로서의 당찬 매력도 함께 가지고 있는 함희경 대표. 그가 이끌어 나갈 시흥예술단이 모든 시민의 사랑을 받으며 행복을 주는 음악을 계속할 수 있기를 바란다.

Promoting culture and art in Siheung City with passion
COE Ham Hee-kyung of Siheung Art Group 
Walking a single path for music for 10 years 

Spreading the potential of Siheung's culture and art
Siheung Art Group was established in 2005 to spread classical music, provide performing stages, fostering talented people and to contribute to the regional culture. It now has grown to have 100 members.

Ham served as Chairwoman of The Music Association of Korea Siheung for 6 years, organized Siheung New Year Concert and Tuesday Music Concert which is held 4 times a year, held National Student Music Competition, Citizens Day Music Concert and Stage Director of Murwang Art Festival opening ceremony. In addition, Ham founded Siheung Boy's and Girl's Choir in 1998 when she was 28. Ham said "I have been serving as the conductor of the choir since its establishment. I hold regular concert and musical every year and the choir is participating in Gyeonggi Choir Festival, Gyeonggi Music Festival, Korea Children's Choir Festival and Korea Choir Festival and have received a good response." The choir also was invited for a performance nationwide and participated in numerous events in Siheung City including Siheung Getgol Festival, Murwang Art Festival, Free Meal Event, Recording of Siheung 100 Year Song, Declaration of Siheung Citizen's Charter, Siheung Young Artist Concert and Music Concert for Love. As a result, the choir won a bronze prize at Daekyo Children's Choir Competition and runner up prize at Children's Song Choir Competition held by Korea Racing Authority. Ham says that she feels worth when the children from her choir came back grown up to be part of promoting Siheung's culture and art. 

Preparing for The 10th Regular Concert
Siheung Art Group is currently running Siheung Boy's and Girl's Choir, Siheung Youth Symphony Orchestra, Arder Voice, Arder Chamber Orchestra, Primo Opera Company and Arder Musical Company. Arder Voice is consisted of talented people from Seoul National University, Korea National University of Arts, Ewha Woman's University and Hanyang University while The Voice Chamber Orchestra is a small orchestra which regularly participates in Gala Concert, Prenatal Music Concert and Itinerant Concert and Primo Opera Company holds Rigoletto, La Traviata and The Love Potion as the form of gala concert.

Currently, Siheung Art Group is preparing for The 10th Regular Concert held on September 5 and they are planning to show their first musical Old Man With a Lump and Musical Les Miserable in the form of gala concert. Ham said "we've been practicing really hard for the concert since the early spring this year and we are doing it with intensity at the moment in order to give the best performance we can." 

Meanwhile, Ham won Citizens Awards in the culture and art promotion sector in 2013. She said "I was born and grew up in Siheung City and I was particularly thankful to receive the awards as the year marked the city's 100 year history. I felt really worth as an artist of the city and hope this would be a good model for junior artists of the city", adding that "I've worked really hard by taking various roles from CEO, organizer, conductor, singer and educator for the last 10 years. I will do even more so that I can live my life as an artist without regret and share my know how and experience with my colleagues and juniors."
 


김학영 기자  catcry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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