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랑영농조합법인 / 곽춘근 대표]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건강하게 자라나는 슈퍼푸드

진경호l승인2014.11.06l수정2014.11.0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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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건강하게 자라나는 슈퍼푸드

하랑영농조합법인 / 곽춘근 대표


전북 고창군 전역이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등재되었다. 유네스코는 보전할 가치가 뛰어난 생태계 지역을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하고 있는데, 고창의 갯벌과 습지, 선운산도립공원, 고인돌 세계문화유산, 동림저수지 야생동식물보호구역 등이 생태계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다. 고창지역은 앞으로 유네스코로부터 환경보전과 생태계 변화 감시 등에 대해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되며, 생태계 교육과 연구의 장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에 고창군은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생물권 보전지역’ 로고를 만들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천혜의 자연을 자랑하는 고창군 지역에서는 6차 산업이 활발히 진행 중인데, 특히 하랑영농조합법인의 행보가 두드러진다. 곽춘근 대표를 만나 하랑영농조합법인이 일궈낸 성과 속에서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를 엿본다.


대한민국의 바른 먹거리 문화를 선도해 나가다


‘하랑영농조합법인’의 곽춘근 대표는 일찍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20여 년간 생활해오다 2012년 땅을 향한 부모님들의 그 지극한 사랑을 이어 받기 위해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 귀농을 결심하게 되었다. FTA로 인해 농업의 미래가 불투명한 상황이었지만 좋은 환경에서 좋은 작물을 선택해 건강한 먹거리로 생산할 수만 있다면 소비자들에게 인정받는 브랜드로 성장시킬 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다. “저는 농업은 희망이 있다고 강력하게 믿었습니다. 어떤 작물을 어떻게 생산하는가가 가장 중요한 문제였는데, 고창이 복분자를 비롯한 베리류가 자리기에 최적의 자연환경이라 판단하게 되었습니다.”

하랑영농조합법인은 5천여 평의 땅에서 블루베리, 아로니아, 복분자 등의 베리류를 무농약으로 직접 재배하고 있고 있다. 또한 수확 철에는 직거래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생과를 판매하고 있으며, 365일 생과 그대로의 맛을 누려볼 수 있도록 과실을 가공한 형태로 판매하고 있기도 하다. 무엇보다 직접 재배한 곳에서 가공과 유통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높은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무한신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주력 상품으로는 ‘블루베리 후레쉬’, ‘아로니아 파이팅’, ‘아로니아 후레쉬’, ‘복분자 후레쉬’ 등이 있다. 타 제품에 비해 달지 않고 맛이 진한 것이 특징이며 과실의 높은 함유량을 증명하듯 음료의 색은 진한 와인 빛이 감돈다. “가공된 블루베리는 생즙을 마셨을 때의 풍미를 거의 느낄 수 없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런 분들도 저희 농장에서 가공한 ‘블루베리 후레쉬’만은 생즙과 전혀 차이가 없다고 좋은 평을 남겨주셔서 큰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아로니아가 풍부한 안토시아닌을 함유하고 있어 피로회복과 눈 건강에 유익하다는 소문이 퍼져 ‘아로니아 후레쉬’의 인기가 급상승했다. 아로니아는 유익한 성분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사실 특유의 떫은 맛 때문에 음용하기에 불편함이 많았다. 이에 하랑농장에서는 어린이들도 쉽게 먹을 수 있는 아로니아 제품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오랜 시간 연구를 거듭해 왔고, 성공적으로 떫은 맛이 없는 ‘아로니아 후레쉬’를 출시하게 되어다. 특히 이 제품은  눈에 피로감을 가장 많이 느끼는 수험생과 직장인들에게 더욱 각광받고 있다. 


농업의 미래, 정부 차원의 6차 산업 육성에 있다


곽춘근 대표는 슈퍼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바른 먹거리 제공에 강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본질적으로 원재료를 어떻게 생산하느냐가 가장 중요한 문제인데 슈퍼푸드를 섭취하여 몸에 이로운 효과를 누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무농약 재배를 원칙으로 삼아야 했다. “실제로 하랑농장의 베리류를 저희 가족들이 먹고 있기 때문에 허투로 재배할 수는 없었습니다. 농약을 쓰지 않아 매주 번거롭게 관주를 하고 풀을 뽑고, 밭을 일궈야 하지만 덕분에 농장에는 청개구리가 뛰어놀고 흙에는 지렁이가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현재 많은 지역에서 농업의 6차 산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사회적으로도 농업에 대한 깊은 관심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특히 국내 농업의 미래를 위협하는 FTA와 타 지역보다 더욱 심각하게 나타나는 고령화 문제로 시름하고 있는 우리 농촌이 스스로 자생력을 가지려면 6차 산업에 능동적으로 진입하는 길 밖에는 다른 대안이 없어 보인다. “6차 산업의 모델로 프랑스의 ‘갈리 농장’이나 우리나라 ‘완주 로컬푸드’를 대표적으로 꼽고 있습니다만, 그대로 답습하는 것보다 해당 지역에 적합한 6차 산업 모델을 개발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이 과제만 잘 해결될 수 있다면 새로운 부가가치가 창출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득증대를 기대할 수 있다고 봅니다.” 

곽 대표는 정부 차원의 사업자금 지원보다 농가의 현실을 제대로 반영한 판로 확보가 더욱 시급함을 피력했다. 그는 농부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이 전무하고 관련 정보들이 공유되고 있지 못하는 현실에 우려의 목소리를 내며 무엇보다 정부가 컨설팅, 마케팅, 가공시설 지원 등으로 농업의 경쟁력을 높여줘야만 성공적인 6차 산업의 길이 열릴 것이라 강조했다. 

최근 곽 대표는 귀농·귀촌을 결심한 젊은이들을 자주 목도하며 그 속에서 또 다른 희망의 씨앗을 발견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런 젊은 세대들에게 조직적·체계적 농업 교육이 뒷받침 돼고, 그들이 재배 단계에서부터 6차 산업의 모든 것을 익혀나가면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도 그만큼 건강한 뿌리를 내리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공존공생의 미덕을 실천해 나가며, 그날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할 것이라 다짐하는 곽 대표의 말에 우리 농업의 밝은 미래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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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 food that grows in pure & natural environment.

Haryang Farming Association Incorporation CEO Chungeun Kwak.


The all areas of Gochang county in Geonbuk were listed on UNESCO as 'Biosphere Conservation Area'. This means that the areas' mud flat, wetland, Sunwoon Mountain Provincial Park, Dolmen World Heritage, and Donglim Reservoir Wild-Life Preserve are recognized for their ecological value. Gochang will receive various supports for environmental preservation and monitoring of ecosystem change from UNESCO and the areas will be used for ecosystem education and research places. For the development of the region, the county made the 'Biosphere Conservation Area' logo and is carrying out various projects at the moment. The county is also carrying out the 6th industry in the region, and among them Haryang Farming Association Incorporation is distinguished. The Korea's best bilingual magazine Power Korea has met the CEO Kwak and learned about the future of Korean agriculture based on the accomplishments of the association.


Leading the Korea's right food culture.

Kwak left his hometown in his early years and has been living in various places for 20 years but decided to come back home to inherit their parents' ardent love of land. Despite the fact that the future of agriculture was uncertain due to FTA, Kwak firmly believed that if he can choose good crops and produce healthy food his brand would be loved by many. Kwak said "I believed that there was a hope in agriculture. The most important thing was to choose and produce the right crops and they were the berries which I decided are ideal in Gochang areas." 

Haryang Farming Association Incorporation is cultivating berries such as blueberry, aronia, and raspberry without using any agricultural chemicals on the 15,000 square meter land. In the harvesting season, they directly sell fresh fruits and also the processed fresh fruits to provide its fresh taste for 365 days. Their products are well trusted by the consumers because they directly sell the fruits at the place where they were cultivated and because of their high quality and reasonable price. Their main items are Blueberry Fresh, Aronia Fighting, Aronia Fresh, and Raspberry Fresh. They are not sugary and have deep wine colors. Kwak said "many people say that the processed blueberry cannot give the fresh taste but the people who have tried our processed Blueberry Fresh say that the taste is the same as fresh juice."

Recently, the popularity of Aronia Fresh has been increased due to the fact that it is rich in anthocyanin and is good for fatigue recovery and eyes. Aronia actually has a lot of valuable ingredients but because of its acerbity it was difficult to take. For this, the association has spent a lot of times on research and finally developed 'Aronia Fresh' without acerbity. This product is ideal for test-takers and office-workers who constantly feel tiredness in their eyes.


The future of agriculture is at the promotion of government level 6th industry. 

Kwak is feeling a strong responsibility as the interest in super food is getting increased. Basically, how to produce raw materials is the most important and therefore not using agricultural chemicals is a must in order to benefit from super food. Kwak said "because we eat our products as well, we never use agricultural chemicals. We drain, pluck grass, cultivate a field ourselves and thanks to this green frogs and earth worms are living together in our farm."

Currently in many places there is a try for the agricultural 6th industry and the social interest in agriculture also is increasing. Considering FTA and population aging, it seems that the 6th industry might only be the answer if our farm villages want to have autogenic power. Kwak said "people point out France's Gally Farm or Korea's Wanju Local Food as the models of the 6th industry, but the most urgent matter is to develop the industry according to each region rather than just follow the models. If this can be achieved we can create a new value added to contribute to activating regional economy and to increasing profits."

Kwak said that securing the markets by reflecting the reality of farming families is much more urgent than the government level supporting funds. Kwak emphasized that there is no education or information for farmers about this, and government must support consulting, marketing and processing facilities and raise its competitiveness in order to open up the way for the 6th industry. Kwak said that he can find the seed of hope as he often sees the young people who decided to come back home. Kwak expects that the systematic agricultural training from seeding to harvesting should be provided for the young people who then subsequently will know about the 6th industry and can make the future of agriculture stronger. Through Kwak's determination to do his best in his position, Power Korea looks forward to a bright future of the Korean agriculture.




진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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