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의 정신건강을 책임지는 ‘심리상담사’들의 멘토

진경호l승인2014.03.21l수정2014.03.2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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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인들의 정신건강을 책임지는 ‘심리상담사’들의 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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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세상. 돈의 가치가 인간의 존엄성을 뛰어넘고 가속화 되는 도시화와 핵가족화로 사람 사이의 소통이 부재하는 오늘날의 대한민국. 하지만 그로인한 우울증과 자살률의 증가를 비단 한 개인의 문제로 치부해버려도 좋은가에 대한 검토가 필요한 시점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료의 따르면 우울증과 자살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이 최근 5년간 크게 늘어 지난 2007년 7조 3천억 원이었던 비용이 2011년 이후로 5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화된 심리상담사의 육성으로 한 개인의 문제와 한 가정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치유하고 그로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을 줄여 나가야한다고 말하는 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 심리상담사 최고위과정의 주임교수이자, 총동문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원영 박사를 만나봤다.  




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 <심리상담사 최고위 과정> 개설.

28년간 공직에 몸 담아온 김원영 박사는 현대인들의 정신적 문제와 정서적 장애가 초래하는 사회전반의 부정적 영향에 대해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고 있다. 김 박사는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개개인의 행복이 우선시 되어야 하며, 국민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을 때 범죄 없는 사회가 구현될 것이라 믿는다. 앞서 그는 지난 2012년에 웃음전도사로 불리던 고(故)황수관 박사와 더불어 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에 <웃음운동 최고위 지도자과정>을 개설한 바 있다. 김 박사는 “일생을 80세 기준으로 본다면 수면 26년, 일 21년, 식사 6년의 시간을 보내지만 웃는데 보내는 시간은 겨우 10일 정도 밖에 안 되다”며 “비관적인 사람은 엔도르핀을 소모해 생명력이 감퇴하지만 즐겁게 웃으며 사는 사람은 기도 잘 소통되고 병이나 통증도 사라지는 법”이라며 웃음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범사회적으로 웃음운동을 전파하던 김 박사의 관심은 이후 자연스럽게 심리상담 분야로 확대되었다. 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도 향후 심리상담의 대한 사회 전반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 <심리상담사 최고위 과정>을 개설해 심리상담사들을 교육하고 있다.  주임교수를 맡은 김원영 박사는 “심리상담사 과정을 통해 인간 심리와 행동을 이해할 수 있다”며 “그로써 타인과의 대화법을 배우고 사람간의 관계를 회복하고 더 나아가 집단을 이해하고 리더쉽까지 키워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벌써 3기 학생을 맞아 3월 10일부터 6월 16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부터 이루어지는 <심리상담사 최고위 과정>은 서울대학교에서 석박사를 졸업한 심리상담학박사 이경희 교수 등 관련분야 최고 전문가들의 수준 높은 강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모든 과정을 수료하면 심리상담사 2급과 미술심리상담사 2급 자격증을 각각 수여받을 수 있고, 해당 직종 분야로의 취업연계도 가능하다고 하니 심리상담 분야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교발전과 총동문회 활성화에 앞장설 것.

웃음운동 전도사로, 심리상담사들의 멘토로서 숨 가쁜 활동을 이어오고 김원영 박사는 동 대학원 법무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한 인연으로 총동창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김 박사는 “국가 주요 기관의 고위직과 기업CEO, 금융기관 중역 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동문들을 볼 때면 절로 힘이 생겨난다”며 “이러한 인재들의 모임을 활성화하면 동문들의 화합을 도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모교의 발전과 더 나아가 국가발전에도 긍정적 영향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각도로 동문회 활성화에 앞장서온 그는 원우회장 재직 시 ‘호프데이’로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재학생과 동문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회원들의 성금을 모아 어려운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또한 장학금 1억원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 중에 있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를 통해 재학생들의 가입을 유도하고 여성동우회, 골프동우회 등의 소모임 및 구 단위별 소모임을 구상 중에 있는 등의 활동을 장려해 선후배간의 돈독한 정이 쌓이도록 배려하고 있다. 

김 박사는 “더욱 낮은 자세로 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 총동문회 발전을 위해 힘 쏟겠다”며 “동문들의 하나 된 힘으로 더욱 시야를 넓혀 사회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하자”는 뜻도 밝혔다. 

모든 국민들이 웃음을 회복할 수 있는 그날까지, 모든 세대가 정신적 고통에서 벗어나 행복한 삶을 누릴 그날까지, 그로써 대한민국의 OECD 회원국 중 자살률 1위라는 오명을 씻어낼 그날까지, 김원영 박사는 지치지 않고 더 치열하게 달릴 것을 약속했다. 





 



진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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