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전쟁, 중국의 3차 산업혁명

진경호l승인2014.04.10l수정2014.04.1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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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전쟁, 중국의 3차 산업혁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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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환경전쟁’이 시작되었다. 중국의 3차 산업혁명이다. 우리는 중국의 환경전쟁이 향후 5년~10년 동안 중국의 정부정책과 산업·소비패러다임의 거대한 변화를 야기하는 투자의 Big picture가 될 것으로 예상하다. 2013년 중국은 최악의 환경대란을 맞고 있다.

이러한 중국의 환경오염은 세계 최고·최대수준인 다인구(13억)·고성장(10%)·도시화(52%)가 맞물린 구조적인 현상으로 해석할 수 있는데, 이제부터 전환이 시작된다. 시진핑 지도부의 환경출구전략과 산업재편, 소비태도의 전환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다.

2013년 하반기 들어 시진핑-리커창 신지도부는 중국 환경개선을 위한 총력적인 투자와 구조개혁 계획안을 속속 발표하고 있다. 시진핑 신지도부에게‘환경개선’은 구패러다임의 퇴장과 신성장산업의 육성이라고 하는 구조재편의 핵심으로서 중국이 3차 산업혁명으로 진입하는 과정임을 의미한다. 중국의 환경전쟁은 비가역적이고 강력한 추동력을 갖추게 될 것이다.


시진핑 환경정책 : 세 가지 전략과 세 가지 의미


중국 신지도부의 환경개선 목표와 의지는 명확하다. 중국의 탄소배출량을 2020년까지 GDP 대비 2005년 수준대비 40 ~ 45% 감축을 목표로 제시하고 있으며 2017년까지 베이징의 대기오염수준을 25%, 내몽고지역은 10% 이상 개선시키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시진핑 신지도부는 5개년 환경개선 계획을 통해 거주민 삶의 질 개선, 신흥산업 육성, 전통 산업구조 재편이라는 세 가지 목표를 지향하게 될 것이다.

결자해지다. 중국 정부는 향후 5년 ~ 10년 동안 강력한 환경투자와 산업구조 재편을 진행할 것이다. 따라서 중국이 직면한 최악의 환경오염은 역설적으로 친환경산업의 좋은 기회이자 전통산업의 구조조정, 환경관련 소비패러다임에 거대한 변화로 연결될 것이 확실하다.


중국 환경전쟁과 투자전략: 환경 밸류체인의 재구성


시진핑 시대는 ‘환경전쟁’의 시대다. 2020년까지 ‘환경과 안전’ 이 중국 산업과 소비패러다임의 핵심이라 단언한다. 거대한 변화는 이미 시작되었다. 국무원이 작년 7월에 발표한 '에너지 절약·환경 산업 발전 촉진에 관한 의견'을 보면, 중국의 에너지 절감·환경 산업이 연간 15%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2015년에는 총생산액이 4조 5천 억위안(817조 원)에 달해 중국 경제의 새로운 중추산업이 될 것이라는 전망하고 있다. 중국 최악의 환경대란이 환경산업 팽창의 기폭제가 되는 셈이다.

중국의 환경테마는 승자와 패자가 명확한 게임이다. 전통적인 굴뚝산업(화학·철강·비철금속·타이어 등)은 환골탈태가 불가피하다. 환경 친화적인 대규모투자가 가능한 대형기업 중심으로 구조조정이 가시화 되면서 글로벌 수급에는 긍정적인 요인이 될 것이다. 신에너지와 친환경소비자에게 접근하고 있는 유망한 밸류체인 기업이 환경전쟁 시대의 진정한 승자로 부상할 것이다. 



진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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