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연속 세계판매 1위의 최첨단 기술 보유한 프리미엄 보청기

신동일 대표, 보청기에 대한 정보 제공과 인식 제고를 위해 노력해 이승호 기자l승인2015.01.23l수정2015.01.23 16:13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Cover Story] 포낙코리아/신동일 대표
6년 연속 세계판매 1위의 최첨단 기술 보유한 프리미엄 보청기
신동일 대표, 보청기에 대한 정보 제공과 인식 제고를 위해 노력해

보청기 업계에서 전 세계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포낙(Phonak)은 스위스 취리히에 본사를 두고 60년 이상 보청기 및 FM시스템 개발․생산을 담당하고 있는 세계적인 프리미엄 보청기 기업이다. 포낙이 소속되어 있는 소노바(SONOVA) 그룹은 유니트론(Unitron), 어드밴스드 바이오닉스(Advanced Bionics), 커넥트 히어링(Connect Hearing) 등 4개 핵심 브랜드로 이루어져 있으며, 보청기에서 인공와우까지 청각 관련 솔루션을 아우른다. 2009년 포낙코리아를 시작으로 한국에 지사를 두게 된 소노바 그룹은 현재 청각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포낙코리아의 신동일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WHO 추산 난청 인구 750만... 정보 부족으로 사용인구 턱없이 부족해
포낙은 본사인 스위스를 비롯해 호주, 벨기에, 캐나다, 덴마크 등 25개국의 지사와 알바니아, 콜롬비아, 이집트, 아이슬란드 등 100여개의 판매처를 보유하고 있는 다국적 회사로, 미국 시장 점유율 1위 (21.9%), 유럽 시장 점유율 1위 (25.1%), 전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27%)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 법인은 2009년에 설립되어 포낙보청기의 국내 제조 및 공급을 담당하고 있다.

국내에 들어온 지 올해로 만 6년이 되는 포낙코리아의 신동일 대표는 현재의 보청기 시장에서는 고객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점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출산율 저하와 의료기술의 발달로 인한 유례없이 빠른 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현재 우리나라는 난청 인구 역시 급속히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난청 인구를 전체 국가 인구의 15%로 추산하였는데 산술적으로 따져 본다면 우리나라에서만 750만 명이 난청 인구인 셈이다. 그 중 보청기가 필요한 인구를 1/3 정도로만 잡아도 250만에서 300만 명이지만 실제로 보청기 판매량은 12만 개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난청은 유전적 요인을 빼고는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옵니다. 특수한 소음환경이나 이어폰 사용 등은 스스로 제어해야 하는 부분이 있고, 더 큰 틀에서는 난청이 오면 보청기 사용을 주저하지 말아야 합니다. 눈이 나빠지면 안경을 쓰고 신발이 필요하다면 브랜드 정도는 정해서 가는 것처럼 보청기에 대한 필요를 느끼고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어야 합니다"

Hear the World 재단과 함께 난청과 보청기에 대한 인식 바꾸는 다양한 활동
분실 보장 서비스 '포낙 케어'로 종합 관리 서비스 제공

신동일 대표와 포낙코리아는 보청기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소비자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겸하고 있다.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에서 난청 범주에 해당하는 선수들에게 바우처를 발행해 해당 국가의 포낙 취급점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했고,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청각장애로 인해 보청기나 인공 와우를 사용하고 있는 아이들과 부모를 초청해 포낙 FM시스템을 활용한 영화 관람을 지원하고 난청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는 등의 활동을 했다.

뿐만 아니라 인터넷 블로그를 이용해 포낙뿐 아니라 일반적인 난청과 보청기 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소노바에서 설립한 난청예방과 난청인 지원을 위해 만든 비영리재단 Hear the World를 통해 이루어진 것으로서 해외에서는 브라이언 아담스, 스팅, 공동 설립자인 플라시도 도밍고 등이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청각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청력이 많이 나빠졌으면 빨리 보청기를 착용해서 도움을 얻고 사회생활에서 멀어지기 전에 가족들 안에서 대화와 소통을 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그 여력은 보청기를 파는 것 뿐 아니라 관련된 사실들을 많이 알고 있다는 거죠. 저희만큼 보청기에 대해 전문적으로 생각하고 관심을 많이 갖고 있는 업체가 없다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포낙 보청기는 귓속(In-ear)형에서부터 오픈형, 귀걸이형 등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3D 프린팅 기술을 통해 귓속 본을 뜨고 스캐닝을 통해 귀 안에 완벽하게 안착하도록 만드는 기술을 통해 최고 품질의 제품을 만들어내고 있다. 신 대표는 "보청기라고 다 같은 보청기가 아니다"라고 말하며 포낙 브랜드가 가진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대한 반증으로 포낙코리아는 보청기 분실에 대한 보장 서비스인 '포낙 케어'를 업계 최초로 도입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보청기는 작은 전자기기이기 때문에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노인 분들은 잃어버리기가 쉽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아 재구매도 쉽지 않았다. 이러한 단점에 대해 포낙코리아는 LIG와의 협업을 통해 보험 서비스를 만들어 보청기에 대한 관리와 주기적 점검, 분실․전손․도난 등에 대한 종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5년 안에 국내 보청기 시장을 두 배로 키울 것
업계 표준 제정으로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

"보청기를 사용하시는 분들에게 부끄럼 없는 제품을 선보이고 싶다"는 마음을 전하는 신 대표는 포낙의 집약된 기술과 서비스로 향후 3년 안에 업계 1위의 자리에 오른 뒤 5년 안에는 보청기 시장 전체를 두 배로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의 시장에서 1위를 한다고 해도 결국은 다른 회사의 파이를 가져오는 것에 그치기 때문에 고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보청기 시장의 입지를 탄탄하게 하고 업계 표준을 만들어 국민 건강 증진과 윤택한 삶에 기여하도록 하는 것이다.

평균 5년 정도면 수명이 끝나는 고가의 소모품이지만 의료기기의 범주에 들어가 광고조차 쉽지 않은 보청기 시장에서 구매자 본인이 더 많은 정보와 근거를 바탕으로 현명한 소비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신 대표는 오늘도 바쁜 걸음을 걷고 있다. 젊은 나이의 CEO로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고 제품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창조성을 발휘하는 것이 장점일 것이라는 말을 전하는 신 대표의 앞날을 기대한다.


[Cover Story] Phonak Korea/ CEO Dongil Shin
World's No. 1 premium state of the art hearing aid
Shin focuses on providing correct information and public awareness

Phonak boasts the world's No. 1 market share in the hearing instrument industry. Headquartered in Zürich Switzerland, they are the premium hearing aid specialized company that has been developing and producing state of the art hearing aids and FM System for more than 60 years.

Sonova Group, where Phonak belongs to, includes the four core brands Unitron, Advanced Bionics, and Connect Hearing, and covers all the areas of hearing related solutions from hearing instruments to cochlear implants. Starting from Phonak Korea in 2009, Sonova Group established a branch in Korea and is preparing to spread the proper knowledge and information about the instruments. Korea's top bilingual magazine Power Korea has met Dongil Shin, the CEO of Phonak Korea, and learned about their technology.

WHO's statistics of 7.5 million hearing-impaired population in Korea
Lack of information lowers the number of its users 

Phonak is a multinational corporation which has 25 branches in the world including Australia, Belgium, Canada and Denmark, and 100 distributors including Albania, Columbia, Egypt and Iceland. It has No. 1 market share in US (21.9%), Europe (25.1%) and the world (27%), and Phonak Korea was established in 2009 for production and supply in the domestic market. 

The CEO Shin considered the process of providing proper information about hearing aids as top priority in the current market. The hearing-impaired population in Korea is rapidly increasing due to the aging society caused by low birth rate and high medical technology. WHO estimates that 15% of the whole population has hearing problems and this means that there are 7.5 million hearing-impaired population in Korea. If we regard 1/3 of them actually need a hearing-aid, it is estimated to be 2.5 million to 3 million who need it but the current sales show only 12,000 products. 

Shin says "hearing loss comes natural as you get older. If you are exposed to noisy environments you need to take care of your ear and when you feel you have a hearing problem you should not hesitate to use a hearing aid. It is like you get glasses when your eye sight gets bad. The important thing is that you need a proper information about the instrument including its quality and brand value."

A variety of activities to arouse awareness through Hear The World Foundation
Introducing 'Phonak Care' to take care of the loss of your hearing instrument

Shin and Phonak Korea are doing a variety of activities to change the misconception about hearing aid and to provide a proper information. They gave out vouchers to hearing-impaired athletes at Special Olympics World Winter Games PyeongChang 2013 so that the athletes can get a free service at the Phonak distributor in their own country.

They also invited the children and parents who use hearing aid or cochlear implant at P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to support watching a movie by using Phonak FM system and to give free education & experience on hearing loss. In addition, they are providing analysis and information on deafness and various related products on their blog. All these activities were possible thanks to the Sonova Group's non-profit foundation 'Hear The World' which supports the hearing-impaired people and the prevention of hearing loss. The honorary ambassadors of the foundation include many celebrities such as Placido Domingo (co-founder), Lindsay Lohan and Bryan Adams, and they are actively spreading the importance of hearing.

Shin advises "if one of your family members seem to be getting a hearing loss, you need to encourage she/he to get a hearing aid as soon as possible through communication and proper information about the product. As for our part, it is not the matter of selling the products but to provide a right one through our customized service. We can confidently say that we are proud to be the best in the industry who has passion and professional knowledge on hearing instrument."
Phonak Korea has diverse product lines including In-The-Ear (ITE), Receiver-In-Canal (RIC) and Behind-The-Ear (BTE), and their 3D Printing technology realizes a perfect product from modeling, scanning, rendering to quality test as Shin often says "not all the hearing aids are the same". 

Phonak Korea also introduced 'Phonak Care' designed for the loss of hearing instrument for the first time in the industry. People can easily lose it due to its tiny size but Phonak Care, in cooperation with LIG, guarantees an excellent customer care service from regular check on the product to the cases of loss, damage and stolen. 

Goal to double the domestic market share within 5 years
Introducing the industry standard to contribute for national health

Shin, who likes to provide the very best products only, has ambition to grow Phonak Korea to be No. 1 in the domestic market in 3 years, and to double the market share in 5 years based on Phonk's integrated technology and services. Shin is determined to make a firm position in the market and to contribute for improvement of national health by introducing the industry standard. 

Shin overcomes its relatively high price and difficulty of commercialization by providing proper information on the products and right consumer culture so that people can choose wisely. Shin says it is his advantage as a young CEO to display wit and creativity when communicating with customers. Power Korea wishes Shin and Phonak Korea a prosperous new year. 
 


이승호 기자  tauton@naver.com
<저작권자 © 월간파워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승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기사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뉴스앤매거진 파워코리아 대표 백종원  |   서울특별시 광진구 중곡동 162-3번지 2층  |  대표전화 : 02-466-5085  |  팩스 : 02-444-0454
대표메일/제휴광고문의 : bridgekorea@naver.com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백종원(bridgekorea@naver.com)  |  사업자등록번호 : 212-23-25879
청소년보호책임자 : 백종원
Copyright © 2008 - 2020 월간파워코리아.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