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지원 등 서울시 현안 해결 앞장서는 ‘실무형 부의장’

지하철 9호선 특위 활동으로 3조 2천억 절감시켜 백종원 기자l승인2015.06.19l수정2015.06.19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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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김인호 부의장
소상공인 지원 등 서울시 현안 해결 앞장서는 ‘실무형 부의장’
지하철 9호선 특위 활동으로 3조 2천억 절감시켜


김인호 부의장은 지난 4월 2일 성동구 용답동 중랑물재생센터 부지 내에 건립할 ‘서울재사용플라자’ 기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 부의장을 비롯하여 박원순 서울시장, 박래학 서울시의회 의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 부의장은 “장안평 일대를 중심으로 조성될 국내 최대 규모의 ‘업사이클 타운’이 서울시가 자원순환의 대표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허브역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역세권 개발을 통한 지역개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청량리와 면목동, 신내동을 잇는 면목선 경전철 등의 도입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이야기하는 김인호 부의장은 ‘실무형 부의장’으로서 시와 지역의 현안에 직접 다가가고 시민의 고충 해결을 위해 앞장서는 의정 활동으로 유명하다. 김 부의장이 대표적으로 발의한 법안으로는 제9대 서울시의회 제1호 조례안인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있는데, 이는 중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한 조치였다. 특히 8대 의회 당시 지하철 9호선 특위를 꾸려 3조 2천억 원의 혈세 절감의 공을 세운 서울시의회 김인호 부의장을 국내 대표 국․영문 잡지 월간파워코리아가 직접 만나보았다.

1. 최근 의원님의 가장 중요했던 활동으로는 무엇이 있습니까?
서울시민의 손과 발이 되는 시의원들에게 중요하지 않은 일은 없는 것 같다. 다만, 의정활동을 하면서 기억에 남은 활동은 제9대 시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하면서 서울시의회 1호 법안으로 소상공인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마련한 것이다. 그리고 우리 사회의 미래 재목인 초중고 음주·흡연 학생 징계에 대한 대책 촉구, 서울시 관용차량 교통위반 실태, 서울시민들의 문화공간인 세종문화회관 대관료 반환규정 등 서울시 정책들에 대해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던 것들이 기억에 남는다. 최근에는 서울시 의회가 제259회 임시회가 끝난 상태여서, 주로 지역 현장을 구석구석 돌며, 지역주민들이 불편한 점은 없는지 주민들과 소통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2. 박원순 시장님께 감사장을 받으시기도 했습니다. 서울시의회 부의장으로서 그 간의 성과는 무엇입니까? 
작년 7월에 선배·동료의원들의 부름과 배려로 부의장직에 선출이 됐다. 감사한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도 느낀다.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에도 초심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서 직을 수행하도록 하겠다. 박원순 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은 이유는 지난 8대 의회 당시 지하철 9호선 요금인상과 관련하여 서울시민의 부담과 서울시민의 혈세 낭비에 대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9호선 특위를 꾸려서 요금인상에 대한 재협상을 이끌어낸 일이 있었다. 그로 인해 3조 2천억의 혈세가 절감되는 눈부신 효과가 있었다. 이 공적에 대해 마음깊이 동감한 박원순 서울시장으로부터 시의원으로써는 드물게 감사장을 받았다. 지금 생각해도 시민의 혈세를 아꼈다는 점에서 매우 기쁘고 뿌듯하게 생각한다.

3. 소상공인 지원조례 등 다양한 민생법안을 발의하셨습니다. 가장 중요한 서울시 현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서울시에는 어려운 경제현실을 반영해서 여러 현안들이 산재해 있다. 청년실업과 취업률 제고, 고령화에 따른 어르신들 일자리 창출과 복지 등 하나하나가 모두 중요하다. 이 중에서 서울시 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허리와 실핏줄 같은 중소상공인들의 활성화가 중요한 현안 중 하나이지 않나 생각한다.

그래서 제9대 서울시의회 제1호 조례안으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한 바 있다. 지난 3월에는 '영세 소상공인 점포 신용카드 사용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부여를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등 개정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 개정촉구안은 소비자들이 서민 자영업 점포를 자주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자영업 점포이용에 대한 소득공제 혜택을 부여하자는 것이다. 중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살리는 것이 서울시의원의 역할이며, 이것이야말로 서울시의 중요 현안 사항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4. 최근 동 마을복지센터 정책간담회에 참가하기도 하셨는데 앞으로 해당 사업을 위해 중요시해야 할 부분은 어떤 것입니까?
동 마을복지센터는 한마디로 정의하면 ‘찾아가는 복지’다.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수요자인 주민의 요구를 기다리지 않고 제도(주민등록부 등 기록)에 따른 복지 수요 대상을 직접 찾아가 사정을 살펴 필요한 복지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동 마을복지센터가 본래의 목적과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는 과거의 수동적 시행형태를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바꿔야 한다. 이런 취지를 잘 인식해서 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에서 지난 3월 간담회를 진행한 바 있다.

5.‘실무형 부의장’으로서 많은 노력을 해오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실무형 부의장’의 의미와 역할이 있다면?
제9대 서울시의회는 2014년 7월 16일에 막을 올렸다. 부의장으로 출사표를 내면서 제시한 선거 캐치프레이즈가 ‘실무형 부의장’이었다. 최근 우리 사회는 여러 가지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는 사람을 요구하고 있다. 서울시의회도 마찬가지다. 젊은 에너지와 현장을 꼼꼼히 챙길 수 있는 부지런함과 정책을 결정하고 추진할 수 있는 뚝심이 필요했던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실무형 부의장’이 탄생하게 되었다.
서울시의회에 부의장으로 들어와서 의회 내부 살림살이를 잘 챙기고, 동료 의원님들의 민원과 현안에 대해서도 꼼꼼히 챙기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의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고 서울시민들의 복지 향상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6. 동대문구 전농 1·2동, 답십리 1동의 지역구 의원이시기도 합니다. 지역구에서 해결해야 할 현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서울시의원으로써 서울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고 있지만 지금의 자리에 있게 해준 고마운 지역구 주민들이 있다. 그곳이 바로 제2의 고향으로 여기는 동대문구 전농동과 답십리다. 그렇기 때문에 지역구인 동대문구 전농동 답십리 주민들을 위해서 열심히 의정활동을 해야 하며, 그것이 주민들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하고 있다.
전농동과 답십리동을 포함한 동대문구는 개발과 발전이 공존하고 있는 지역이다. 재개발 문제, 사회기반 확충 문제 등이 가장 중요하고, 재래시장과 소상공인 경제 활성화가 매우 중요한 현안들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문제들의 해결을 위해 국회, 서울시, 동대문구청과 면밀히 협의하면서 주민들의 의사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7. 오랜 기간 정치 활동을 해오셨는데, 앞으로의 특별한 마음가짐과 정치철학이 있다면?
재선의원이라서 오랜 정치 활동을 해왔다고 듣기에는 조심스럽고, 앞으로 많은 정치 활동을 통해서 갈고 닦을 기회가 많을 것 같다는 말로 대신할까 한다. 다만, 서울시민을 위한 마음만은 오랫동안 숙성되었다고 조심스레 말씀 드려본다.

앞으로 더 많은 정치상황과 서울시민들을 대하며 정치를 해야 할 것이다. 정치란 달리는 ‘기차’라고 생각한다. 기차는 최종 종착역까지 바퀴를 이용해 철로 위를 끊임없이 달린다. 정치인은 철로 위를 굴러가는 기차의 ‘바퀴’라고 생각한다. 달리는 기차의 종착역을 ‘국민의 뜻’이라고 한다면, 기차가 종착역까지 무사히 도착하기 위해서 바퀴는 최종 목적지 방향으로 철로 위를 쉼 없이 달려야 한다. 이처럼 정치인도 민심에 귀 기울여 국민들의 뜻을 따라 열심히 움직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8. 추가할 내용이나 덧붙이고 싶은 말이 있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천만 서울시민의 대의기관인 서울시의회의원이기 때문에 항상 서울시민의 말에 늘 경청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서울시의원은 시민들과 어울리고 호흡하는 노력이 절실하다. 시민들이 필요로 하고 요청하는 것들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 시민들은 정치인들에게 큰 것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생활 속에서 공감과 관심을 요구하는 것이다. 그러한 요구를 항상 마음속 깊이 새기고 의정활동을 하겠다.

[김인호 부의장 주요 프로필]
․ 서울특별시의회 부의장(현)
․ 서울특별시의회 재정경제위원회 위원장
․ 지하철 9호선 및 우면산터널 등 민간투자사업 불공정협약체결 및 특혜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 서울특별시의회 예산결산특위 위원
․ 서울시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 위원 
․ 서울시 친환경무상급식지원 심의위원회 위원
․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등
․ 중국 상해대학교 법학원(법과대학) 객좌교수
․ 고려대학교 지방자치법학연구회 이사


Vice Chairman Kim In-ho of Seoul Metropolitan Council
Taking initiative in solving pending issues
Reducing $3.2B as a special committee member of subway line No.9 

1. What are the most important activities you've done recently?
Every activity is important for us. But it was really memorable that I introduced the 'Ordinance for Small Business Support' as the first bill of Seoul Metropolitan Council (SMC). I also pointed out and brought up measures regarding 'students who drink and smoke', 'government car's traffic offense survey' and 'return regulation on venue rental fee of Sejong Center for the Performing Arts'. As the 259th special meeting of the council is finished, I'm currently meeting with the citizens in the field to hear their difficulties and opinions.

2. You received a letter of appreciation from Mayor Park Won-soon. What was it for?
I was elected as Vice Chairman of SMC July last year. I'm pleased but feel great responsibility. I'll keep doing my best with my original intention until I finish my term. Regarding an increase of subway fare for line 9, I pointed out that it would add financial burden to citizens and waste tax payer's precious money. And I formed a special committee and drew renegotiation on raising the subway fare. As a result, I reduced $3.2B of tax payer's money. That's why I received a letter of appreciation from Park.

3. You proposed various ordinances including Small Business Support. What's the most urgent pending issues in Seoul apart from that?
Seoul has many pending issues especially in this time of economic hardship. Youth unemployment, job creation for both young and elderly people and welfare are all important issues. But small business is the central engine of Seoul's economy and to invigorate the industry is the most important matter. For this, I introduced the 'Ordinance for Small Business Support' as the first bill of SMC. Also in last March, I proposed a 'Revision of Tax Reduction and Exemption Control Act' to provide income tex deduction benefit to small businesses so that they use credit card for transaction instead of cash as well as consumers use small stores more often. It is our duty to promote small and local businesses.

4. What do we need to take into account regarding Village Welfare Centers?
Village Welfare Center means that we visit the needy to provide welfare services. In other words, we don't just sit back and wait until the needy come and visit us for help but it's the other way round. For this, we need to turn the existing passive implementation of Village Welfare Centers to its original intention and functions. For this, we held a meeting last March at SMC and drew some good practical measures.

5. You are famous for being practical. How would you describe it?
I presented a new slogan 'practical vice chairman' when I stood for election. The society now needs someone who can understand issues comprehensively and bring up effective measures. Same applies to SMC. As public servants, we must be diligent in making and implementing practical policies. This is the reason I value the word 'practical' very high. I also pay attention to gathering opinions of my colleague council members as well as make a diversion and surveillance on their activities so that we can run SMC with more transparency and efficiency.

6. You are also a council member of Jeonnong 1,2-dong and Dapsimni 1-dong in  Dongdaemun District. What are the pending issues in the constituency?
The residents in the areas actually made me where I am now and I'm really thankful to them. In this respect, the areas are like my second home. Currently, there are developments and advances going on. The most important pending issues in the areas however are redevelopment, expansion of social infrastructures and activation of traditional market and small businesses. Alongside working with the National Assembly, Seoul City and Dongdaemun District Office, I'm doing my best to reflect residents needs and wants when making policies regarding my constituency. 

7. You have a long career in politics. What is your idea as a politician? 
I'm flattered you said I have a long career in politics when considering I'm just a reelected council member. But I thank you and I will give my upmost efforts to fulfill my duty in return. Politics, I think, is like a 'running train' and politicians are the wheels and the last station is the will of the people. To reach the last destination, the wheels must be running restlessly and efficiently. 

8. Lastly, is there anything you would like to say to the citizens?
As the Vice Chairman of SMC, listening to the voice of our 10 million citizens is my top priority. And I know very well how to listen, what to listen and how to reflect their opinions in policies. Citizens do not want something big or impossible from politicians but integrity and practicality. And I will bear that in mind and do my best until I finish my term as Vice Chairman of SMC.
 


백종원 기자  bridgekor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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