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정상, 한미연합사령부 방문

진경호l승인2014.05.08l수정2014.05.08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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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정상, 한미연합사령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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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오전, 공식방한 이틀째를 맞는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함께 한미동맹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한미연합사(이하 연합사)를 방문했다. 한·미 양국 정상이 함께 연합사를 방문한 것은 ‘78년 연합사 창설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양국 정상의 이번 연합사 방문은 한반도 방위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연합사 장병들을 격려하고, 공고한 한미동맹에 기반한 확고한 연합방위태세를 함께 확인했다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양국 정상은 이번 방문에서 ‘스캐퍼라티’ 연합사령관으로부터 연합방위태세에 대한 현황을 보고받고, 북한의 도발시 한미가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바탕으로 단호히 대처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천명하였다. 이날 연합사 방문에는 우리측에서 김관진 국방장관과 최윤희합참의장이, 미국측에서는 성 김 주한미국대사와 라이스 국가안보보좌관 등이 수행했으며, 한미연합사 사령관 이하 주요 직위자 및 장병들이 함께 하였다. 


단원 고등학교에 위로를 담아 백악관의 목련 묘목 전달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4월 25일(금)부터 26일(토) 한국을 공식 방문하는 계기에 세월호 사고 관련 한국에 대한 위로의 마음을 담은 징표(Token of Condolences)로서, 세월호 사고 당시 미국 백악관에 게양되었던 성조기와 백악관 목련 묘목을 전달해왔다. 오바마 대통령이 박근혜 대통령에게 성조기를 전달할 때 다음과 같은 문구가 쓰여진 증서가 함께 전달되었다.  “이 성조기는 세월호에서 많은 생명이 희생된 당일 백악관에 걸려있던 성조기로서 미국 국민을 대표하여 박근혜 대통령과 한국 국민들에게 바칩니다. 세월호 사고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어려운 시기에 미국이 한국과 함께 하고 있다는 것과, 한국을 우리의 동맹국이자 친구라 부를 수 있다는 긍지를 가지고 있음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우리 정부를 통하여 금번 사고로 대다수의 학생이 희생된 단원 고등학교에 아래 내용의 위로를 담아 백악관의 목련 묘목을 전달해왔다.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사고로 목숨을 잃은 수백명의 학생들과 선생님들을 애도하며, 희생된 학생 대다수 공부하던 단원 고등학교에 백악관의 목련 묘목을 바칩니다. 이 목련 묘목으로 이번 비극을 가족과 사랑하는 이들을 잃은 분들에게 미국이 느끼는 깊은 연민을 전달하고자 합니다.”


대통령, 미국 하원 대표단 접견


박근혜 대통령은 23일 오후 에릭 캔터 미국 하원 공화당 대표를 단장으로 하는 미국 하원 대표단(총 9명)을 접견하고, 한?미 관계, 한반도 정세 및 지역 정세 등 양국 관심 사안에 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박 대통령은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하여 모든 국민이 겪고 있는 슬픔에 대해 미 정부와 국민의 위로 말씀과 애도 표명에 대해 사의를 표하고, 미국 정부가 실종자 수색 작업을 위해 미 해군 함정과 구조 전문가들을 파견하는 등 여러 가지로 지원해 주는데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고 했다. 캔터 대표는 금번 세월호 침몰사고 소식을 접하면서 많은 슬픔을 느꼈다고 하고, 피해자 가족들이 느끼는 아픈 마음은 상상 조차도 하기 힘들 것이라고 하면서, 미 하원 대표단을 대신하여 피해자 가족들과 한국 국민 그리고 정부에게 심심한 위로와 애도를 전달했다. 맥 쏜베리 군사위 부위원장, 케이 그레인저 세출위 해외작전 소위원장, 털시 캐버드 하원 의원 등은 세월호 침몰사고로 한국 국민과 정부가 어려움을 겪는 시기에 박 대통령께서 미 의회 대표단에 시간을 허락해 준데 대해 감사한다고 하면서, 세월호 침몰사고 관련 위로와 애도를 먼저 전달했다. 이에 대해, 박 대통령은 미 의원들의 따뜻한 위로에 다시 한번 사의를 표하면서, 미 하원 대표단의 심심한 위로와 애도 표명을 피해자 가족들에게도 전달하겠다고 했다.


‘세월호’ 침몰사고 관련 각국 위로전 접수 


진도에서 발생한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 지난달 23일 오후 현재 세계 주요국 정상 및 정부의 위로전이 계속 접수되고 있는 가운데, 추가로  프랑스, 독일, 인도네시아, 터키, 그리스, 우간다, 벨기에, 쿠웨이트, 카타르, 인도, 뉴질랜드 정부 대표 및 국제통화기금(IMF), 세계경제포럼(WEF) 대표 등의 위로 메시지가 아래와 같이 접수되었다.

프랑스 프랑수와 올랑드 (Fran?ois Hollande) 대통령(4.16자)

한국해상에서 발생한 여객선 침몰 참사 소식을 오늘 오전 접하고 비통하고 참담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더욱이 수백 명의 고등학생들이 탑승한 가운데 벌어진 금번 사고로 한국의 어린 생명들이 목숨을 잃게 되어 개인적으로 더욱 가슴 아프게 생각합니다. 희생자 가족과 친지 여러분께 심심한 애도의 말씀을 드립니다. 프랑스는 이러한 비극적 참사를 겪고 계신 한국 국민 및 정부와 고통을 함께 나누며 늘 함께 할 것입니다.

독일 요아힘 가욱 (Joachim Gauck) 대통령(4.22자) 

본인은 학생들을 포함, 수많은 인명피해를 낸 선박사고 소식을 접하고 큰 당혹감을 억누를 수 없습니다. 독일 국민들을 대신해서 대통령님과 희생자 가족들에게 깊은 조의와 애도의 뜻을 전달합니다. 부상자들에게는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다.

세계경제포럼(WEF) 클라우스 슈밥(Klaus Schwab) 회장(4.22자) 

본인은 세계경제포럼을 대표하여 최근 페리호 침몰사고로 가족과 친구들을 잃은 모든 분들게 심심한 조의를 표합니다. 본인은 이처럼 비통한 시기에 대통령님과 대한민국과 함께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희생자 가족분들이 평화와 안식을 찾기를 기원합니다.



Korean and the U.S. national leaders visit the Combined Forces Command.


On 26 last month, President Park Geun-hye, together with US president Obama who was on the 2nd day of official visit to Korea, called at the South Korea-US Combined Forces Command (CFC), a symbol of the bilateral alliance. This is the first time that the leaders of both countries visited CFC together since the creation of the Combined Forces Command in 1978. Both leaders’ visit here to encourage the CFC soldiers who are devoted to the defense of the Korean Peninsula has a very important meaning in the respect of confirming a firm attitude of the combined defense based on solid Korea-US alliance. Both leaders heard the present condition of defense posture from the commander of CFC Scaparrotti and clarified a strong will to cope resolutely should the North Korea attempt a provocation. At this day’s visit of CFC, Korean minister of National Defense Kim Gwan-jin and chairman of Joint Chiefs of Staff Choi and, from the US side, ambassador to Korea Sung Kim and National Safety advisor Rice accompanied their president with the commander of CFC, major high rankers and soldiers. 


Delivers the White House’ magnolia sapling for consoling Danwon High 


President Obama on April 25 (Fri) and 26 (Sat) with his official visit to Korea delivered the Stars and Stripes that had been hoisted on the White House at the time of Sewol?ho accident and sapling of magnolia as a token of condolences on Korea in relation to the accident. When president Obama delivered the Stars and Stripes to President Park, this certificate followed. “This stars and stripes was the one hoisted on the White House at the day of losing many lives from Sewol-ho and I dedicate this to President Park and Korean people on behalf of the American people. Expressing our deepest sympathy for the accident of Sewol-ho, we would like to deliver our message of the US standing together with Korea in a difficult time and pride of calling Korea our alliance and friend.” 

In the meantime, President Obama delivered the White House sapling of magnolia through our government to Danwon High School with many student victims at this accident containing the following message of solace. 

“We grieve over hundreds of students and teachers who lost life at the mishap of Sewol-ho on April 16, 2014 and dedicate this magnolia sapling of the White House to Danwon High attended by many victims this time. With this sapling we want to send the deepest sympathy felt by the US for those who had the sufferings of losing family member and loved ones.” 


The President interviews the delegation of the US Lower House


President Park on 23th afternoon interviewed the US Lower House delegation (total 9 persons) headed by Eric Cantor, its representative from the Republican Party, and exchanged bilateral concerns widely on Korea-U.S. relations, Korean Peninsula and regional conditions. She thanked the US government and people for sympathy and condolences on our people’s sorrow in relation to Sewol-ho’s sinking mishap, and the US government for many supports including sending the US Navy ships and rescue specialists for the work of searching for missing persons. Representative Canter, saying he felt a great sorrow to hear the news of Sewol-ho sinking mishap and the unimaginable bitter heart of the victim’s families, delivered a deep solace and condolences to the families of victims, Korean people and government on behalf of the US Lower House. Mac Thornberry (Vice chairman of Armed Services Committee), Kay Granger (head of Appropriation Committee for foreign operation), Tulse Cabbard (member of the House of Representative), etc. thanking President Park for finding time to see the US Lower House delegation in this difficult time for Korean people and the government caused by the Sewol-ho sinking accident, first paid synpathy and condolences in this relation. President Park thanked for their solace back and said she would deliver to the victim families the deep solace and condolences of the US Lower House delegation.          


Receives each country’s solace message regarding ‘Sewol-ho’ tragedy 


Regarding the Sewol-ho tragedy occurring at Jindo, as of 23th afternoon last month, on top of the major countries’ presidents and governments, the following messages were received including France, Germany, Indonesia, Turkey, Greece, Uganda, Belgium, Kuwait, Qatar, India and New Zealand government representatives, IMF, WEF, etc. 


Francois Hollanda, French president (April 16) 

This morning I heard the news of the ferry sinking tragedy on the Korean sea and I cannot express the sad and miserable heart of mine. Moreover, I feel personally more heartbroken that this accident took the young lives of Korea including hundreds of high school students on the ship. I want to express my deepest sympathy for the families and acquaintances of the victims. France will share the pain and remain all the time with Korean people and government under such a tragic disaster. 


Joachim Gauck, German president (April 22)

I am really perplexed to have the news of shipping accident that has taken numerous lives including students. On behalf of the German people, I would like to express my deepest sympathy and condolences to the President and families of victim. I wish for quick recovery of the injured people, too.

 

Klaus Schwab, president of WEF (April 22) 

I would express my deepest condolences to all the people who have lost their family member and friends at the latest ferry sinking accident on behalf of the World Economic Forum. In this time of intense grief, I am with the President and Korea in the heart. I wish that the families of the victim should have peace and rest.        


                     



진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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