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기술 - 제품’ 품질인증 받아야 한다 

힐링혼 - 아토혼 10년의 연구개발, 

실증데이터로 나노박막ㆍ무기화학 입증

한국 산업구조의 절대 근간을 차지하는 제조업(53%)과 서비스업(36%)은 첨단복합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 특히 제조업은 원천 기술을 보유한 창업에 수출과 내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원주 연세대학교 환경친화기술센터 입주기업인 융합환경기술연구원은 건축 내장재에서 발생하는 인체유해물질 제거 원천 기술(유해물질 차단하는 조성물과 그 제조방법) 등에 관한 15개 특허를 등록, 한국과 일본특허(출원 심사 중)를 통틀어 가장 핵심적인 원천기술군을 보유해, 힐링혼(Healinghon) 개발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의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Manufacturing industry (53%) and service industry (36%), an absolute basis of Korea’s industrial structure, are evolving into a high-tech complex industry. Especially, manufacturing sector is expecting an activity of exports and domestic consumption based on the startup possessed of original technology. Environmrnal Hybrid Institute of Technology, a live-in in Wonju Yeonsei Univ. industrial-academic partnership corps, has enlisted 15 patents on original technology of removing harmful effects from the human body (components of intercepting harmful substances and method of thier manufacture) with the most essential group of original technologies throughout Korea and Japan, obtaining the quality certificate of the Ministry of Industry, Trade and Resources (Korea Conformity Laboratories) by developing Healinghon. 

실내증후군, 가구 건축 내장재 등 석유유화물 접착제 분석해봐야 

실내 내장재 벽지, 페인트에 함유된 화학물질은 포르말린, 톨루엔, 자일렌, 크시렌 T-VOC(휘발성유기화합물), 20여가지 T-VOC를 비롯해 PVC(폴리비닐클로라이드)수지 계열에서 석유를 유화시킨 수지 레진 제품들이 들어간다. 가구를 제조할 때 합목(접목)하는 접착제에서도 PVC, 이를 더 정제한 PE(폴리에칠렌)나 사람이 접촉할 수 있는 수준의 PP(폴리올레핀) 또한 모두 석유유화제다. 이로써 가구 합목 접착제와 인테리어 자재를 실내에 내장하고, 차량 내장재를 제조하기 때문에 항상적으로 환경성 발암 물질에 인체가 노출되어 있으나 한국은 규제가 있음에도 불분명하거나 건축 시공에서 권고 사항 정도다. 가장 큰 발암물질은 포름알데히드(HCHO)이며, 석유 유화 제품 PVC계열에서 나오는 VOC(휘발성유기화합물)이다. 신축주택, 공공건물, 차량에서 나오는 냄새를 오래 맡으면 머리가 아픈 이유다. 또한 벽지에서 나오는 잉크 성분은 톨루엔, 크실렌, 자일렌 등으로 이 유해물질을 그간 제거할 방법이 없었다. 대처하기 위해 일본에서 수입한 광촉매가 있었으나 이는 먼지를 덜 묻게 하는 것이며, 유해물질을 제거하지 않는다. 융합환경기술연구원은 10년에 걸친 공동 연구로 저온촉매를 활용, 물분자와 VOC분자의 바이오클러스터 산화 분해로 이들 유해물질을 맑은 공기로 변환하는 힐링혼을 개발했다. 힐링혼 계열 제품들은 발암성 환경 물질 차단이 아닌 산화로 서서히 없애는 원리다. 가구용, 신발용, 섬유용, 어린이용 등 제품군을 유해물질 제거와 오래된 건축물에서 발생하는 세균, 박테리아, 곰팡이를 잡는 물질, 4대 악취 탈취제 등으로 세분화했다. 

신축 아파트에 힐링혼 분사 전 TVOC 결과 ‘Unable Zero’

“새집증후군이 알려지고 많은 친환경 제품, 친환경 건축 자재가 광고되고 있지만, 자재는 친환경이 될 수 있어도 실내 내장제가 접착제 등으로 발암성분, 유해물질을 제거하거나 친환경 실내공기를 만들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청정공기를 조성한다는 유사 제품이 많이 나오지만, 육안으로 확인 불가능한 무기화학을 증명할 방법은 없었다.”

힐링혼은 분사해서 표면을 나노 박막 코팅하는 방식으로, 융합환경기술연구원은 유해물질이 분해되었는지 측정기기를 통해 데이터로 확인해 실증하는 시공을 한다. 이는 국내에는 개발되어 있지 않으며, 일본 노동후생성이 인증한 기술표준 코즈모스사 제품의 장비로 프롬알데히드 검출량을 측정한다. 신축 아파트에 힐링 혼 분사 전 측정하면 Unable Zero(과다로 인한 측정불가)다. 힐링혼 코팅 이후 24~48시간 후에는 포름알데히드 0.001ppm이하, VOC Not Detect, 톨루엔-크실렌-자일렌 수치 이상없음이 확인된다. 힐링혼이 국내 최초로 친환경 유해물질제거 제품(항균, 탈취)으로 정부 공인시험인증기관의 품질인증을 받은 이유다.

힐링혼은 미립물질을 흡착하는 광물질(彿石) 제올라이트(Zeolite) 중 모오데나이트ㆍ활성탄 ㆍ벤토나이트 가 주성분으로, 대기 중 이산화탄소에 함유된 물분자를 에너지원으로 포름알데히드, 휘발성유기화합물을 흡착, 산화분해 제거한다. 이 공기촉매를 실내 물질 표면에 분사하면 나노 크기의 공극을 지닌 얇은 막이 형성되어, 산화물과 반응해 티티늄 화합물 표면에 활성라디칼을 생성한다. 이 활성라디칼이 실내 유기화합물을 산화 분해, 빛이 없어도 공기 중 산화물과 반응해 실내 건축자재, 가구에서 방출하는 유해물질을 분해시킨다. 임정하 대표는 융합환경기술개발을 아토피 치료에 대한 관심에서 시작했다. 면역기능이 약한 아토피는 가장 피해야 할 것이 석유가 방출하는 T-VOC다. 힐링혼은 의류 유해물질, 가구, 차량 등으로 라인업되고 있다. 

힐링혼, 건축물 넘어 국내외 제조업체 생산라인에도 활용 가능하다 

“포름알데히드의 유해성은 최장 5년까지 간다. 가구나 실내 디자인물의 접착제가 가장 유해하다. 새집에 입주하면 특유의 냄새가 난다. 공기의 유해물질을 자연친화적 물질로 분해하지 않는 이상, 평범한 일상이 발암물질에 둘러싸여 있다. 포름알데히드가 심하면 코가 맵다. 인체에 누적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VOC는 새 차를 타면 맡을 수 있는 냄새가 말해주며, 어지럼증을 유발한다. 그 안에서 장거리 운전, 에어컨, 히터를 틀면 더 유해하다. 휘발성 유기화합물, 석면, 미세먼지 등이 섞여있는 공기를 마시며 산다. 집 페인트, 칼라 벽지에서는 눈의 피로를 일으키는 톨루엔이 나온다. 이후 어떤 질병으로 나타날지 모른다.”

‘힐링혼’과 같은 유해물질분해제는 아기가 있는 집, 실내증후군이 우선이나, 국내외 생산공장 전반에도 같은 원리임은 자명하다. 임정하 대표는 가구 공장, 자동차 공장, 건설사로 B2B사업을 확충할 방침이다. 회사 내부로는 힐링혼을 패키지 상품 출시로 어린이용 장난감, 매트리스 등에도 확대하고 있다. 힐링혼은 환경이 바뀌지 않는다면 3년의 효과가 입증되어 있으나, 생활환경이 변하기 때문에 사후관리를 위해 스마트한 소비자들이 손쉽게 구할 수 있도록 자체쇼핑몰(healinghon.com)이나 G마켓, 티몬몬스터, 11번가에 입점해있다. 일본은 항균, 탈취 분야가 매우 발달해, 여기에 유해물질제거기술을 결합해 일본 특허도 출원 중에 있다. 발효공법으로 아토피 완화제, 천연계면활성제 샴푸도 개발했다(침엽수 3년간 발효 숙성물ㆍ힐링혼세정제). 

나노화 기술로 진피에 양분 공급하는 2호 제품 ‘아토혼’ (에센스 에멀전) 출시 

힐링혼에 이은 2호 제품군 ‘아토혼’ 개발은 정부(중소기업청)의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스마트해진 소비자들이지만 편백수가 좋다고 하면 아무 증빙 데이터 없이 편백이 좋다는 홍보에 노출되고 구매하게 된다. 어떤 기술인지 소비자들은 알지 못한다. 융합환경기술연구원은 구가가 인정한 최초의 제품으로 무기화학을 측정해 실증데이터를 소비자에 눈으로 보여주기까지 치열한 과정을 겪었다. 품질인증은 유해물질로 받은 후 브랜드 힐링혼으로 다시 받았다. 식약처에서는 아토피 치료제라는 용어를 규제하고 있다. 입증 기술이 확실치 않기 때문이다. ‘아토피 완화제’ 아토혼은 아토피에 의한 염증, 수분건조, 피부 장벽을 파괴하면서 오는 가려움에 대한 보습과 항염효과를 개발한 것으로, 피톤치트가 형성되는 환경을 조성하는 기술이다. 침엽수(잣나무, 편백나무, 소나무, 녹차) 원료를 생즙으로 액상을 내서 분해시키는데 온도차를 준 발효공법이 들어간다. 현재 개발 중인 아토혼 계열은 연구원 산하 발효실험실에서 2009년부터 발효했던 것을 지금 제품화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 원료를 채취해 액상을 발효하는 중이다. 아토혼은 세균과 곰팡이에서 피부막을 보호하고 항산화 작용을 하게 된다. 나노 사이즈로 피부세포 간격보다 더 작은 입자로 분해해 진피에 양분이 깊이 스며들게 만드는 것이 발효공법이다.

융합환경기술연구원은 피부세포보다 작은 미립자로 분해하는 나노화 기술과 천연물질의 가공법, 항균, 탈취, 유해물질제거 기술이 융합되어 매트릭스 조직화되어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기술 융합에 앞선 인재 융합으로, 연세대학교 환경친화기술센터 핵심 브레인 조성휘 전 경기대 교수(현 연세대 창업센터 초청교수), 재료공학, 환경보건학,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신뢰성팀 최정진 박사, 화학공학, 부산대 지구 환경공학 황진연 교수, 일본 기타큐수대학 노리요시다 교수 등의 연구진이 결합해 있다. 특허를 개발하고 연구원을 이끄는 조성휘 교수는 “화학성 먼지 농도 측정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먼지 공해로 인한 사망자가 적지않은 규모로 발생해 있었다. 미세먼지, 황사, 수은, 카드뮴이 방출된다. 홈쇼핑을 보면 가끔 식은땀이 난다. 황토를 바르면 좋다는 광고가 나오던데 황토에서 수은, 카드뮴이 검출된다. 99%허구인 ‘친환경’ 제품이 많다. 품질인증이 안 되어 있는데 누가 책임질 것인가”라고 질타했다. 일본의 노동후생성은 등급제로(별4개 5개 표차로 환경기준규정) 실내공기를 관리하고 있으나 한국은 발암물질 포름알데히드, VOC 기준을 2004년부터 규정을 공시, 명확히 하고는 있으나 업자 간 규약이 지켜지지는 않는다. 게다가 대개 WHO 기준을 따르는 실정이다.

친환경 융합 원천 기술, 정확한 분류 코드 생성해야 

“국내에서 직접 연구원 근방 생산공장에서 소량생산, 소량판매로 가고 있다. 판매도 함부로 하지 않는다. 향후 피부 회복탄력성을 위한 기술에 레이저를 결합해 진피에 더 깊이 스며들도록 하는 기술을 개발 중에 있다. 철저히 내 손을 거친 제품 출시로 신뢰성 검증을 원하는 시공을 중심으로 납품하며, 친환경 기술이나 제품에 대한 인증에서 단지 탈취로 분류되지 않고 기술기업의 원천기술을 정확히 표현할 수 있는 코드가 생성되었으면 한다.”

Q. 지속가능경영의 Triple Buttom Line(경제, 사회, 환경)에서 환경 섹터는 점점 커진다. 환경 장벽도 생겼다. 제품의 생산, 유통, 가공, 출시, 배포 전반에서 녹색공급사슬(Green Supply Chain) 형성은 필수다. 향후 모든 생산공정에서 친환경이 요구될 것이다. 실내증후군 뿐 아니라 융합환경기술연구원의 행보가 녹색공급사슬관리(GSCM)에 기여할 수 있다면 

A. 어떤 생산라인에도 적용 가능하다. 아웃도어 생산공정과 비위생적 군화 등에 활용토록 군납도 내다본다. 실버타운, 유치원, 어린이집, 심지어 의원회관도 2천억을 들여 친환경 공법을 사용했다고 하지만, 여기서 발생하는 냄새로 의원들이 도서관으로 피해 근무한 적도 있었다. 권고사항이 아니라 법적 제재가 따라야 이를 지킬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