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영 사랑의 유람선 대표
“올해 제2의 도약기로 홍보와 영업 전개”
꽃보다 크로아티아 크루즈 등 테마가 있는 크루즈 여행 인기

사랑의 유람선은 미국에 본사를 둔 크루즈 전문 여행사다. 2004년부터 크루즈 여행의 전문화와 대중화를 목표로 지금까지 11년 간 마케팅을 해왔던 변동영 사장은 5년 전 2010년에 한국지사인 사랑의 유람선(Cruise Club Korea)를 설립해 운영해 오며 해외 여행을 즐기는 한국인들에게 크루즈 여행의 대중화에 크게 기여해 왔다. 

올해를 제2의 도약기로 정하고, 크루즈 여행의 대중화를 위해 직접 발로 뛰는 변동영 대표의 도전이 어떤 결과를 낳을 지 주목된다. 

크루즈 여행 대중화에 기여
사랑의 유람선은 크루즈만을 취급하는 전문성과 노하우로 고객들로부터 좋은 평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한국인이 선호하는 지중해 크루즈, 이스라엘을 중심으로 하는 성지순례 크루즈, 그밖에도 알래스카 크루즈, 남미일주 크루즈, 아시아 크루즈, 허니문 크루즈, 세계일주 크루즈, 북유럽 크루즈, 파나마 크루즈 등 전세계 각지를 두루 여행할 수 있는 광범위한 상품을 구성 있다. 

특히 미주 본사는 세계 유일의 크루즈 협회 CLIA(Cruise Lines International Association) 가입을 통해 크루즈 선사와의 직접적인 예약시스템을 갖추면서 이를 통해 중간수수료를 없앨 수 있어서 가격 경쟁력이 높다. 또 지난 11년간의 실적으로 전세계 15,000개 넘는 에이전트 중에 top 2% 내의 최고실적의 회사들에게 주어지는 Princess Excel Account에 미주 재미 한인 중에 유일하게 등록돼 있어서 크루즈 선사로부터 각종 혜택, 홍보비지원, 높은 커미션 등 전폭 적인 지지를 직접 받고 있기에 타의 추종을 불허 하고 있다. 

이 회사 변동영 대표는 27살에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 줄 곧 여행에 관련된 직종에 15년여를 근무하며 오퍼레이터, 가이드, 인솔자 등을 두루 경험하며 여행업에 대한 경험을 쌓고 2004년엔 다시 한번 빛나는 기획력으로 아무도 시작하지 않은 크루즈 전문 여행사를 오픈하여 2009년까지 미주동포들을 대상으로 약 7,000명이 넘는 크루즈 송객 송출이라는 실적을 쌓게 됐다. 

이를 기반으로 지난 2010년 한국 지사를 설립해서 깐깐한 한국 시장에 뛰어들어 2013년까지 4년 간 약 2,000명이 넘는 여행객을 유치하면서 급성장을 이뤘다. 지난해엔 세월호 사고의 여파로 성장세가 주춤했지만, 올해 또 어떤 기획으로 어떤 여행 상품이 탄생하여 세월호의 여파를 이겨내고 또 한번의 거침없는 도약을 할 지 사뭇 기대가 된다. 
변 대표는 “올해를 제2의 도약기로 정하고 적극적인 홍보와 영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전문성 갖춘 인재를 확보와 On line Sales하는 데 힘쓰고 있다.

중국지사 오픈 예정
또한 올해는 미주 본사 영업 반경을 교포들 상대에서 주류 사회로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최근 세계 경제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에 지사를 오픈할 예정이다. 
변 사장에게 이같은 크루즈 여행 관련 사업을 하게된 계기에 대해 물었다.
“12년 전 우연히 지인 중에 가수 이장희씨와 함께 크루즈 여행을 할 기회가 있었다”는 변 사장은 당시의 황홀했던 기억을 잊지 못한다고 한다. 
크루즈 여행의 성공에 대한 확신을 갖은 변 사장은 이를 대중화시켜야겠다는 의지를 갖게됐다. 
이장희씨 소유의 미주 최대 미디어그룹인 라디오코리아에서 여행정보라는 코너를 맡고 있었던 변동영 대표와 라디오 코리아가 함께 크루즈 여행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게 되면서 지금까지 100회가 넘는 풍부한 크루즈 프로모션을 개최하여 그 누구보다  직접 손님들을 모신 많은 경험이 밑거름이 되어 크루즈 업게의 최고가 될 수 있었다.
미국에 본사를 둔 사랑의 유람선은 11년의 노하우와 저렴한 가격, 경험이 풍부한 직원, 그리고 오랜 협력을 통해 크루즈 선사 적극적인 지원을 받고 있다는 것이 강점이다. 
미주에서 10여년 간 크루즈 여행을 담당했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크루즈 산업에 아웃바운드, 홀세일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변 대표는 “미국 본사인 Crise Club USA와 협업해 차별화된 서비스, 안정된 가격 그리고 기존의 일반적인 크루즈 여행과는 다른 차별화된 컨셉으로 새로운 시장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에서 처음 크루즈 영업을 시작할 당시만 해도 실력이 있고 요금이 좋으면 통하는 미국식 영업방식은 한국 시장에는 통하지 않고 특유의 한국적 학연이나 지연에 밀려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여러 번의 시행착오 끝에 2004년부터 국민일보 성지순례 크루즈 프로그램에 참여해 상품을 개발했고, 여기에 김동길 교수의 흔쾌한 호스트 허락으로 󰡐김동길 박사와 함께하는 성지순례 크루즈󰡑 첫 상품 출시해 88명의 여행객을 유치하며서부터 한국적 토양에 적응을 하기 시작했다. 
지금은 벌써 6년째 매년 봄 가을에 2회씩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국민일보와는 아주 깊은 상호 신뢰로 행사를 진행하고 있고 2013년과 2014년 국민일보로부터 미션어워드 상도 수상하기에 이르렀다.

성지순례 등 다양한 테마로 만족도 높아
이번 봄에도 창간 27주년 기념해 국민일보와 함께 처음 개발한 미 동부 청교도 성지순례, 종교개혁지 성지순례 등 크루즈를 이용한 성지순례 상품을 내놓았으며, 그밖의 다수의 성지순례 상품을 보유하고 있다. 
그 후 중앙일보, 동아일보, 국민카드 등과도 MOU를 맺고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중앙일보의 경우 2012년 6월부터 시작해 지금은 12회까지 진행했다. 
이밖에도 10년 이상의 경력의 크루즈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결합해 패키지, 허니문, 자유여행, 테마여행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크루즈 상품을 출시했다. 특히 크루즈여행은 결혼기념여행, 칠순기념, 우수사원 포상휴가, 졸업 30, 40주년 기념, 동호회, 단체, 교회의 만족도 높다고 한다. 
변 사장의 한국 연착륙 성공의 열쇠는 역시 오로지 한 길을 걸었기 때문. 사업 시작 때 돌아가신 부친의 조언이 아직도 가슴에 있다고 한다.
'일반 말은 눈보호 가리막이 없지만, 경주마에게 있는 이유는 눈을 보호하는 것이 아니고 앞으로 한길로만 가라는 의미라고…'
결국 직접 발로 뛰고, 밑바닥부터 경험했던 게 지금의 변 대표를 있게 한 원동력이다. 
지난 1월엔 동아일보가 주최하는 '2015 대한민국 중소기업대상'에서 고객 감동 대상 부문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변 사장은 '오직 여행에 대한 열정 하나만으로 시작해 여기까지 오기는 사실 쉽지 않다'며, '아직까지는 인지도에 밀려 있지만 3년 안에 크루즈 송출 송객 1위를 꼭 달성해서 대기업이 아닌 전문성을 가진 중소기업도 최고가 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하고 질문을 던지자, 행사 인원 중에 가장 많은 인원인 687명을 유치해 크루즈여행을 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한다. 
변 사장에겐 57년을 살아오면서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인생관이 있다. 바로 ‘고객은 안 바뀐다. 때문에 우리가 바뀌어야 한다’는 것.  
또 ‘여행이란 상품은 체험하기 전에는 직접 볼 수 없는 것이기에 내 입에서 나오는 말 한 마디, 회사 서류 한자 한자가 곧 약속이므로 Doublecheck(이중 확인)하고, 신중하라’고 늘 되뇌인다.
마지막으로 원하는 소원을 물었더니 “크루즈를 하나 사서 부인과 전세계를 돌아 다니면서 하루에 한번씩 객실을 돌아 다니며 잠을 청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렇게 하는데 3년이 걸린다고….
사랑의 크루즈 변동영 사장은 크루즈 여행을 활성화시킴으로써 또 한번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Dongyoung Byeon, the CEO of LoveCruise
PR and sales for 2015 as the year of the second spring
Themed cruise such as 'Better Croatia Cruise Than Flower'

Contributing for popularization of cruise 
LoveCruise is receiving a good feedback from their customers with their professionalism and know-how in the field. They provide various products including Mediterranean Cruise, Pilgrim's Cruise around Israel, Alaska Cruise, Latin America Cruise, Asia Cruise, Honeymoon Cruise, World Tour Cruise, Northern Europe Cruise and Panama Cruise. Especially the head office in the US built a direct booking system with cruise ships by being a member of CLIA(Cruise Lines International Association) and they offer products at a reduced price. They are the sole Korean American cruise agency registered to Princess Excel Account which is given to only top 2% of high performance agencies among 15,000 related agencies in the world. The 2% are receiving various benefits such as PR fund and high commission from cruise ships. Dongyoung Byeon, the CEO of LoveCruise, moved to US when he was 27, worked as an operator and a guide in the travel industry for 15 years, and established cruise agency for the first time as a Korean American in 2004. He invited 7,000 cruise travelers among Korean Americans by 2009. He then established a branch in Korea in 2010 and invited more than 2,000 customers until 2013. Although sales were rather shrunk due to Sewol ferry incident last year, they are expected to create a sensation through their unique products this year. Byeon says "we've made 2015 as the year of our second spring and are focusing on PR and sales." For this, Byeon is working hard to secure specialists and to promote online sales. 

Chinese branch to be open soon
This year, Byeon is planning to expand the market to the main stream society in the US and to open a branch in China which is rising as the center of world economy. When asked about his motivation to start the business, Byeon said "I had a chance to cruise with singer Janghee Lee 12 years ago and it was unforgettable." After that, he convinced himself that he would succeed in cruise business if he could popularize it. By that time, Byeon was running the 'travel tip program' at Radio Korea the largest media group owned by the singer, and Byeon and Radio Korea together launched promotion of cruise travel more than 100 times and through this Byeon accumulated experience and eventually became the top in the industry. LoveCruise has a 11 years of know-how, well experienced staff, and offers products at a reasonable price, and are being actively supported by cruise ships through continuous cooperations. He is also carrying outbound and whole sale businesses alongside cruise. Byeon says "we are building a new market with differentiated concept such as unique service and reasonable price in cooperation with Crise Club USA (head office in US)." Byeon experienced many turns and twists when he set up his business in Korea due to Korean's tendency to form school relations or kinship unlike US where you can do well if you have skill and competitiveness in price. Nevertheless, Byeon developed a cruise product when he participated in Kukmin Ilbo's Pilgrimage to the Holy Land Cruise Program from 2004 and introduced 'Pilgrimage to the Holy Land Cruise with Dr. Dongkil Park' which invited 88 cruise travellers. He and Kukmin Ilbo have been carrying out the event twice (Spring and Autumn) a year for 6 years and he received Mission Award from the newspaper in 2013 and 2014. 

High customer satisfaction on pilgrim's cruise and various themed cruise
This Spring, Byeond and Kukmin Ilbo introduced Puritan Pilgrim's Cruise in the Eastern States and Pilgrim's Cruise for the Reformation spots. Byeon also signed a MOU with Joongang Ilbo, Donga Ilbo and Kbcard for business cooperation. Byeon has done 12 times with Joongang Ilbo starting from June 2012. He, with his more than 10 year experienced cruise specialists, released various cruise products including 'package honeymoon', 'free travel', and 'themed travel'. Cruise is particularly well received from honeymooners, those who turn into 70, reward vacation for excellent staff, graduation celebration (30th or 40th), circles, organizations and churches. The reason Byeon succeeded his business in Korea is because he never gave up what he wanted to do. He remembers the words his father said when he was still alive: "normal horses don't wear blindfold but racing horse do because they have to run only one way." It means that Byeon's experience from the bottom was the driving force that made him where he is now. Last January, he received '2015 Korea Small & Medium Business Award' in the customer service sector. Byeon says "it is not easy to come this far with only passion. We are still lack in recognition compared to major companies but we will achieved the top performance within 3 years in the cruise industry." When asked about an impressive episode, he said "it is most memorable that I invited 687 cruise travellers which was the biggest number." Meanwhile, Byeon has a philosophy which he can proudly say: "Customers never change, so we have to change." He always reminds himself of the words 'double check' and 'attention to detail' in order not to make any mistakes. Regarding his wish, he said "I wish to buy a cruise ship and travel around the world with my wife and change the bedroom every night." Byeon is dreaming of another leap forward by popularizing crui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