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이 필요할 때 가장 가까이 있는 금융인

인카금융서비스 안선혜 팀장

 예상치 못한 질병이나 끊이지 않는 사건사고는 한 순간에 우리의 삶을 곤경에 빠트리고 만다. 몸이 아픈 것도 문제이지만 경제적인 고통도 만만치 않다. 실제로 보건복지부의 지난해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람 중 4대 중증질환(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 희귀 난치성질환)으로 고통 받는 인구는 약 160만 명으로, 환자 1인당 평균 400~1,000만원의 높은 진료비를 부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럴 때 보험은 인생의 위험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해주는 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데, 무엇보다 전문적인 보험설계사와의 상담을 통하여 자신에게 최적화된 보험을 가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업계의 전설로 통하는 인카금융서비스의 안선혜 팀장을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나눠봤다.  

대학시절 몸으로 느낀 교훈 - 전문성과 열정으로!

 26세라는 늦은 나이에 학구열이 불타올라 대학에 진학하여 부동산학, 세무학, 법학을 전공하고 세 분야에서 모두 학위를 취득하였다. 똑같은 등록금을 내고 배움을 얻는 거라면 전공에 좀더 집중하자 싶어 1학년 때부터 교양보다는 전공을 선택해서 파고들었다. 법학에서는 가족법, 형사법보다 물권법, 채권법을 공부하는 것이 좋았고, 세무학 수업에서도 개인 세법, 양도소득세, 상속세와 관련된 강의가 적성에 맞았다. 물론 늦은 대학 생활이 두렵기도 했지만, 장학금을 놓치는 일이 없을 정도로 학업에 매진하는 한편, 독립심이 유독 강했던 그녀는 아침 7시부터 밤 12시까지 아르바이트도 병행하며 치열한 시간을 보냈다. 이 시기에 그녀는 삶의 전환점이 되는 커다란 교훈을 얻었다. “몸으로 뛰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을 이른 사회 경험을 통해 알게 되었죠. 돈을 벌려면 저만의 전문성이 있어야겠다고 생각하던 중에 멘토를 해주시던 지인께서 한국인의 주요 관심사인 부동산과 세무를 중심으로 전문성을 찾으면 좋을 것 같다라는 조언을 해주셨고 그것을 바탕으로 부동산학과를 진학하여 세무를 복수 전공하게 되었죠.”

5년 연속 MDTR 달성, 300주 연속 3W 달성이라는 진기록의 소유자!

한때는 부동산 및 자산관리 분야에서 일을 하겠다고 마음먹기도 했으나, 금융에 대해 먼저 알아봐야겠다는 생각에 졸업 후 2008년부터 KFG(주)에서 보험설계사로서 일을 시작했다. 입사 1년 후부터 MDRT를 달성하며 눈에 띄는 활약을 펼쳐 나갔다. 올해 2014년 1월 1일부터는 더 많은 제휴사와 더 좋은 상품을 자랑하는 인카금융서비스로 이직하여 5년 연속 MDRT와 300주 연속 3W(한주에 3만원 이상의 계약 3건 달성)라는 대기록을 이어나가고 있다. “초창기에는 딱 100주만 3W를 하게 해달라고 기도를 했었죠. 그때는 3W에 대한 스트레스가 적지 않았는데, 지금은 그저 한주 동안 제가 꼭 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요. 그래서 신입 교육할 때는 계약을 한주라도 건너뛰면 안 된다는 마음으로 한 주 한주를 알차게 보낼 것을 당부하죠.”  

사후관리가 잘 되는 제대로 된 전문가를 찾자

상담 시 보험과 더불어 대학 전공이었던 부동산, 세금, 예금, 펀드를 비롯한 재무 관리 등의 팁을 제공하다 보니 시너지 효과가 상당했다. 또 고객이 보험금을 청구했을 때 예상금액과 실제로 지급된 보험금이 다를 경우에는 직접 금액을 계산하여 더 받을 수 있게 하는 등 정확한 서비스로 인해 많은 소개 고객이 생겨났다. 

안선혜 팀장이 담당하는 고객들 중에는 여성의 비율이 상당히 높은데 미혼일 때 닿은 인연으로 결혼 후 배우자 보험과 자녀들의 보험을 맡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한 사람의 고객에게 최선을 다하다 보니 그들의 소개로 새로운 고객이 생기고, 새로운 고객들이 또 다른 분들을 소개해주는 방식으로 수많은 고객들을 관리하게 된 것이다. 무엇보다 가입시키는 데에 혈안이 되어있기보다는 확실한 사후관리를 실천하는 것이 그녀만의 노하우다. 

“보험에 가입한 고객이 보험료 납부 의무를 다했다면 당연히 정당한 보장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고객들이 보험금을 청구했을 때 진행과정이 원활히 이루어지는지 꼼꼼히 체크해 드리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죠.” 고객이 입원을 하게 되면 꼭 인사를 드리고 와야 직성이 풀리는 그녀는 고객이 그녀에게 가입하지 않은 보험도 직접 증권을 달라고 해서 고객이 가입한 회사를 확인하여 직접 회사별로 연락을 취해 일을 처리해 나간다. 또한 명절에는 빼놓지 않고 감사의 마음을 담아 고객들에게 선물을 보내드리고 있는데, 특히 자주 찾아뵙지 못하는 지방 고객들을 꼼꼼히 챙긴다. 그로써 아직도 현장에서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고, 고객들이 사고를 당했을 때에도 편안한 마음으로 도움 요청하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한편 안선혜 팀장은 실적 우수 설계사보다 제대로 역량을 평가한 전문 보험설계사를 선정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지금까지 보험설계사는 아는 지인들을 위주로 영업을 하고, 고객들은 인간관계만을 믿고 보험에 가입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보험이 삶의 기본적인  안전망이 되어주는 만큼 보다 전문가적인 수준 높은 보험설계사가 많아지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모든 일에는 전문가가 있기 마련입니다. 그 전문가를 잘 찾고 조언을 구하면 고객들은 꼭 필요한 좋은 정보를 많이 얻으실 거예요. 특히 100세 시대를 맞아 장기 금융상품인 보험의 중요성이 매우 높아지고 있고, 또 각 고객에게 맞는 최소비용으로 최대효과를 위한 상품선택과 설계에 대한 리뷰가 절실한 시기에요. 어떤 상품이든 10년 이상만 유지하면 고객에게는 이득이지만 주기적으로 점검하시라는 점을 알려드리고 싶어요. 또한, 한 집안의 가장들은 중대한 질병 발생 시 보험료 납입면제가 되는 생명보험을, 노후 대비를 하시는 분들께는 실손보험과 연금보험에 가입할 것을 권장합니다.” 

‘한사람의 고객은 그 가족 전체가 고객’ 이란 목표로 달리고 있는 안선혜 팀장은 보험설계사라고 하면 누구라도 단박에 떠올릴 수 있는 이름이 되는 그날까지 더욱 진정성을 갖고 전진해 나가겠다는 의지가 넘친다. 무엇보다 고객이 자신을 필요로 할 때 가장 가까이 있는 또는 가장 마지막까지 남아 있는 사람이 될 것임을 약속했다. 

언제나 정당성을 강조하며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을 위한 진찰을 해주고 있는 안선혜 팀장, 단순한 보험을 넘어 자산을 관리하는 금융주치의로서 아직 공부하고 해야 할 일이 많다고 말하는 그녀는 이 시대가 주목하는 여성이 되기에 충분해 보였다. 

The insurance planner who becomes the closest friend when clients are in need

Incar Financial Service team leader Sunhae Ann 

Unexpected diseases and accidents sometimes put us in a difficult situation. It brings us physical pains and financial distress. According to a research from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the number of Korean people who are suffering from 4 severe illnesses (cancer, cardiac disorder, cerebrovascular disease, rare intractable disease) are 1.6 million and each patient has financial burden to pay between $4,000 and $10,000. In this terms, insurance can play a practical role and it is important to choose a right insurance through a consulting with an insurance planner. Korea's top bilingual magazine Power Korea has met Sunhae Ann who is called a legend in the field.

Lesson learned in university became passion and professionalism

Ann entered university when she was 26 years old, majored in real estate, accounting and law and graduated with three degrees. She chose her specialty rather than liberal arts from the very first year. She liked more to study about the Law of Reality and the Law of Obligations than any other laws, and like to study about personal taxation law, transfer income tax and inheritance tax. She was a bit afraid of university life as she was older but never missed scholarship and worked part timer from 7 in the morning till midnight. She learned something that could change her life during those times. "I realized that manual labor has its limitation. I started to think that I have to have my own specialty and my mentor advised me to work in the real estate and accounting fields. And that's the reason I have three degrees in different departments."

The recorder holder who achieved MDTR for 5 years in a row, 3W for 300 weeks in a row!

I decided to work in the real estate and asset management but I started working for KFG as an insurance planner in 2008 after graduation. I achieved MDRT within one year. Then I moved to Incar Financial Service on the frist day of 2014 and achieved MDTR for 5 years in a row, 3W(three $30 contract per week) for 300 weeks in a row. "I prayed I could achieve 3W for only 100 weeks at first. I was a little bit stressed but now I think it's my job to do. When I train newcomers, I advised them to keep the flow of weekly contract."

Finding a real insurance planner who can provide a great post management

I provide some tips on real estate, tax, savings and fund alongside insurance when consulting and the synergy effect is great. I always make it right when there is  a difference between the paid and received insurance money and thanks to this I could have more clients. Many of Ann's clients are women who she met when they were a single and in many cases, their family members also became Ann's clients when they get married. This could be possible due to Ann's thorough post management and it is her unique know-how. "I think my clients have a right to receive for what they have paid. That's why it's my principle to make the process easier when they are in need." When her client is hospitalized, she always drops by and even calls other insurance company which her client has a right to claim. Ann sends gifts to her clients in the national holiday especially for those who live in other areas so that they know they are being taken take of. Meanwhile Ann revealed her opinion to select professional insurance planner based on one's capability rather than excellent insurance planner who achieved high sales performance. If insurance used to be a business around acquaintance, it has now become more specialized for people in general. "Every field has its specialists and good specialists provide practical information. The importance of insurance is getting high as we are living in an aging society and we need a review on choosing a right product. If you can keep it up to 10 years it will really be helpful but I'd also like to advise to check it on regular basis. I recommend for the head of family a life insurance that has payment exemption when he/she happen to have a disease, and a variable insurance and pension insurance for those who plan for retirement."

Ann's motto is 'One client becomes family clients'. She promised to be the closest friend when clients are in ne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