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3월 신당 창단 발표 ... ”국민을 위한 지방선거 치르겠다”

진경호l승인2014.02.17l수정2014.02.17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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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3월 신당 창단 발표 ...

”국민을 위한 지방선거 치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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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무소속 의원의 '새 정치'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지난해 11월 정치세력화를 밝힌 안 의원은 이르면 이번 3월 말 신당을 창당할 것으로 보인다. 안 의원은 지난달 20일 민주당에 '양보론'을 이야기하며 6·4 지방선거 전면전을 선언했다. 안 의원의 창당준비기구인 새정치추진위원회의 윤여준 의장은 지난달 21일 제주벤처마루에서 열린 창당 설명회에서 "지방선거에 책임있게 참여하기 위해 2월까지 창당준비위원회를 발족하고 3월 말까지는 신당을 창당하겠다"고 밝혔다. 안철수 의원 측 새정치추진위원회 윤여준 의장은 지난 21일 제주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방선거에 책임 있게 임하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오는 3월까지 창당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 17개 모든 광역단체장 선거에 후보를 내겠다고 말했다. 안철수 의원은 새로운 정당은 기득권 정치 세력이 외면해온 통합의 길을 갈 것이라며 한국 정치의 수십년 병폐를 뿌리 뽑고 한국 정치의 대변화를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신당 창당이 윤곽을 드러내면서 안 의원의 정치적 행보도 적극적으로 변했다. 안 의원은 지난달 19일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 논란과 관련해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의 해산과 재구성을 요구하며 여야 양당을 '기득권 세력'이라고 싸잡아 비난했다. 

안 의원은 "지금 정개특위는 국민을 위한 개혁이 아니라 기득권 정치세력의 이익만을 대변하려 하고 있기에 국민 입장에선 존재할 이유가 없다"고 강도 높게 비판하며 "정개특위 해산과 전면 재구성을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늘 현안에 조심스런 입장을 보이던 예전과는 사뭇 달라진 모습이다. 신당 창당과 함께 여야를 모두 아우르는 본격적인 '중도' 색깔 찾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콘스탄틴 브누코프 주한 러시아 대사 면담 

안철수 의원이 지난달 20일 오후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콘스탄틴 브누코프 주한 러시아 대사와 만났다. 40여 분 간 진행된 환담에서 안 의원과 브누코프 대사는 한러 협력 증진, 소치 올림픽 준비 상황, 안 의원과 러시아의 인연 등에 대해 여러 대화를 나눴다. 

브노코프 대사는 “러시아 대사관은 물론이고 본국에서도 안 의원의 여러 활동에 대해 관심이 많다”면서 “지난 해 (11월) 정상회담 차 방한 당시 푸틴 대통령도 저에게 안 의원에 대해 여러 가지를 질문했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제가 의원 당선 이후 첫 외신 인터뷰가 이타르타스 통신과 인터뷰였다”면서 “기업을 할 때 러시아 IT기업과 협력도 하고 때론 경쟁관계에도 있었는데 러시아 과학자들에 대해 깊은 인상을 받은 바 있다”고 답했다. 

브노코프 대사와 안 의원은 시베리아 횡단 철도, 가스관 연결, 나진-하산 물류 협력 사업 등 한러 간에 진행 중인 경제협력 사안에 대해 이야기하며 “경제적 협력 강화가 양국 공통의 이익이 될 것”이라고 뜻을 모았다. 브노코프 대사는 특히 “여러 삼각 경제협력 프로젝트가 진척되면 (한국, 북한, 러시아) 삼개국에 상당한 이익이 될 것이며 역내 안정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 의원은 내달 7일 개막하는 소치 동계올림픽을 화제로 언급하면서 “(평창 올림픽을 준비하는) 우리가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올림픽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더 심화 발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브노코프 대사도 “소치와 평창이 연이어 동계올림픽을 개최하게 된 것은 대단한 인연”이라 답했다. 



진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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