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허태근 성공칼럼- 똑똑한 사람보다 따뜻한 사람

진경호l승인2014.10.13l수정2014.10.1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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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사람보다 따뜻한 사람


“불이 난 현장에 출동해 온 가족을 잃고 울부짖는 여자를 본 그 순간 나는 ‘우아하고 냉정한 방송인’인 척하기가 어려웠습니다. 불길 속에서 일곱아이들을 모두 잃어버린 엄마를 보고 어떻게 냉정함을 유지할 수 있지요? 어떻게 그 여자를 부둥켜안고 함께 통곡하지 않을 수 있습니까?”

오늘날 미국인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인기방송인 오프라윈프리. 그녀는 감정을 숨기지 못하고 방송인으로서 냉정함을 유지하지 못한다는 지적을 늘 받아왔다. 하지만 그녀는 설령 방송인답지 못할지라도 진정 ‘인간’다웠다. 상처 입은 사람과 같이 울고, 억울한 일을 당한 사람과 같이 분노했다. 자신의 힘들었던 과거마저도 그 사람들에게 위로가 된다면 털어놓았다. 그녀의 이런 인간적인 모습에 사람들은 환호를 보냈다. 어떤 토크쇼 진행자가 깔끔하고 똑 부러지는 이미지를 깨고 이토록 솔직하게 방송을 할 수 있단 말인가. 그녀는 자신의 단점이자 장점인 공감능력을 세계적 브랜드로 키워냈다.

이제 오프라는 따뜻한 인간미를 가진 사람의 대명사가 되었다. 미국을 넘어 전 세계를 쥐락펴락하는 ‘입’이 되었다. 그녀의 한 마디 한 마디가 수많은 시청자들에게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한다.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먼저다


비즈니스에서는 똑똑한 사람이 유리할 것 같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 따뜻함으로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는 사람이 훨씬 더 능동적으로 일을 처리할 수 있다. 냉철한 판단력으로 상대를 제압하거나 지적으로 가르치려는것이 드러나면 사람들은 자존심도 상하고 불편해한다. 마치 엄한 선생님을 만난 것처럼 어려워하면서, 밀리지 않으려고 더욱 ‘덤벼보라’는 자세를 취한다. 이러면 어떤 일을 하든 잘 풀어가기 어렵다. 인간관계가 매끄럽지 않을뿐더러 일에서도 독불장군이 되기 쉽다. 성공한 사람들은 모두 사람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다른사람의 마음을 움직여야 일 또한 잘된다. 그러니 더 좋은사람이 되도록 애를 써야 한다.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이들은 긍정적이고, 적극적이고, 근면하고, 겸손하다.

똑똑한 사람보다 따뜻한 사람이 히트한다. 가슴 따뜻한 사람이 되어라. 마음을 열고 따뜻한 사람으로 거듭나라. 따뜻한 가슴으로 감동을 주는 큰 사람이 되어라. 사람을 대하는 태도를 달리하면, 내가 사람들에게 받는 대접이 달라진다. 흔히 말하는 고객감동도 결국은 이 원리다. 내가 함부로 대하지 않고 성의를 다해 약속을 지키면, 상대도 여기에 반응한다는 거다. 여기에는 대단한 지식이 필요한 게 아니다. 진실한 마음 하나면 충분하다. 



진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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