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70%이상의 점유율 유지 
“국내 원목상판 분야를 움직이다”
(주)대양목재 김진원 대표

다양한 산업의 발전과 함께 경제가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건강이나 특별한 것들을 찾고 있는 것이 바로 현 시대이다. 그래서 모든 산업에서 친환경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고 더 완벽한 친환경 제품을 위해 많은 기업들이 노력하고 있기도 하다. 특히 돋보이는 것이 바로 나무를 이용한 제품이 늘어났다는 것이다. 최근에는 이런 관심을 뒷받침하듯 건축 분야는 물론, 사무실, 가정집 등 나무를 이용한 각종 인테리어 상품이 주목받고 있다. 그래서 월간 파워코리아는 이번 2월호에 국내 원목상판의 70% 이상을 가공하고 생산하고 있는 (주)대양목재 김진원 대표를 만나 원목의 중요성과 그 과정들을 들어보았다. 

원목의 가공은 물론 판매까지 원스톱으로 해결
인천 서구 가좌동에 위치한 (주)대양목재는 국내 대표적 목재가공 업체로 지난 20년간 자리매김해온 최고의 기업이다. 이곳은 다양한 산업에 필요한 원목상판, 건축재, 조경재, 가구재, 한옥재, 방부목 등을 산지에서 직접 수입, 가공하여 전국의 목재 도소매상 및 개인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주)대양목재는 스프러스·더글라스퍼·뉴송·카송·삼나무 등 다양한 원목 보유는 물론 최상의 품질을 만들기 위한 전반적인 최고의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고 주력제품은 원목상판 테이블재를 전문적으로 가공하고 있다. 사실 대기업에 비해 규모는 조금 작을 수 있지만 (주)대양목재가 생산하는 하루 생산량은 대기업 못지않을 정도로 많은 양을 생산하고 있다. 하루에 원목상판의 경우 약 2500장 정도가 생산되고 그로인해 국내 존재하는 타 업체에 비해 상당히 많은 양의 제고를 보유하고 있기에 물량이 밀려 납품기일이나 소비자가 원할 때 바로 출고 시킬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많은 업체들이 믿고 거래할 수 있는 것이고 이런 이유가 다년간 원목상판 분야에서 점유율 70%이상이라는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이 아닐까싶다.  

특히 (주)대양목재 데크재, 기둥재, 난간재, 조경재 등에 최적이라 불리는 300㎥, 1200㎥의 뉴송을 주로 수입하고 있다. 김 대표는 “뉴송은 직경이 크고 목재의 밀도가 높다. 그래서 테이블 상판재로 가공하면 품질이 우수해 소비자들의 만족감이 가장 큰 나무”라고 전했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원목상판은 카페나 식당을 비롯 일반 가정과 사무실에까지 다양하게 사용되며 원목 그대로를 제재하기에 나무의 나이테가 보존되어 있어 아주 고급스럽고 자연스러움을 더하고 있다. 이 밖에도 많은 회사들이 (주)대양목재와 오랜 기간 거래를 하는 이유는 노하우를 바탕으로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제재 시스템과 건조시스템 때문이 아닐까 싶다. 제재 시스템도 제대로 되지 않으면 제대로 자를 수가 없고 건조 시스템 역시 제대로 된 설비가 아니라면 불량은 물론 품질이 좋지 않다. 그렇기에 특히 건조기를 거쳐 함수율이 얼마나 나오는지 까지 체크를 해서 함수율이 덜 되었을 때는 다시 재건조까지 하는 것을 원칙으로 판매를 하고 있다. 

김진원 대표는 “목재는 좋은 나무의 수입이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건조과정이다. 아무리 좋은 나무라 해도 제대로 된 건조방식에 완벽한 과정이 아니라면 좋은 제품을 기대하기 어렵다”라며 “15~18일 동안 건조장에 들어가 확실한 건조를 해야 최상의 재료에 맞는 최고의 제품이 탄생되는 것”이라고 전했다.

본격적인 판매를 목표로 안전성을 강조하는 기업을 만들 터     
(주)대양목재는 모든 공정이 자동화시스템과 원목을 직수입해 공급하기에 대량생산이 가능하고 그로 인해 저렴한 가격으로 납품하는 것이 장점이다. 그래서 전국적으로 많은 목재 도소업체 및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것이다. 이런 (주)대양목재가 올해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목표로 움직이고 있다. 기존 원목상판 30%, 가구재 30%, 수출 포장재 30%, 그 외에 일반 소비자들에게 판매되는 것이 10%였다면 올해부터는 일반 소비자들에게 판매되는 부분을 늘려 새로운 전환점을 갖겠다는 의미이다. 그래서 가구완제품의 직접 제작을 늘리고 직거래 방식으로 유통 마진을 더욱 최소화시킴으로써 최상의 제품을 착한 가격으로 공급하겠다는 것. 또한 다양한 전시회 참가로 제품과 회사를 알릴 계획도 갖고 있다. 

이 밖에도 김진원 대표는 “직원들의 유대관계와 소비자를 만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 그리고 직원들의 교육을 통해 안전을 우선적으로 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도 매일 아침 6시에 출근해 저녁까지 쉼 없이 달리고 있는 김진원 대표. 직원들과 함께 더 나은 환경, 더 나은 일터를 만들기 위해 정진하겠다고 말하는 그의 말에서 지금은 다소 어렵다는 목재분야에 새로운 희망을 느낄 수 있었다. 

Holding more than 70% of domestic market share
"Controling the domestic hardwood board field"
Daeyang Wood CEO Jinwon Kim

The economy is developing in various industries and people naturally get interested in healthy life. This is the reason all the industries tend to take eco-friendliness into consideration nowadays and the people's demands of healthier life are ever increasing. Especially the interior materials made of wood has significantly increased for the use of constructing a building, office and house. Power Korea has met Daeyang Wood's CEO Jinwon Kim who produces more than 70% of domestic hardwood board and heard about the importance of hardwood and the manufacturing process. 

One stop solution from manufacturing to selling
Daeyang Wood is located in Gajwa-dong, Seo-gu, Incheon. It is a representative Korean wood manufacturing company which has 20 years of history in the field as the top company in Gimhae city. They import, manufacture and provide a variety of wood related materials such as hardwood board, construction, landscaping, furniture, Korean house, and splint. They have various hardwoods including spruce, douglas-per, new pine, ka pine and cedar as well as state of the art manufacturing system.

Their main product is hardwood table material. The amount of product they produce is almost equal to a major enterprise. Approximately 2,500 hardwood boards are being produced a day and they also have enough spare boards in the warehouse in order not to miss the orders. This system actually enabled the company to gain trust from the clients and achieve 70% of market share. They import 300㎥ and 1200㎥ new pines which is known as ideal for deck, pillar, railing and landscaping.

Kim says "New pine is big in diameter and has high density. It is most popular item when manufactured for table board." Kim's products are being used in various places such as cafe, restaurant, house and office. They manufacture the material in the state of hardwood so the growth ring is still visible and provides natural and luxurious feel. They also have excellent manufacturing system and drying system to produce high quality products which add more reliability to the clients. They check the percentage of water content and if it is not dried enough they carry out re-drying procedure.

Kim said "Importing good wood is important but more so is the drying process. The best quality wood cannot expect to be a good product if drying process is not properly done. The normal drying procedure usually takes 15 to 18 days."

Creating a foundation to make a company that emphasizes on safety
Mass production is possible for Daeyang Wood as they directly import hardwood and have an auto-manufacturing system. It is their strong point that they provide the products at a reasonable price. They usually sold 30% of hardwood board, 30% of furniture material, 30% of covering material for export and 10% for general consumer but they aim to increase the general consumer sales to get the turning point. They plan to increase the direct production of ready-to-use furniture and to reduce the distribution cost through direct sales which means that they provide high quality products at a cheaper price. They also plan to participate in various related exhibitions to promote the company. Kim said "Our top priority is to have a good communication with customers, consolidation of the staff, and staff training for safety." 

Kim still starts his day at 6am and gives his effort until late evening to make a better work environment. Power Korea can see a new hope through Daeyang Wood in the relatively slow Korean wood indust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