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대통령, 국립현충원 참배 및 신년인사회 가져

박근혜대통령, 2015년「신년인사회」참석 백종원 기자l승인2015.02.10l수정2015.02.10 09:57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박근혜대통령, 국립현충원 참배 및 신년인사회 가져

박근혜대통령, 2015년「신년인사회」참석
박근혜 대통령은 2015년 새해를 맞이하여 지난 2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입법·사법·행정부 주요 공직자와 여ㆍ야 대표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박 대통령을 비롯하여 정의화 국회의장, 양승태 대법원장, 박한철 헌법재판소장, 정홍원 국무총리, 이인복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 5부요인과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상대책위원장 등 주요 정당 대표와 당직자, 경제 5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통령과의 인사교환, 건배 제의, 신년 덕담, 다과 및 환담, 신년 다짐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이날 행사의 무대 배경막은 전각예술가 정고암(66)씨가 디자인을 맡았는데, 정 작가는 양띠 해를 맞아 ‘세계 속으로 대도약하는 대한민국의 드높은 기상과 희망을 꿈꾼다’는 의미를 표현했으며 ‘양의 모습을 통해 역경을 이겨내고 험준한 바위산 정상에 우뚝 서는 지도자의 역할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대통령, 새해 첫 일정으로 국립현충원 참배
박근혜 대통령은 광복 70주년을 맞는 2015년 을미년 새해 첫 일정을 국립현충원 참배로 시작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아침 정홍원 국무총리를 비롯한 각 부처 장·차관,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원장 등 대통령 소속위원회(문화융성위, 청년위, 지역발전위, 지방자치발전위) 위원장, 그리고 대통령비서실장 등 청와대 비서진과 함께 서울 동작구의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하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박 대통령은 현충원 참배를 마친 후 청와대에서 현충원 참배 참석자들과 떡국으로 조찬을 함께 했다. 

대통령,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신년인사 전화통화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2일 오전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새해 인사 전화를 받고 한국-유엔간 협력 및 상호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을미년 새해에 박 대통령의 건강과 박 대통령의 리더십 하에서 대한민국이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또한, 작년 유엔 총회에 참석하고 기후변화 정상회의 재정회의의 의장으로 사회를 맡아주신 것과 G20, 동아시아정상회의 등 다자무대에서의 리더십 발휘를 감명 깊게 생각하며 감사하다고 말했다. 특히 녹색기후기금(GCF)에 최대 1억불 까지의 기여금 약속으로 여타국의 지원이 이어져 100억불 이상의 재원 확보를 달성한 것에 대해 감사를 표명했다. 박 대통령은 반 총장이 신년사에서 발표한 금년중 기후변화협약 체결, 새천년 개발목표 설정 등 유엔의 역점 사업에 있어 목표한 성과를 이루기를 기대하며, 우리 정부도 필요한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했다. 반 총장은 금년은 유엔 창설 70주년, 한국 광복 70주년이 되는 중요한 해로서 유엔으로서는 기후변화 협약체결과 지속개발 성장 목표 설정이라는 큰 과제를 갖고 있다면서, 9월 말 개최되는 Post-2015 개발목표 설정 관련 특별정상회의와 제70차 유엔 총회에 박 대통령께서 참석하여 선도적인 외교 역할을 하여주시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박 대통령은 유엔 기후정상회의 성과를 토대로 금년 파리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신기후체제가 출범되기를 기대하며, 한국은 녹색기후기금(GCF) 및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유치국으로서 GCF 재원 조성 및 개도국에 대한 신개발 모델 제시 등 적극 협력할 예정이라고 했다. 박 대통령은 우리나라의 안보리 이사국 임기가 작년말로 종료되었으나, 앞으로도 국제 평화와 안보 증진을 위한 유엔의 노력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라면서 최근 남수단 및 레바논 파견 우리 부대의 파견연장 국회동의 절차가 마무리되었으며, 한국은 유엔의 빈곤퇴치, 지속가능개발, 교육개발 등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있다고 하면서, 유엔 특별총회 참석 초청에 감사하고, 이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또한 에볼라 위기가 사무총장의 리더십과 국제사회의 단합된 공조하에 조금씩 안정되고 있는 것은 다행이며, 반 총장이 시에라리온에 파견된 우리 긴급구호대를 격려해준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긴급구호대  의료진 1진은 이미 의료활동을 개시하였고, 이와 교체할 2, 3진 파견도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반 사무총장은 한국의 성공적인 안보리 이사국 수임 완료, 경제사회이사회 의장국 수임 개시, 그리고 에볼라 퇴치에의 적극적 기여 등 유엔 활동에의 좋은 기여를 높이 평가한다고 했다. 반 총장은 박 대통령께서 통일준비위원회를 통해 남북 회담을 제의한데 대해 사무총장으로서 곧바로 지지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면서, 한반도 상황의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무총장으로서 필요한 지원 제공 등 최선 노력하겠다고 했다. 박대통령은 반 총장이 지지성명을 발표해준데 사의를 표명하고 남북대화 재개와 앞으로 북핵문제 해결을 통한 남북관계의 근본적 개선, 인권 문제, 북한 주민의 삶을 위한 지원 확대를 유엔과 함께 다루어나갈 수 있도록 반 총장의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5년 신년사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2015년 을미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국민 여러분 모두, 꿈과 희망이 결실을 맺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올해는 우리나라가 광복 70주년과 분단 70년을 동시에 맞는 역사적인 해입니다. 
지난 70년을 돌아보면, 국민 모두가 불굴의 의지로 합심하여 한강의 기적을 이루어냈고,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발전시켜 왔습니다. 그리고 이제, 우리는 새로운 대한민국의 70년을 시작하는 출발점에 서 있습니다. 우리의 선배 세대들이 그러했듯이 후손들에게 당당하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물려줄 역사적 책무가 우리에게 주어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경제의 활력을 회복하는 일이 시급한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해 국민 여러분과 함께 어렵게 살려낸 경제회복의 불꽃을 크게 살려내고, 창의와 혁신에 기반을 둔 경제로 체질을 바꿔가면서 국민소득 4만 불 시대를 여는 기반을 다져가겠습니다. 깨끗하고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오랫동안 쌓여온 적폐를 해소하는 일도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입니다.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단절과 갈등의 분단 70년을 마감하고 신뢰와 변화로 북한을 이끌어내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통일기반을 구축하고 통일의 길을 열어갈 것입니다. 그 길을 가는데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국민 여러분의 하나 된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산을 만나면 길을 내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는다’는 옛말처럼 우리가 혁신과 전진을 향한 의지와 역량을 한데 모은다면, 저는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고 믿습니다.
새해, 국민 여러분과 함께 모든 어려움을 풀어 나가게 되길 바랍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고, 변화와 희망의 새 시대를 열어 가는데 
함께 힘을 모아주시기 바랍니다. 을미년 새해, 축복이 넘치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백종원 기자  bridgekorea@naver.com
<저작권자 © 월간파워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종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기사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뉴스앤매거진 파워코리아 대표 백종원  |   서울특별시 광진구 중곡동 162-3번지 2층  |  대표전화 : 02-466-5085  |  팩스 : 02-444-0454
대표메일/제휴광고문의 : bridgekorea@naver.com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백종원(bridgekorea@naver.com)  |  사업자등록번호 : 591-87-01957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종원
Disclaimer: PowerKorea makes an article based on the information of products and/or services provided in paper and/or in interview by the company, the organization or the person that is solely responsible for the information.
Copyright © 2008 - 2021 월간파워코리아.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