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자세로 몸의 중심을 바로 세우는

척추스켈링 (사) 둥근힘협회 원유훈 대 표

Spine scaling enables the right posture to right your body upright.

하루 종일 컴퓨터 앞에서 씨름하는 직장인들에게 허리는 무엇보다 소중한 신체 부위이다. 허리는 자세마다 받는 하중이 틀린데, 실험에 의하면 똑바로 누워 있을 때 25㎏, 바로서면 100㎏, 책상에 앉으면 140㎏의 하중이 걸린다고 한다. 실제로 우리나라 사무직 직원의 75%정도가 허리의 통증으로 고통 받고 있다고 보고된다. 한편 우리나라 15세에서 24세 학생의 주중 공부시간이 평균 7시간 50분으로 OECD 국가 중 최상위로 집계되었는데, 신체 활동 비중은 주 1~2교시에 불과해 허리디스크 환자가 유독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 국민이 척추 건강의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는 요즘, 일상 속에서 꾸준한 허리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바른 자세 하나로 신경력을 회복할 수 있다고 설파하는 사)둥근힘협회의 원유훈 대표를 만나 그가 개발한 혁신적인 운동법의 대해 배워본다.

현대인들의 척추 건강을 책임질 ‘프롭’ 개발 

하루의 대부분을 새우처럼 구부정한 자세로 컴퓨터 앞에 앉아 일을 하고, 남는 여유 시간마저도 다리를 꼬고 앉아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현대인들의 척추 건강은 비단 허리뿐 아니라 다양한 통증과 만성적 피로를 동반한다. 둥근힘협회의 원유훈 대표는 합기도 공인 8단의 소유자로 오랫동안 합기도 도장을 운영하였으며, 14년간 위례정보산업고등학교 무술부의 감독으로 근무했다. 그 과정 속에서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을 수도 없이 지켜보며 그들의 나쁜 자세를 교정시켜주고, 통증을 개선시켜 주고자 10여 년 전 ‘프롭’이란 이름의 몸틀, 즉 척추받침대를 개발하기에 이른다. 이 ‘프롭’은 가로 40cm, 세로 7cm, 높이 4.5cm의 소나무로 된 몸틀로 얼핏 봐선 우리 조상들이 흔히 사용하던 목침과 유사한 모습을 하고 있다. 하지만 여기에는 원 대표의 오랜 연구의 성과가 집약되어 있다. “척추를 바로 세우지 않는 자세, 구부정하고 기우뚱한 자세는 척추는 몰론 내장기관과 생식기관에 영향을 끼치기 마련이죠. 또 나쁜 자세가 습관화되면 각종 척추질환에 걸린 확률도 높아지고, 노화를 앞당기는 요인으로 작용됩니다.” 

2003년 원 대표는 더 많은 사람들의 허리 건강을 책임지고자 본격적으로 비영리 법인체인 사)대한둥근힘협회를 설립하였다. 또한 그는 지난 30여 년간 자신이 많은 사람들의 허리를 고쳐온 경험을 바탕으로 서양의 카이로프락틱(뼈 교정), 동양의 요가, 기공, 지압, 경락, 민간요법 등의 핵심 기법을 집대성해 척추받침대 ‘프롭’을 이용한 30여 가지의 ‘둥근힘 운동법’을 고안해 냈다. 현재 원 대표는 배재대학교 레저스포츠학과 스포츠예방의학 담당 교수로 활동하면서 이 모든 학술적 이론과 다양한 경험을 학생들에게 교육했다. 

프롭을 이용하는 ‘둥근힘 운동법’

우리 몸의 안과 밖에서는 전·후·좌·우·상·하 6면으로 나가려고 하는 힘과 끌어당기는 힘이 움직이는데, 이 힘이 바로 ‘둥근힘’이다. ‘둥근힘 운동법’은 척추를 가운데에 놓고 6면으로 끌고 당겨 어느 한쪽으로 쏠리지 않는 쟁력(爭力)을 길러 폭발적으로 힘을 기를 수 있게 돕는 새로운 개념의 운동법이다. 운동 방법은 의뢰로 간단한다. ‘척추 6정렬 운동’은 뇌·목·등·허리·골반·복부·발바닥에 ‘프롭’을 받치고만 스스로 움직임을 가하기만 해도 저절로 척추가 바르게 정렬되어 자세가 바로 서는 놀라운 효과를 나타낸다. “이 운동법으로 바른 자세를 유지하게 되면 막힌 곳이 통하고, 통하면 통증도 저절로 사라집니다. 그러다보면 자연스레 퇴화된 기능이 회복되어 점점 건강했던 원래 몸으로 돌아갈 수 있는 것이죠.” 하루 20분 정도의 시간만 투자하여 어깨 결림 해소 운동, 휜 척추 교정 운동, 아랫배 단련 운동, 가슴에 쌓인 울혈을 풀어주는 운동, 살이 빠지게 하는 운동, 발목 펌프 운동을 하다보면 몰라보게 자세가 좋아지고, 척추와 내장이 건강해지며 몸매까지도 좋아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무엇보다 좋은 점은 이것이 겉 운동이 아니라 속 운동을 유도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전혀 없는 자연요법이라는 점이다. 

원 대표는 2005년부터 지금까지 서울의 문화센터와 도장, 전국의 공공시설과 사설 피트니스센터 등에서 ‘둥근힘 운동법’을 가르쳐왔다. 또 몇 해 전부터는 지리산에 ‘아로마 프롭 체험실’을 열어 척추 문제로 고통 받는 도시인들에게 둥근힘 운동과 아로마 테라피를 한꺼번에 체험할 수 있는 힐링의 기회도 마련해오고 있다. 향후 원 대표는 ‘프롭’ 하나로 시·공간의 제약 없이 누구나 건강한 몸을 회복할 수 있는 이 혁신적인 ‘둥근힘 운동법’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나갈 방침이다. ‘둥근힘 운동법’이 ‘국민운동’으로 거듭나 대한민국 국민들의 굽은 등과 휜 허리를 쫙 펴 주기를 응원하겠다.

글 

Mr. Won developed the "Prop", which can take care of the spine health of modern people.

For modern people who have to sit at the computer crouching, or look at smart phones with their legs crossed during the rest time, their spines will be accompanied by various pains and chronic fatigue. 

Won Yoo-hoon, representative of Round Force Corporation, has his first-degree black belt in aikido. He had run an aikido practice hall for a long time, and served for 14 years as director of the martial arts club at We-rae Information Industry High School. Ten years ago from now, he developed the "Prop", a spine supporter, in order to correct bad postures and ease the pain of countless spine patients whom he had found in the meantime. 

The Prop is made of wood(40x7x4.5cm), and at first glance, looks like a neck rest. But it contains the results of Mr. Won's longtime study. “Slouching or swaying posture will affect not only the spine, but also internal and generative organs. It will also advance ageing." he said.

In 2003, Won founded the Round Force corporation, to take care of the spine health of more people. Based on his 30 years' experience of treating the spine of many people, combining Western chiropractic and Eastern yoga, acupressure, and folk remedy, he developed 30 types of the "Round Force" exercise regimen, which use the Prop. 

Now, he works as a professor of sports preventive medicine in the leisure sports department of the Baejae University, teaching students all related academic theories and various practical experiences.

The "Round Force" exercise regimen uses the Prop.

On the inside and outside of our body, there are drawing and pushing forces applied in six directions(front and back, left and right, and up and down), which isI called the "Round Force" in this case.

The Round Force exercise regimen is of a new athletic concept, which produces an even force that does not turn from the spine into one direction only, and the method is surprisingly simple to follow. You can align the spine and correct your posture right, simply by moving your body with the prop supporting your head, neck, back, waist, belly, or sole. 

“If you keep the right posture through this regimen, clogs will break down and pain will disappear inside your body, and, in doing so, you can restore your degraded body functions and go back to normal effortlessly." he explained.

By investing 20 minutes a day, you can improve your posture, which gets your spine and internal organs healthy and keeps you in a better shape. The best thing about the Round Force regimen is it's not an external exercise, but an internal one. In addition, it is a natural therapy with no ill effects.

Since 2005, Rep. Won has taught the Round Force Regimen at cultural centers in Seoul or public facilities and private fitness centers across the nation. A few years ago, he opened an "Aroma Prop Experience Center" in Ji-ri Mountain, to give urbanites suffering from spine trouble an opportunity to experience the Round Force regimen and aroma therapy at the same time. Won is also planning to let more people know of this innovative exercise method, which can help everybody restore his or her healthy body without being limited by time and space.

The Power Korea is cheering for the Round Force Regimen to grow to a national level, righting up Koreans with bent backs or wai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